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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위원회의 곤도 순스케(近藤駿介) 위원장은 간 총리의 지시로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비한 '후쿠시마 제1원전 불측사태 시나리오'라는 문서를 작성해 총리실에 보고했다. 이 시나리오는 원자로와 사용 후 핵연료 저장조에서 냉각수가 없어져 격납용기가 손상돼 핵연료가 노출될 경우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는 것을 상정했다. 시나리오는 이런 상태가 발생할 경우 주민의 강제 이전 범위를 사고원전 반경 170㎞, 임의 이전이 필요한 범위를 반경 250㎞로 설정했고 이런 사태를 ...

연합뉴스 | 2012.02.13 00:00

... 2호기의 온도가 냉각수 주입량을 늘렸는데도 더 올라갔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전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2호기 압력용기 아랫 부분의 온도는 11일 오후 11시 74.9℃로 솟은 데 이어 12일에는 82℃로 더 올라갔다. 이에 따라 ... 3개 달려 있는데 1개가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2개는 35℃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또 압력용기를 둘러싼 격납용기에서 방사성 제논이 검출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임계 상태로 치달은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

한국경제 | 2012.02.13 00:00 | janus

... 2호기의 온도가 냉각수 주입량을 늘렸는데도 더 올라갔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전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2호기 압력용기 아랫부분의 온도는 11일 오후 11시 74.9℃로 치솟은 데 이어 12일에는 82℃로 더 올라갔다. 이에 따라 ... 달려 있는데 1개가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2개는 35℃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또 압력용기를 둘러싼 격납용기에서 방사성 제논이 검출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임계 상태로 치달은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

연합뉴스 | 2012.02.12 00:00

... 가운데 1기가 증기가 새어나오는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다고 1일 (현지시간) 밝혔다. 심각한 고장은 아니지만, 수리를 하려면 며칠 동안 원자로를 세워야 한다고 SCE 측은 설명했다. 새어나온 증기는 방사능으로 오염되었으나 격납 용기 안에 갇혀 있어 외부 유출 위험은 전혀 없으며 직원들에게도 전혀 위협이 되지 않아 내부 규정은 물론 정부 원자력규제위원회(NRC) 규정에도 가동 중단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지난해 11월 이곳에서 암모니아 유출 사고가 ...

연합뉴스 | 2012.02.02 00:00

... 발생했다. 31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미 최대 원전사업체인 '엑슬론(Exelon)'이 일리노이 북부에 소유한 바이런 원자력 발전소에서 전날 오전 11시께 시작됐다. 바이런 원자력 발전소 측은 격납용기 내부 압력을 낮추기 위한 조치로 디젤 발전기를 동원, 원자로를 냉각시키고 있고 이로 인해 발전소에서는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은 "이 수증기는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tririum)'를 미량 포함하고 있다"고 ...

연합뉴스 | 2012.02.01 00:00

... 1∼3호기에서 방출되고 있는 방사성 물질의 양이 시간당 약 7천만 베크렐(Bq)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수습됐다고 선언했던 작년 12월에 비해 1천만 베크렐 증가한 것이다. 도쿄전력은 2호기의 격납용기 내부 조사를 위한 작업원 출입과 3호기의 지붕 잔해 철거 작업 등으로 건물에 붙어 있던 방사성 물질 등이 비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향후 사고 원전의 건물 정비와 쓰레기 철거 과정에서 방사성 물질 유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

연합뉴스 | 2012.01.24 00:00

녹아내린 연료 일부, 냉각수 밖 노출 우려 제기 후쿠시마 2호기 격납용기 내부 내시경으로 첫 촬영 일본 도쿄전력이 방사성 물질 대량유출 사고를 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원자로 안에 공업용 내시경을 밀어 넣어 촬영한 ...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야자키 게이지(宮崎慶次) 오사카대 명예교수(원자력공학)도 "녹은 연료가 고여 있는 압력용기나 격납용기의 아랫부분을 봐야 한다"며 "다만 연료가 고인 곳은 방사선량이 높아 내시경으로 들여다보기는 어려울 테니까 ...

연합뉴스 | 2012.01.20 00:00

... '냉온정지'를 달성했을 뿐이다. 노다 총리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를 수습했다"고 선언했지만, 이는 압력용기 온도 등 지표가 스스로 정한 냉온 정지 기준치에 이르렀다는 의미를 강조한 것일 뿐이다. 진정한 사고 수습에 이르는 ... 사고 원전 1∼4호기 가운데 우선 4호기의 연료저장조에서 핵연료를 회수한 뒤 멜트다운으로 원자로 내 핵연료가 격납용기에 녹아내린 1∼3호기의 핵연료는 향후 25년간에 걸쳐 회수하기로 했다. 사고 원전의 수습을 위해서는 원자로 건물 ...

연합뉴스 | 2011.12.21 00:00

... 핵연료는 우선 4호기부터 2년 내 회수해 원전 부지 안에 일시 보관할 계획이다. 멜트다운으로 원자로 내 핵연료가 격납용기에 녹아내린 1∼3호기의 핵연료는 향후 25년간에 걸쳐 회수하기로 했다. 이처럼 핵연료 회수와 원자로 및 건물의 ... 물질의 유출이 획기적으로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쿄전력은 14일 현재 멜트다운이 발생했던 1∼3호기의 압력용기 하부 온도가 38∼68도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방사성 물질의 비산도 억제돼 원전 부지 경계 지점의 ...

연합뉴스 | 2011.12.15 00:00

... 1호기는 정기검사로 운전 정지 중이다. 이번 화재는 폐기물 처리 건물의 공사용으로 설치한 임시 전원설비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쓰루가 원전은 지난 5월 원자로 2호기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했고, 10월에도 원자로 격납용기 안에서 용접 작업 중 천이 타는 일이 있었다. 운영사인 '일본원자력발전'사가 소방 당국의 엄중 주의를 받고 지난달 30일 재발방지책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다.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chungwon@yna.co.kr

연합뉴스 | 2011.1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