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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비방전 공방] 한나라

한나라당은 5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30억원대 재산은닉 의혹을 거듭 제기하면서 `위장서민'이라고 몰아붙였다. 지난 3일 개최된 첫 TV합동토론 이후에도 이른바 `노풍(盧風)'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고 보고, 노 후보에 대한 공세수위를 한층 강화한 것이다.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은 선거전략회의에서 "노 후보는 다른 사람 명의로 한려해상국립공원내 1천900여평의 토지를 매입, 상업용시설 건축이 불가능한데도 커피숍 등을 지어 부당이득을 ...

연합뉴스 | 2002.12.05 00:00

北 과학원, 특허자료 컴퓨터 서비스

북한 과학원 발명국은 특허에 관한 각종 외국자료를 번역해 컴퓨터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5일 보도했다. 중앙TV에 따르면 과학원 발명국은 최근 '세계특허기술자료 봉사기지(서비스센터)'를 개설해 외국의 각종 특허자료를 번역해 컴퓨터 서비스를 비롯 CD롬으로 제작해공급하고 있다. 발명국은 또 '특허기술 통보'라는 잡지를 발간해 북한 전역에 보급하고 있다고중앙TV는 전했다. 중앙TV는 "발명국은 요즘 당의 의도에 맞게 발명 및 ...

연합뉴스 | 2002.12.05 00:00

[천자칼럼] 트랜스젠더

... 밝혀지지 않고 있다. 23번 염색체의 구조(XX나 XY)나 호르몬 혹은 성 정체성을 관장하는 뇌의 이상같은 선천적인 것과 성장환경을 비롯한 후천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고 여겨지는 정도다. 국내엔 2000년 KBS TV가 조선족 트랜스젠더 현대무용가 진싱의 생활상을 방영하면서부터 관심을 끌기 시작, 홍석천 파문과 하리수 신드롬이 생겨나면서 성 정체성 문제로 공론화됐다. 이후 동성애 문제와 마찬가지로 자연질서에 대한 도전이라는 식의 무조건적 거부감이나 ...

한국경제 | 2002.12.05 00:00

미국인 51% "경제면서 일본보다 중국이 중요"

... `일본을 신뢰한다'는 미국인은 78%였다. 이는 미일 양국의 테러 협력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신뢰하는 자국의 조직이나 공공기관은 무엇이냐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일본의경우 신문(42%),법원(38%),병원(32%),TV.자위대(각 30%), 총리(28%) 등의 순이었다. 반면 미국은 군대(88%), 병원(77%), 교회(74%), 검찰과 경찰.학교(각71%), 대통령(69%) 등으로 나타났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

연합뉴스 | 2002.12.05 00:00

盧 "주가지수 2,000 실현"

... 투명성과 공정성이 선진국 수준으로 인정받는다면 우리기업의 주가는 지금보다 2-3배 더 뛸 수 있다고 말한다"면서 "종합주가지수 1,500-2,000 시대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날 녹화한 오는 7, 8일 KBS 1 TV 방송분 연설에서 또 한나라당의 `도청자료' 폭로와 관련, "폭로문건에 대해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하고, 제대로하지 못하면 대통령이 철저한 수사를 명령해 책임지고 밝혀야 한다"고 말하고 한나라당에 "즉시 자료를 내놓고 수사에 협조하라"고 ...

연합뉴스 | 2002.12.05 00:00

李 "내치행정 총리에 위임"

... 유세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하며 '지역민심 파고들기'에 진력했다. 이 후보는 충남 서산유세에서 "태안군 안면도 일대를 디즈니랜드 성격의 대규모 휴양단지로 개발하겠다"고 '안면도개발 프로젝트'를 전격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KBS1TV를 통해 방영된 방송연설에서 "대통령은 국방·외교·안보·통일분야 등 핵심과제 몇가지를 집중 관리하고,나머지 일상적인 내치행정은 총리에게 위임하는 책임총리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현행 대통령제가 사실상 대통령 ...

한국경제 | 2002.12.05 00:00

앰네스티언론상에 MBC `외국인노동자' 시리즈 등

...티 한국지부 언론인위원회는 제6회 앰네스티 언론상 수상자로 MBC 사회부 민경의 기자와 영상취재부 김시현 기자, 그리고전북일보 사회부 이성각ㆍ안태성 기자를 선정했다. MBC 민경의 기자 등은 지난 4월 3일부터 8일 연속으로 MBC TV 「뉴스데스크」에`심층기획-외국인 노동자' 시리즈를 방송해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실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전북일보 이성각 기자 등은 지난 7월 23일부터 1주일간 세 차례의 기획기사와후속기사를 통해 `여성 시각장애우 ...

연합뉴스 | 2002.12.05 00:00

"盧후보 대북정책 실망" .. 국민통합 21

국민통합 21은 4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인식에 대해"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통합 21은 양당간 정책공조 조율이 진행중인 가운데 노후보가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에 대해 "국정을 함께 공조해 책임지려는 자세가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김행 대변인은 주요 당직자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측이 전날 TV토론에서 모종의 메세지를 보내겠다고 했으면서도 기존 입장을 되풀이해 "소심하고 ...

한국경제 | 2002.12.05 00:00

한나라 `盧.鄭공조' 견제

... 알려지고 있다. 한 당직자는 "정 대표가 노 후보와 전면적인 대선공조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로서도 관심을 갖고 대처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조윤선(趙允旋)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정 대표 등이 엊그제 TV 토론회에서 노후보의 인식을 문제삼고 나선 것은 태생적으로 이념과 노선이 다른 사람들 사이의 연대였기에 예견됐던 불협화음"이라고 틈새 벌리기를 시도했다. 조 대변인은 또 "기본적인 정책조차 조율될 수 없는 이들이 국정을 담당할 경우 갈등과 분열은 ...

연합뉴스 | 2002.12.05 00:00

이후보 "책임총리제 도입"

...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5일 "대통령은국방 외교 안보 통일분야 등 핵심과제 몇가지를 집중 관리하고, 나머지 일상적인 내치행정은 총리에게 위임하는 책임총리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KBS-1 TV를 통해 방영될 방송연설에서 "우리의 대통령제는사실상 대통령 무책임제로 잘못은 총리가 모두 뒤집어쓰고, 잘한 것은 모두 대통령이 생색내는 문제가 있는 만큼 총리로 하여금 실질적인 내각 통할권을 행사하게 할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1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