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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에 진눈깨비…체감온도 영하 15도

... 있다. 또 대청봉의 기온이 영하 0.8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대관령 면온 1.1도, 향로봉 2도, 평창 진부 2.4도 등의 쌀쌀한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대청봉에는 아직까지 눈이 쌓이진 않고 눈발이 날리고 있지만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악산 대청봉에는 지난 17일 오전 올해 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 이와 함께 홍천 10.5mm, 춘천 9.5mm, 인제 7.5mm, ...

연합뉴스 | 2009.10.19 00:00

오은선, 안나푸르나 등정 주말이 고비

... 돌아와야 했다. 오 씨는 베이스캠프에서 쉬면서 체력을 보충, 지난주말 2차 정상 도전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기상이 호전되지 않으면서 또다시 정상도전을 미뤘다. 후원업체인 블랙야크에 따르면 사흘 전인 11일부터 안나푸르나에는 눈발이 그쳤다. 이에 따라 오 대장은 베이스캠프(4천200m)를 떠나 전진캠프(5천100m)를 지나 해발 5천600m의 캠프 1까지 올라가 이전에 확보한 루트의 안전성과 텐트 및 장비의 훼손 여부 등을 확인하고 13일 다시 베이스캠프에 ...

연합뉴스 | 2009.10.14 00:00

아르헨, 50년만의 폭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거리를 한 남자가 22일 눈발을 헤치며 걸어가고 있다. 겨울철에도 온도가 영하권으로 거의 내려가지 않고 눈도 오지 않는 아르헨티나에 21,22일 이틀간 최고 40㎝의 눈이 쌓이고,일부 지방에선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졌다. 아르헨티나에서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것은 50년 만에 처음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신화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9.07.23 00:00 | 신동열

'올해의 항공사' 선정 명품 항공사로 이륙준비 끝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 눈에 띌것

겨울에 한라산 정상에 올라 백록담을 보려면 운이 따라야 한다. 눈발이 휘날리는 겨울 날씨 탓에 정상에서 백록담 간판만 보고 하산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지난 1월 초 임직원들과 제주도 한라산 등산에 나선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에게는 운이 따랐다. 궂은 날씨와 구름 탓에 백록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정상에 올라선 순간 갑자기 불어온 바람이 구름을 밀어내자 백록담이 겨울 자태를 드러낸 것이다. 윤 사장은 “올해 무슨 좋은 ...

한국경제 | 2009.04.17 14:02

강원 산간지역 1~3cm 눈 예상

... 강원 가뭄지역인 영서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영월에 1.7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춘천과 원주 등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눈과 비가 함께 내리고 있다. 또 대관령에도 눈발이 날리면서 5.8cm의 누적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산간 지방에도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다. 앞서 영월에는 2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태백 1mm, 철원 0.9mm, 춘천과 원주 각각 0.5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

연합뉴스 | 2009.03.03 00:00

[16일날씨] "봄은 언제?" 서울 아침 -8도

...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호남지방은 오전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전남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8도로 뚝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3도로 영하권에 머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전해상에서 2∼4m로 ...

연합뉴스 | 2009.02.16 00:00

[오늘날씨] 다시 겨울…밤엔 더 춥다

... 3도까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서해안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전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고 오후 늦게 서해안지방에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0도∼12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전해상에서 2.0∼4.0m로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은 오후에 1.0∼3.0m로 점차 높아지겠다. ...

연합뉴스 | 2009.02.15 00:00

日 규슈 히토요시市 ‥ 강변 온천료칸의 정취…한잔 소주 가득한 낭만

... 내린다면….' 히토요시에서 함박눈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히토요시는 규슈 중앙 구마모토현 남부의 소도시.아소산 등의 고지대를 제외하면 눈이 없다시피한 곳이 규슈인데,히토요시는 그 규슈에서도 남쪽에 가까운 저지대의 분지형 도시라 눈발이 날릴 리 없는 까닭이다. 그래도 모처럼 영하로 떨어진 수은주에 눈풍경을 그려 본 것은 순전히 온천의 운치를 생각해서다. 일본의 온천은 아기자기한 '로텐부로(노천 온천)'가 있어 멋스럽다. 이 로텐부로는 눈 내리는 날의 운치가 압권이다. ...

한국경제 | 2009.02.01 00:00 | 김재일

29일부터 '단비'… 가뭄 해갈엔 미흡

... 적설량은 충남 서산 24.0㎝, 천안 16.0㎝, 충북 충주 13.2㎝, 제주 성산 12.9㎝, 전북 정읍 12.7㎝로 집계됐다. 서해안지방 위주로 많은 눈이 왔을 뿐, 가뭄이 심한 경북 내륙과 경남 남해안, 강원 산간 내륙지역은 눈발이 비켜갔던 것이다. 또 적설량은 강수량으로 환산하면 10분의 1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눈은 웬만큼 오더라도 가뭄해소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작년 9월부터 이달 27일까지 주요 도시의 평년 대비 강수량은 대구 ...

연합뉴스 | 2009.01.28 00:00

한파에 눈…힘겨운 귀성행렬

하늘길. 바닷길은 대부분 정상화 설연휴 둘째 날인 25일에도 전국에 영하권의 한파가 불어닥친데다 전날까지 폭설이 내린 수도권과 충청권에 눈발이 계속 날려 막바지 귀성행렬은 오후 늦게까지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전날 폭설로 귀성을 늦췄던 수도권의 차량이 오후 들어 한꺼번에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주요 나들목마다 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는 새벽까지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린데다 일부 구간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온종일 귀성차량이 ...

연합뉴스 | 2009.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