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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이 잇달아 올라 연말을 앞두고 물가불안을 자극하고있다. 특히 실명제시행이후 가전사들이 덤핑출하및 할인판매를 자제하면서 대리점들도 할인율을 잇달아 낯춰 소비자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2일 관련업게에 따르면 냉장고 세탁기 컬러TV등 주요가전제품들이 김 장철과 결혼시즌을 맞아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리점 거래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평균 5%가량 올랐다. 이중 내년부터 특별소비세가 부과되는 대형세탁기(6kg이상)는 가수요 까지 겹쳐 가격이 최고 14%(7.2kg의 ...

한국경제 | 1993.11.03 00:00

아남그룹 CATV사업추진본부는 아남종합유선방송국 설립계획을 확정,서울 시에 사업계획서및 사업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아남그룹은 "아남종합유선방송국" 대표이사에 양인모 그룹기획조정실장(부 사장)을 선임하고 미국내 6개주에서 방송되고 있는 "록어소시에이츠"사,일 본네트워크서비스사 크로스TV사와 방송국운영 노하우와 방송요원교육및 방 송제작 편성기술등을 지원받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경제 | 1993.11.03 00:00

MBC-TV는 창사 32주년을 맞아 오는 12월4일 상오9시부터 5일 상오9시까지 24시간 생방송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선거개표방송과 재해방송 올림픽 중계방송등에서 철야방송을 한 예는 있지만 24시간 생방송을 하기는 우리 방송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다시 뛰는 한국, 한국인''을 주제로 한 이번 특별생방송은 `뉴스데스크''를 제외하고 모두 특집으로 마련, 1부 `우리는 다시뛴다'' 등 총 12부로 나뉘어 꾸며진다. 지난 6월부터 기획에 ...

한국경제 | 1993.11.02 00:00

한국산 컬러TV 덤핑관세율에 대한 미국제니스사 노조측의 이의제기로 자칫 1억달러가량의 관세추가부담을 안아야했던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등 가전 3사가 관세를 내지않아도 되게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제니스사노조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였던 지난해7월의 CIT (무역재판소)판결에 불복,항소했던 국내가전3사가 미연방순회고등법원 항소 심 판결에서 승소했다. 미제니스사는 지난84년말 상무부가 내린 삼성전자 12.23% 금성사 7.46% 대 우전자 ...

한국경제 | 1993.11.02 00:00

... 우� 대리점을 하려다가 사기를 당해 퇴직금을 날린 우탁씨는 점점 말을 잃어간다. 우탁씨의 딸 미희는 자신을 부자집딸로 착각한 강우의 접근을 무대에 서보겠다는 일념 때문에 물리치지 못한다. 특별기획"진통하는 아프리카-그 민주화 현장" (KBS1TV 밤 10시) =앙골라는 5백 앙골라는 5백년전부터 열강의 세력 다툼 속에 희생돼왔다. 사정은 에티오피아도 마찬가지. 앙골라와 에티오피아의 현실을 소개하고 양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전망한다.

한국경제 | 1993.11.02 00:00

... 펼쳐질 CATV시대를 앞두고 사업의 성공전략지침을 제시한 저서 ''21세기 꿈의 미디어 - CATV사업의 실제'' (김영사간)가 출간됐다. 종합유선방송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관련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했고 CATV 시스템과 네트워크TV에서 현장경험을 쌓은뒤 귀국한 성열홍씨 (37)가 쓴 이 책은 중견전문가의 현장노하우가 그대로 집약된 사업전략매뉴얼이라는 평가와 함께 관련업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기존에 소개된 관련서적들은 원서를 번역한 이론서들이 대종을 ...

한국경제 | 1993.11.02 00:00

올 한햇동안 수며이 더하거나 소비자들의 신제품 구매욕구로 버려지는 가전제품들의 수가 98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2일 상공자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구연한을 8년으로 볼때 올해 폐기될 것으로 예상되는 TV,냉장고, 세탁기등 가전제품의 수는 지난해의 940만대 수준보다 증가한 980만대로 추정되며 이는 8t트럭 2만5천대 분 에 해당돼 전자제품 보급확대에 따라 폐가전 문제가 날로 심각해 지고 있다. 주요 품목별로 버려질 예상대수를 보면 ...

한국경제 | 1993.11.02 00:00

올 한해동안 버려지는 가전제품이 1천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내구연한을 평 균 8년으로 볼때 올해 폐기되는 가전제품은 9백80만대, 8t트럭 2만5천대분 에 달할 전망이다. 주요 가전제품의 폐기예상대수를 보면 TV가 1백11만7천대, 선풍기 1백74만 5천대, 냉장고 1백30만6천대, 세탁기 45만대, VCR 34만대, 에어컨 8만5천대 등으로 추정됐다. 또 80년대 후반부터 ...

한국경제 | 1993.11.02 00:00

... 전자레인지(모델명 MH1251)광고 "엄지손가락만 사용하고 나머지 9개손가락으로는 다른일을 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제품의 편리성을 잘 나타내고 전체적인 광고구성도 뛰어나 상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클리오광고제는 광고를 TV및 시네마부문 신문광고부문 라디오부문으로 나누고 각부문을 소분야로 나누어 최우수상을 시상하는 세계광고제중의 하나이다. 금성사는 올해 아르헨티나에서 전자레인지 총수요의 20%인 2만여대를 판매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3.11.02 00:00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덤핑마진율을 놓고 한미간 10년을 끌어온 법정싸움 에서 한국측이 최종적으로 승소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1일 삼성,금성,대우전자 등 가전 3사와 소송을 책임진 미에이킨 검프 법률 회사의 김석한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 84년 12월 미상무성이 한국산 컬러TV 에 대해 매긴 덤핑마진율과 관련, 지난 9월말 열린 미 연방 순회고등법원 (CAFC)의 최종심에서 한국측이 승소했다. 이 승소로 84년 당시 판정한 삼성전자 12.2%,금성사 ...

한국경제 | 1993.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