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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간 '벤처 거장들'] 정문술회장 '아름다운 퇴진'

... 아직까지 정치권의 '핵폭탄'급 이슈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벤처 CEO들은 전문경영인에게 바통을 넘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보안솔루션 업체 이니텍은 올 2월 창업자인 권도균 사장이 현 대표이사인 김재근 사장을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하며 스스로 이사직으로 물러났다. 대표적인 게임리그 업체로 부상한 배틀탑의 이강민 전 사장은 지난 9월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면서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경영고문으로 물러났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2.18 15:30

NBA- 아이버슨, 보스턴 4연승 저지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보스턴셀틱스의 4연승을 저지하고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아이버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01-2002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37점을 넣어 99-83의 승리를 주도했다. 지난 16일 7연패에서 탈출한 필라델피아는 아이버슨의 활약에 힘 입어 2연승하며 10승14패를 기록했지만 3연승으로 잘나가던 보스턴은 연승행진을 멈춰 14승8패가됐다. 필라델피아는 ...

연합뉴스 | 2001.12.18 13:58

프로축구 시상식, 19일 타워호텔서 개최

올 한국프로축구를 마감하는 「2001 K리그 시상식」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타워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단 투표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신태용(성남)과 신인왕 송종국(부산) 그리고 베스트11 선수들에게 트로피 및 상금이 주어진다. 또 올 시즌 전경기에서 무교체로 출전한 부천과 안양의 골키퍼 이용발, 신의손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대에 오른다. 이밖에 프로축구 통산 최다골(104골) 기록을 세운 김현석과 제20회 ...

연합뉴스 | 2001.12.18 08:54

"월드컵 16강 자신감에 달렸다" .. 히딩크 감독 기자회견

... 홍명보(포항 스틸러스)의 재발탁 여부와 관련,"그가 월드컵에서 어떤 포지션을 맡느냐를 말하기에 앞서 언제 부상에서 회복해 팀에 합류할 수 있는 체력과 기량을 회복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19일 네덜란드로 출국해 이번 주말 설기현(벨기에 안더레흐트)의 기량을 체크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관전한다. 또 월드컵에서 같은 조에 편성된 3팀과 유럽팀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2.17 17:36

[美 NBA] 조던, 攻守활약 팀 6연승 견인

'돌아온 황제' 마이클 조던이 워싱턴 위저즈를 팀 통산 최다연승 타이인 6연승 고지에 올려놓았다. 워싱턴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슈팅가드 리처드 해밀턴(27점)과 조던(21점)이 48점을 합작하고 크리스 휘트니(11점)가 막판 3개의 3점포를 터뜨린 데 힘입어 93대88로 이겼다. 6연승의 급상승세를 이어가며 11승12패로 5할 승률에 육박한 워싱턴은 97년 12월 ...

한국경제 | 2001.12.17 17:36

히딩크 감독, "한국 축구 나아졌다"

... "하지만 훨씬 세부적인 전술, 특히 정신적 면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라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19일 조국 네덜란드로 출국해 이번 주말 설기현(벨기에 안더레흐트)의 기량을 체크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관전하는 한편 미국 등 월드컵에서같은 조에 편성된 3팀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유럽팀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그는 특히 전문가들이 첫 승 및 16강 진출의 '제물'로 꼽는 폴란드에 대해 "조추첨 때부터 거의 모든 이들이 포르투갈에 ...

연합뉴스 | 2001.12.17 11:49

[프로농구전망대] 상위권 판도 변화 예고

... 18일 3연패에 빠진 공동 8위 삼보와의 경기가 잡혀있어 치열한 순위경쟁에서 한숨 돌릴 여유가 있다. 탄탄한 수비로 잘 나가다가 3연패에 빠진 6위 SBS는 19일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시도한다. 개인 기록에서는 정규리그에서 통산 2천49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인천 SK의 조니 맥도웰이 정규리그 개인 통산 첫 2천500리바운드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 프로농구 주중경기(12.18∼20) ┏━━━━━┳━━━┳━━━━━━━━━┳━━━━┓ ┃ 일 ...

연합뉴스 | 2001.12.17 09:38

伊프로축구 안정환, 10분간 출전

이탈리아프로축구(세리에A) 페루자의 안정환이 주말경기에서 후반 10분간 교체 출전했다. 안정환은 17일(한국시간) 볼로냐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5분 브리자스와 교체투입됐으나 득점하지 못했고 소속팀 페루자는 1-2로 역전패, 승점 13으로 리그 15위로 떨어졌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

연합뉴스 | 2001.12.17 08:13

[프로농구] 서울 SK 6연승 질주

서울 SK가 연고지 라이벌 삼성을 잡고 6연승, 공동 3위로 올라섰고 인천 SK는 단독 선두를 고수했다. 서울 SK는 1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01-2002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장훈(24점.9리바운드)의 안정된 득점과 경기의 흐름을 바꾼 임재현(14점.7리바운드.6어시스트)의 3점슛으로 삼성을 80-71로 꺾었다. 이로써 6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서울 SK는 12승8패를 기록, 삼성과 함께 공동3위를 이뤘다. 삼성의 아티머스 ...

연합뉴스 | 2001.12.16 21:18

프로야구 삼성-SK, 김기태 포함 6-2 트레이드

... 거포 김기태와 포수 김동수, 2루수 정경배, 투수 이용훈, 김상진, 김태한을 SK로 보내는 대신 특급 용병 브리또와 좌완투수 오상민,현금 11억원을 받는 6-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은 무려 6명의 선수를 내보냈지만 메이저리그급의 수비력과 공격력까지 고루 겸비한 특급 유격수 브리또의 영입으로 내야 수비를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좌완 오상민의 가세로 마운드의 아킬레스건까지 보강하게 됐다. 또한 삼성은 현금 11억원까지 받아 자유계약선수(FA)인 양준혁을 ...

연합뉴스 | 2001.12.16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