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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승환, 17살 연하 신부와 6월 결혼

... "병을 이겨내고 연기활동도 재개한 데 이어 결혼을 하게 됐다. 좋은 일만 연이어 생겨 기분이 정말 좋다"며 기뻐했다. 이들은 경기도 덕소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승환은 2005년 우연히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았다가 대장암 판정을 받고 연기활동을 중단했다. 대장암 수술을 받고 투병 끝에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그는 KBS 2TV 성장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연기활동을 재개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연합뉴스 | 2007.04.20 00:00

김승환 "암도 이겨냈고 이제는 17세 연하 신부 맞이합니다"

... 김승환(43)이 6월 6일 오후 5시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17살 연하의 신부 이지연(26)씨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김승환은 2005년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았다가 대장암 판정을 받고 연기활동을 중단했었다. 대장암 수술을 받고 투병 끝에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김승환은 "교회에 다니면서 알던 동생이었는데 아내로 맞이하게 됐다"면서 "대장암도 이겨낸후 연기활동도 다시 시작하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되니 너무 좋다"며 기뻐했다. 김승환은 현재 KBS 2TV 성장드라마 ...

한국경제 | 2007.04.20 00:00 | saram001

[CEO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 한기선 두산주류BG 사장 "좌우명도 '처음처럼'입니다"

... 솔직토크 #술과의 인연 -소주 회사 사장하고 소주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으니 은근히 걱정되는데요. "제가 더 걱정입니다.아군은 하나도 없고 적(?)들만 가득하네요."(선술집 한켠에 한경 기자 10명이 한 사장을 둘러싸고 앉았다) -암 투병(대장암 3기) 끝에 기사회생하신 걸로 아는데 소주 마셔도 되나요. "처음처럼은 물이 좋아서 괜찮습니다.소주 더 마시라고 하늘이 절 살려놓은 거 아닐까요."(모두 웃음) -요즘도 술을 많이 드십니까. "전 술을 잘 하는 편이에요.진로에 ...

한국경제 | 2007.04.19 00:00

[CEO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 한기선 사장은

... 대우중공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1988년 대한조선공사(현 한진중공업) 인수 작업을 위해 진로그룹에 스카우트되면서 주류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진로에선 '참이슬',진로발렌타인스 재직 시에는 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을 성공시키면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오비맥주 영업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하던 2002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인생의 큰 고비를 맞았지만,암투병에 성공한 뒤 2005년 두산 최고경영자(CEO)로 주류업계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한국경제 | 2007.04.19 00:00 | 이학영

앤디 "독립하니 신화가 더욱 소중하네요"

... 어른스러운 멤버로 꼽힌다. 형들의 카운슬러 역까지 도맡으니. 정작 본인은 자존심이 세 고민과 근심을 터놓는 데 익숙지 않다. 집안에서도 장남인 데다 가장(家長)이다. 경기도 일산 사는 아버지는 2005년 말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 중이고, 어머니 역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목동에 사시는 어머니는 이달 말 퇴원해서 경기도 부천 할머니 집으로 옮기실 예정이에요. 아버지는 많이 호전되셨고요. 기적이 일어난 거죠. 영주권을 포기해서 몇 년 내에 군대도 가야 ...

연합뉴스 | 2007.04.16 00:00

60대男 동암역 철로 뛰어들어 숨져

... 강모(62)씨가 철길로 뛰어들어 9036호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목격자 한모(29.여)씨는 "한 남자가 상행선 맨 끝 승강장에 서 있다가 전철이 들어오자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경인전철 상행선 전동차 운행이 5분 가량 지연됐다. 경찰은 "평소 중풍으로 투병하면서 힘들어했고 죽고 싶다는 얘기를 자주 했다"는 유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mina113@yna.co.kr

연합뉴스 | 2007.04.15 00:00

`현장추진단'공무원 "달라져 돌아올 것"

... 결격사유 없이 나름대로 열심히 근무했다고 감히 말하고 싶지만 주위 사람들이나 윗분들의 생각은 그게 아닌가 보다"라고 말했다. 이 직원은 현실 도피로 훌쩍 직장을 떠나려는 생각도 했으나 몇 년 전 간암 수술을 받은 뒤 집에서 힘들게 투병 생활을 하는 아내가 있다고 밝히면서 "한없이 자괴감에 빠져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깊은 회한과 후회가 밀려오면서 가슴이 아프고 몹시 괴로웠지만 제 아내를 보더라도 약한 마음을 더욱 더 가질 수 없다"며 "이대로 주저앉는다면 ...

연합뉴스 | 2007.04.04 00:00

신촌블루스 김형철 급성간암으로 사망

... 추모하는 영화 '비처럼 음악처럼'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으며 1999년에는 영화 '노랑머리'에도 출연했다. 1999년 대구로 내려가 음악스쿨을 운영해온 그는 오래 전부터 만성간염을 앓아오다 올해 초 갑작스럽게 급성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다. 후배 음악인 신재형 씨는 "예전부터 고인이 만성간염을 앓고 있었다"며 "간암 판정을 받은 지 3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재준 씨와 딸 채린 양이 있으며 장례는 가족장으로 ...

연합뉴스 | 2007.04.03 00:00

加 마라토너 한 달 동안 7개 대륙에서 7회 마라톤 완주

... 세워 4만7천달러를 모금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내 형제와 친구 등 주변에서 암으로 목숨을 빼앗긴 사람들이 많아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암 정복에 나섰다"며 "달리기를 향한 개인적인 열정을 암 연구기금 마련에 사용하고 현재 투병중인 사람들을 격려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남극대륙과 미국, 남아프리카, 한국, 뉴질랜드, 칠레, 포르투갈에서의 마라톤 완주를 지난 달 11일 끝냈다. 정확히 31일 만에 달성한 7대륙 7회 마라톤 완주기록은 종전 99일의 기록을 ...

연합뉴스 | 2007.04.02 00:00

투르 드 코리아 2007, 국민축제로 만든다

...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36)의 초청이다.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랜스 암스트롱 초청 협약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찾은 박재호 이사장은 "암스트롱의 한국 방문은 한국 사이클 발전 뿐 아니라 암 투병 환자들이나 사회 소외 계층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6년 생존율이 50% 이하라는 고환암 판정을 받고도 이를 극복,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7년 연속 우승의 ...

연합뉴스 | 2007.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