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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5! '피겨여왕' 도 놀랐다

'피겨 여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허리 통증과 꼬리뼈 부상에도 불구하고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를 물리치며 2007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김연아는 23일 일본 도쿄체육관 특설 링크에서 펼쳐진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1.95점을 얻으면서 우승 경쟁자인 아사다(61.32점)와 안도 미키(67.98점)를 큰 점수 차로 제치고 가볍게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김연아가 얻은 점수는 2003년 ...

한국경제 | 2007.03.23 00:00 | 김경수

김연아 - 아사다 "피겨 퀸 가리자"

... 2승2패.이번에는 승부를 가린다.' 23일 도쿄 시부야 도쿄체육관 특설링크에서 시작되는 2007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경기를 앞두고 한국과 일본 피겨팬들의 시선은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군포 수리고)와 아사다 마오(일본)의 활약에 쏠리고 있다. 김연아와 아사다가 세계 무대에서 대결을 펼쳤던 것은 지금까지 네 차례.그동안 김연아와 아사다는 나란히 2개씩의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역대 전적 2승2패인 셈이다. 하지만 김연아는 ...

한국경제 | 2007.03.21 00:00 | 김경수

그랑프리 파이널은 … 女 싱글 상위 6명 피겨 '왕중왕' 전

... 지난 2차 그랑프리에서 3위,4차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면서 그랑프리 포인트 26점으로 전체 4위를 차지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참가 자격을 얻었다. 안도 미키(일본)가 총점 28점으로 전체 1위로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섰고 율리아 세베스티엔(헝가리)이 2위로 출전자격을 얻었다. 김연아와 함께 26점을 획득한 아사다 마오(일본)와 수구리 후미에(일본)가 각각 3위와 5위로,24점의 사라 마이어(스위스)는 6위로 각각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경제 | 2006.12.17 00:00 | 한은구

은반 '별 ★중의 별' … 김연아,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서 역전 우승

... 펼쳐진 2006~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일본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를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하지만 김연아의 영광 뒤에는 통증을 이겨내기 위한 '진통제 투혼'이 숨어 있었다. ... 총점은 184.20점으로 자신의 역대 최고점(184.54점)에 0.34점 뒤지는 좋은 기록이었다. 반면 일본의 아사다는 첫 번째 트리플 액셀(공중 3회전반)을 시도하다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후 안정된 연기를 펼치는 듯했지만 연기 ...

한국경제 | 2006.12.17 00:00 | 한은구

[김연아 세계주니어대회 첫 우승] '은반의 여왕' 100년을 기다렸다

... 평가된다. 김연아는 10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펼쳐진 대회 나흘째 프리스케이팅에서 116.68점을 얻었다. 이로써 이틀 전 끝난 쇼트프로그램 60.86점을 합쳐 총점 177.54점을 획득,디펜딩 챔피언 일본의 아사다 마오(153.35점)를 무려 24.19점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유치원에 다니던 1997년 7세 때 처음 빙판에 선 김연아는 실력이 본 궤도에 오른 2000년 11월 종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내 공식대회에 14차례 출전해 ...

한국경제 | 2006.03.10 00:00 | 한은구

[김연아 세계주니어대회 첫 우승] (일문일답) "1등 생각못해"

... 하지만 현지에서 부상 통증도 없어지고 컨디션도 많이 좋아졌다. 그래도 1등을 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아사다 마오 선수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는데. "연습할 때 아사다 선수가 너무 잘 타서 걱정을 했다. 하지만 실전에서 ... 많았다." -오늘 연기를 평가하면. "자잘한 실수를 많이 하는 등 그렇게 깨끗하게 연기를 하지 못했다. 다행히 아사다보다 앞서 경기에 나서게 돼 마음 편하게 연기를 했던 게 우승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 -시니어 무대에 도전해야 ...

한국경제 | 2006.03.10 00:00 | 한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