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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미화, '사회 보러 왔어요'

15일 서울 정동 이화외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차우(감독 신정원)' 제작보고회에서 개그우먼 김미화가 사회를 보고 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엄태웅, 정유미, 장항선, 윤제문, 박혁권이 참석했다. 영화 '차우'는 인간 사냥에 나선 식인 멧돼지 '차우'와 '5인의 추격대'의 대결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팀 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

한국경제 | 2009.06.15 00:00 | mina76

한국형 '탐정 추리극' 떴다

... 시체가 바로 민수현인 것을 알게 된다. 살인 누명을 쓸 위기에 처한 그는 사설탐정 진호(황정민 분)를 찾아가 사건을 의뢰한다. 주로 불륜 현장 급습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그는 거액의 현상금에 혹해 사건에 뛰어들고, 서커스단의 단장(윤제문 분)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를 시작한다. '그림자 살인'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국내외 여러 추리 스릴러 영화의 공식들을 한데 버무렸다. 초창기 과학 수사의 방식은 물론 의문의 연쇄 살인마, 그리고 당시의 종로거리를 무대로 ...

한국경제 | 2009.04.02 14:44 | MAGAZINE

황정민-류덕환 주연의 '공중곡예사', 크랭크인!

황정민, 류덕환 주연에 이어 엄지원, 오달수, 윤제문 등의 쟁쟁한 조연진이 합세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추리스릴러 <공중곡예사>(제작 CJ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일 파주 삼릉에서 크랭크인했다. 영화 <공중곡예사>는 피가 흥건한 방, 사라진 시체, 단서라고는 카라쿠리 인형뿐인 미궁의 살인사건을 쫓는 명탐정 '홍진호(황정민)'와 그를 돕는 열혈의학도 '광수(류덕환)'의 추리스릴러. 미궁의 살인 사건의 시발점인 한적하고 음습한 ...

한국경제 | 2008.06.25 00:00 | saram001

영화 - 〈열혈남아〉

... 가장 먼저 '정'(情)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조직 내에서 '일회용 칫솔'로 취급받는 건달 재문(설경구)은 날마다 친구 민재(류승룡)의 복수를 꿈꾼다. 그리고 조직에 갓 입문한 치국(조한선)과 함께 복수의 대상, 대식(윤제문)의 고향인 벌교로 향한다. 정보를 탐색하기 위해 대식의 엄마 점심(나문희)의 국밥집을 들락거리던 재문은 자신을 아들처럼 대하는 그녀의 모성애에 혼란을 느낀다.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어머니, 모자처럼 허물없는 이 엄마의 아들을 내 손으로 ...

한국경제 | 2006.11.07 10:02 | MAGAZINE

[새영화] 삼류조폭도 모성애 앞에선 꼼짝마 '열혈남아'

... 내용은 완전히 다르다. 조폭영화로는 드물게 모성애를 주제로 삼고 있다. 형식적으로도 화려한 테크닉을 구사했던 전작과 달리 등장인물들의 연기를 강조한 캐릭터영화라 할 수 있다. 삼류조폭 재문(설경구)은 친구를 죽인 대식(윤제문)의 고향 집을 찾아간다.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귀향할 계획인 대식에게 복수의 기회를 엿보기 위해서다. 그런데 대식의 집 주변을 맴돌던 재문은 대식 어머니(나문희)와 자꾸 마주치는 과정에서 모성을 느낀다. 그녀도 자식과 닮은 처지의 ...

한국경제 | 2006.11.02 00:00 | 유재혁

독특한 향기 풍기는 '남자 영화'

... 병두(조인성)는 늘 인생역전을 꿈꾸고 있다. 가난해서 학교도 제대로 졸업 못한 병두는 어머니와 두 동생을 둔 한집안의 가장이기도 하다. 웨이터에서 출발한 병두는 어느새 충직한 조직의 2인자로 부상한다. 하지만 조직의 보스인 상철(윤제문)은 병두에게 인색하고 병두는 길거리에 나앉게 된 자신의 조직을 위해 황회장(천호진)과 손을 잡는다. 황회장의 눈엣가시인 박검사를 처치한 병두는 상철까지 없애고 황회장의 오른팔이 된다. 한편 병두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영화감독인 민호(남궁민)는 ...

한국경제 | 2006.09.04 12:01 | MAGAZINE

'검둥이와 개들의 싸움' 1일 무대에

... 입장에서 말하지만 그것은 상대에게 닿기 어려운 독백에 가깝다. 공허한 말들이 오가는 동안 서로 소통하기 어려운 현대인의 소외와 고독감이 표현된다. 국내에도 소개된 연극 '서쪽 부두'와 '목화밭의 고독 속에서' 등의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마리 콜테스가 원작을 썼다. 극단 76단에서 배우,작가 등을 거친 김낙형씨가 연출을 맡고 윤제문 윤상화 성홍일 김성미씨가 출연한다. (02)3673-5580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5.31 00:00 | 유재혁

연극 네편 두편 가격으로 즐긴다 .. '꾸러미티켓' 발행

... 선보인다는 사실만으로도 특이한 무대다. '선'은 산사에서 벌어지는 스님들의 해프닝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해탈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스님들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그렸다. 작가 오태영의 극본을 기국서가 연출했다. 맹동학 정봉준 윤제문 김태호 등 출연. '로베르토쥬코'는 미치광이 살인마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주인공이 아버지 어머니 형사 어린아이를 살해하는 과정을 하나씩 묘사하면서도 살인의 이유를 제시하지 않아 관객들이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 지난해 ...

한국경제 | 2003.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