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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伊전 해외반응> 뉴욕 일원, 감격의 함성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필라델피아 등 뉴욕일원의 교민 밀집 거주 지역의 곳곳에서 18일 아침(현지시간) 안정환의 골든 골과 동시에 일제히 함성이 터져나왔다. 맨해튼 코리아타운내 음식점 '큰집'에서 모여 TV중계를 시청한 교민 300여명은 함성을 지르며 서로를 얼싸안고 덩실덩실 춤을 췄다. 경기가 끝나자 유학생들이 즉흥적으로 북과 장구를 치며 8강 진출의 기쁨을 나눴으며 뉴욕 경찰도 축제분위기를함께 하려든 듯 질서있는 놀이를 지켜보기도 했다. ...
연합뉴스 | 200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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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모저모] 교도관 월드컵 시청하는 사이 탈옥
인도네시아에서 교도관들이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를시청하는 사이 수감자들이 탈옥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인도네시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저녁 수마트라섬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48명의 수감자들이 TV를 통해 브라질과 벨기에의 16강전을 시청하느라 정신이 없던 10여명의 교도관들을 제압하고 교도소 뒷문을 통해 탈옥한 것. 경찰은 급히 60명의 병력을 교도소 인근에 배치, 탈옥수 검거에 나섰지만 이날오후 현재까지 16명 밖에 체포하지 ...
연합뉴스 | 200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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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못봐도 마음은 "오~필승 코리아"
... TGI프라이데이즈 종로점에서 키친매니저로 일하는 최승욱씨(33)도 주방에서 주문을 받고 음식을 만드느라 이탈리아와의 경기를 보지 못했다. 최씨는 "종로점은 문 밖에만 나가면 수만명의 응원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어쩔 수 없이 TV도 없는 주방에서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할 수밖에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월드컵대표팀의 16강전에 온 국민의 눈과 귀가 쏠린 가운데 항공기 조종사나 요리사를 비롯해 의사,보안경비업체 직원 등은 경기를 관전하지 못하고 애만 태워야 ...
한국경제 | 200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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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伊전 이모저모] 이운재 선수 가족들 시민들과 응원전
... "운재와 한국팀이 4강진출은 물론 우승을 일궈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선수의 부인 김현주(28)씨, 어머니 박복례(65)씨, 매형 성기환(41)씨는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응원을 했으며 아버지 동춘(76)씨는 건강 때문에 집에서 TV를 통해 아들의 자랑스런 모습을 조용히 지켜봤다. 한편 이날 이 선수의 모교인 청주 대성고(전 청주상고)에서는 교사들이 `붉은악마복장으로 출근해 수업을 하며 이 선수의 선전과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상당수 학생들도 붉은 옷을 입고 ...
연합뉴스 | 200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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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광고.광고인] 코마코 '유재하 상무' .. '금융네트워크' 히트
...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장면으로 네트워크를 표현한 광고가 나가자 경쟁사에서도 문의 전화가 걸려왔을 정도다. 유 상무는 광고계에서 몇 안되는 여성 임원이다. 얼마 전 업계에선 "전쟁"으로 불리는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주제로 한 TV 프로그램에도 나와 화제가 됐다. 그의 모습이 담긴 녹화 테이프는 대학 신문방송학과에서 교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가 업계는 물론 대학가에서도 "피티(PT:Presentation) 여전사"로 소문난 이유이다. 유 상무는 대외활동에도 ...
한국경제 | 200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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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광고대상 응모하세요
... 및 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겐 상금과 채용 특전도 주어진다. LG애드="제15회 LG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에 참여할 작품을 7월31일까지 홈페이지(www.lgad.co.kr)를 통해 접수한다. TV 지면 라디오 배너 등 4개 부문에 총 31개의 응모과제가 제시됐다. 1,2차 심사를 거쳐 8월말 수상작이 발표된다. 입상자들에겐 대상 3백만원 등 총 1천7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002년 겨울방학중 한달동안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
한국경제 | 200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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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산브랜드가 외국브랜드보다 지명도 높아
... 개성에 맞는지"(76.9%), "자신이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는지"(76.4%), "다른 사람의 의견에 관계없이 자신의 취향으로 판단"(73.9%) 등을 든 사람이 많았다. ◆정보를 어디서 얻나= 청년층의 정보수집 수단으로는 신문과 TV가 90%를 넘었다. 이어 잡지, 친구나 가족, 동료의 순이었다. 특히 구입과 열람이 쉬워 신문을 "중요한 정보원으로 삼는다"는 응답이 96.9%나 됐다. TV에 대해서는 보급률이 높은 도시 보다 농촌지역에서 거꾸로 정보원으로 삼는다는 ...
연합뉴스 | 200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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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팀 경기에 울고 웃는다
... 이밖에 대형 음식점이나 가요주점, 나이트클럽, PC방 등 야간 경기 시간과 영업개시 시간이 겹치는 업소 또한 한국팀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대부분 파리를 날리기 일쑤다. 축구를 보기 위해 일찍 귀가하는 가장이 늘고 있는 데다 야외 TV 시청시에도 도시락을 싸가거나 음식을 배달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는 업종도 생겨나 배달 음식 전문점이나 중국음식점 등은 물론 축구용품 판매점, 프로젝션 TV나 스피커 대여점, 불꽃놀이 전문업체 ...
연합뉴스 | 200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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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김 정통차관 "IT월드컵으로 국가 이미지 개선"
... 추진성과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김 차관은 전세계 180개국 25억 인구가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월드컵 개막식에서 첨단 IT기술을 선보였으며, 방한하는 외국인에게 기내에서부터 숙소, 경기장 등에서 초고속인터넷, 디지털TV,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월드컵 개최도시에 설치된 10개의 IT기술 체험관 등을 통해 전세계인에게 한국의 IT기술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설명했다. 월드컵을 위해 방한한 외국인들에게 최첨단 ...
연합뉴스 | 200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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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伊전 해외반응] 신화통신 "사상 최대 역전극"
... 매우 상세하게 전했다. 이에 앞서 중국 신문들은 지난 수일간 한국팀이 이탈리아를 꺾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는 등 한국 축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해왔다. 이날 상당수의 중국인들이 한국-이탈리아전을 중국 최대 관영 TV사인 CCTV의 실황중계를 통해 지켜보았으며 중국인 왕민씨는 "한국은 정말 저력이 있는 국가같다.물러서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두렵다. 중국 축구팀에 그런 정신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느댜. 중국 선수들은 실력은 없으면서 대우는 너무 잘 ...
연합뉴스 | 2002.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