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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과 신민주연합당(가칭)은 30일 서울가든호텔서 통합협상을 위한 1차회의를 갖고 오는 3일 김대중총재와 이우정창당준비위원장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양당간의 통합에 의한 "신민주연합당"(신민당)의 출범을 공식 선언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통합실무작업을 위한 3개실무안을 양당 3인씩으로 구성했다.

한국경제 | 1991.03.30 00:00

... 마련해놓고 있다. 한편 평민/민주당은 야권은 정당공천이 허용되는 광역의회선거야말로 명실상부한 한판 승부라고보고 총력대비태세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평민당은 "호남지역당"이라는 이미지를 희석시키기위해 그간 은밀히 추진해온 신민주연합당과의 통합대회를 오는 4월 9일 서둘러 치르기로 한데이어 이번 선거에서는 재야측에서 들어오는 영남및 충남 지역인사들을 대거 출마시킨다는 전략이다. 평민당은 또 정부 여당의 조기 기습실시에도 대비, 오는 4월 3일 지구당위원장회의를 ...

한국경제 | 1991.03.30 00:00

평민당과 가칭 신민주연합당(약칭 신민당)은 오는 4월9일 한국종합 전시장(KOEX)에서 통합전당대회를 갖기로 합의했다. 김대중평민당총재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양측은 통합신당의 이름으로 4월 임시국회와 광역의회선거에 임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하고 "양측은 통합추진위를 구성해 창당에 따른 실무협상을 벌일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3.28 00:00

... 구성하는 한편 보사위와 함께 건설상공위등 유관상임위도 동시에 열어 환경오명문제를 다루자고 주장한 반면 민자당측은 보사위만을 소집해 식수오염문제를 집중 논의하자고 맞서 논란을 벌였다. 양당 총무들은 또 4월 임시국회 소집문제와 관련, 4월9일께로 예상되는 평민당과 신민주연합당과의 통합창당대회일정을 고려해 4월 중순께 20- 30일회기로 임시국회를 열어 지자제선거법개정을 비롯한 보안법등 각종 개혁입법을 처리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3.25 00:00

재소한인들의 역사를 체계화하고 민족문화의 복원.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재소한인의 역사와 현실''제하의 학술회의가 처음으로 22,23일 양일간 소련 모스크바에서 열린다고 모스크바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재소한인협회.소과학원 동방학연구소.소공산당 맑스.레닌연구소등이 공동주최하는 이 학술회의에는 약 1백50여명의 학자.기업인.언론인들이 참가하며 ''한인자치주구성''문제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한국경제 | 1991.03.23 00:00

재야신당인 신민주연합당(가칭)은 23일하오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발기인 2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준비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창당 준비위원장에 이우정발기준비위원장(전서울여대교수)을 선출했다. 재야신당은 이날 대회에서 창준위를 발족시킴에 따라 중앙선관위에 정당등록을 마치는대로 통합대표를 구성, 내주부터 평민당측과 통합실무협상에 착수한다. 재야신당과 평민당은 통합을 광역의회 이전에 마무리짓는다는 원칙에 합의하고 있으나 4월 임시국회 ...

한국경제 | 1991.03.23 00:00

정부는 환경보전을 위해 미국등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환경적합상품에대한[E마크](무공해제품마크)제도를 이르면 연내 에 도입, 실시할 방침이다. 허남훈환경처장관은 2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공업표준협회주최 최고경영자협의회 조찬간담회에 참석,이같이 밝히고 [늦더라도 내년초에는 반드시도입,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있는 제품생산활동을 유도해 나가겠다]고말했다. 허장관은 또 환경영향평가제도의 내실화와 전문성및 공정성확보를 위해 특수법인형...

한국경제 | 1991.03.21 00:00

김대중평민당총재는 21일 "재야신당인 신민주연합당(신민당)과 광역의회선거 이전에 통합할 예정이며 23일부터 구체적인 통합실무협상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날상오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양측은 당대당의 대등한 조건으로 통합한다는 원칙에만 합의한 상태이며 23일 신당측이 창당발기인대회를 통해 창당준비 위를 발족하면 즉시 협상대표를 구성해 통합일자와 당명, 지도체제등 구체적인 통합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총재는 통합의 ...

한국경제 | 1991.03.21 00:00

재야신당인 가칭 신민주연합당(신민당)은 23일의 창당발기인대회를 앞두고 총 4천20명(1차 발기인 1백57명포함)이 발기인으로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2차 발기인에는 강명준(변호사) 남정희(예술극장 미리내 대표) 김영진(전국노점상연합회부회장) 이적(시인)씨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신민당은 23일하오 3시 여의도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창당준비발기인대회를 열어 창당준비위를 발족시키는 한편 통추위대표를 구성, 평민당측과 통합협상에 착수할 ...

한국경제 | 1991.03.21 00:00

가칭 신민주연합당 발기준비위원회는 19일 하오 대구동인호텔 은하수 홀에서 대구.경북지역설명회를 열고 오는 23일 서울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릴 창당발기대회 개최준비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1백여명의 지역정당, 재야민족민주운동단체등 재야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창덕발기준비위부위원장은 "범민주세력이 대동단결하여 93년 정권교체기에 정권을 감당할수있는 수권정당을건설하기위해 가칭 신민당을 창당하게 되었다"며 모든 민주세력의 참여를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1.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