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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팎서 유력매체들 "바이든, 대선열세 인정해야" 경종

... 이 매체는 "미국인 대부분은 이미 누구에게 투표할지 결정한 상황"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비록 큰 폭은 아니지만 한해 내내 전국 여론조사에서 뒤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우려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은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에서 모두 이겨야만 (대선 승리에 필요한 대의원) 270명을 확보할 수 있고, 명확한 '플랜B'도 없는 상황"이라면서 "그의 승리로 향한 길은 무서울 정도로 좁다"고 진단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6.17 12:28 | YONHAP

늘어나는 '수포자'…고2 '수학 기초학력 미달' 17%로 4년래 최고

...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이다. 중3과 고2 전체 학생의 약 3%를 표본으로 추출해 국어, 수학, 영어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을 4수준(우수 학력), 3수준(보통 학력), 2수준(기초 학력), 1수준(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로 진단한다. 지난해 9월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전국 476개교에서 2만4천706명의 중·고교생이 참여했다. ◇ 고2 수학 기초학력 미달, 4년 연속 증가세…2017년 이후 최고 중3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9.1%), 수학(13.0%), ...

한국경제 | 2024.06.17 12:03 | YONHAP

"김정은·푸틴 '위험한 브로맨스'…북한에 역대급 전략적 기회"

... 2019년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퇴짜를 맞은 김정은 위원장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동력이 되어 줄 무기를 위해 환심을 얻으려는 푸틴 대통령을 새로운 '절친'으로 맞이했다면서, 푸틴-김정은의 브로맨스가 지정학적인 변화 덕분에 가능해졌다고 진단했다. 푸틴 대통령은 큰 기대를 걸고 임한 5년 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실패로 돌아간 뒤 러시아에 새롭게 접근한 김정은 위원장에 당초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으나, 우크라이나 침공 초반 러시아가 예상과 달리 고전하자 태도를 바꿨다. ...

한국경제 | 2024.06.17 12:01 | YONHAP

'집단휴진' 의사들도 비판…"벼랑 끝 환자 등 떠미는 행위"

... 것"이라고 질타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4개월째를 맞고 있는 의료공백으로 응급 의료 사각지대는 점점 더 커지는데,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암 환자와 중증 환자의 진단·진료 지연, 응급실 뺑뺑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지만, 윤석열 정부는 '의료대란은 없다'는 말만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의협은 "의사 증원이 필요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시장주의적 ...

한국경제 | 2024.06.17 11:51 | 유지희

의사들도 비판한 집단휴진…"벼랑끝 환자 등 떠미는 행위"

... 역시 환자들의 불편과 고통만 더 크게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4개월째를 맞고 있는 의료공백으로 응급 의료 사각지대는 점점 더 커지는데,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암 환자와 중증 환자의 진단·진료 지연, 응급실 뺑뺑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지만, 윤석열 정부는 '의료대란은 없다'는 말만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의협은 "의사 증원이 필요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시장주의적 2천명 의사증원 방안에 반대한다"며 "공공적인 ...

한국경제 | 2024.06.17 11:29 | YONHAP

[인천소식] 인천시, 을왕해역에 어린꽃게 140만마리 방류

... 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례 시행을 계기로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 정보보호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기업 기술·정보보호 진단, 컨설팅, 솔루션 도입 예산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인천 전략산업인 바이오·반도체·로봇·미래차·항공 분야 기업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 032-710-7842)로 문의하면 ...

한국경제 | 2024.06.17 11:27 | YONHAP

최근 5년간 중국 e커머스 급성장..'대책 시급'

... 해외전자상거래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최근 5년간(2018~2023년) 글로벌 e커머스 시장 현황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규제 중심의 국내 유통산업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2023년 한국의 중국 e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구매액은 3.3조원(2022년 대비 121.2% 증가)으로 미국(1.9조원)을 크게 상회했다. 미국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4년 이후 줄곧 한국의 최대 e커머스 구매 국가였으나, ...

한국경제TV | 2024.06.17 10:55

이상민, '한동훈 견제' 홍준표에 "비판만 말고 당대표 나가라"

... 이 전 의원은 나경원 의원이 제기한 '원외 인사 한계론에 대해 "나경원 의원도 원외가 돼 본 적이 있다"면서 "(원외 인사 한계론) 근거는 앞으로 1년 동안의 전쟁터가 국회라는 점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회가 아니고 국회 밖에 있으면 제대로 하겠냐는 건데 그건 국회만 보는 시각이다"라며 "대한민국의 국정, 민생이 어떻게 국회에만 있나. 국회에서는 여당, 야당이 싸움질만 하고 있지 않나"라고 ...

한국경제 | 2024.06.17 10:47 | 이미나

행안부, 부안 지진피해 전북도에 특교세 10억 지원…"신속 복구"

...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신고된 지진 피해는 총 592건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특교세는 지진 피해지역의 잔해물 처리, 응급조치, 피해시설물 안전 진단 등 위험도 평가,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인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에 지원되는 특교세가 지진으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

한국경제 | 2024.06.17 10:41 | YONHAP

"네타냐후, 극우 눈치에 일일 교전중지 알았으면서 모른 척"

... 전문가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연립정부 내 극우파들의 반대를 의식해 교전 중지 상황을 알고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했으며, 이런 선택이 대내외적인 압박 속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네타냐후 총리의 난처한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진단하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네타냐후 총리가 작전 중단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히고는 있지만 전문가들은 그가 이를 미리 알고 승인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총리실은 ...

한국경제 | 2024.06.17 10:3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