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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에 대한 보고서가 모두 공개된다. 청와대 경제보좌관실은 17일 경제정책의 투명성과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재정경제부와 협의를 거쳐 IMF의 한국경제와 관련한 모든 보고서를 공개키로 했다고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이 밝혔다. 이에 따라 IMF의 연례 협의결과 보고서(Staff Report)와 부속 보고서 등이 향후IMF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질 예정이다. 그동안 IMF 보고서는 환율, 금리 등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해 주요 내용만 요약, ...

연합뉴스 | 2003.03.17 00:00

... "청와대가 모델을 제시하거나 지침을 내린 바 없으며,취재시스템 문제는 각 부처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국정홍보처는 오는 21일 정부부처 공보관 회의를 열어 기존 출입기자 제도를 개방형 시스템으로 변경하고,청사별 통합브리핑실을 운영하는 방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정홍보처 관계자는 "여러 부처가 한 브리핑실을 사용할 경우 상당한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통합하는 방향으로 가되 부처별 특성에 맞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영식·김병일 ...

한국경제 | 2003.03.17 00:00

... 기자실 폐쇄 등의 언론정책에 대해 '개혁을 빙자한 언론통제'라고 규정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최근 청와대의 언론취재활동 제한 및 이창동 문화부장관의 취재원 실명제 요구,부처별 기자실폐지 및 정부 청사별 통합브리핑실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포퓰리즘적 언론정책'이라고 성토했다. 박희태 대표권한대행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각 행정부처의 기자실 폐지는 언론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것이자,기자는 필요없고 속기사만 요구하는 것"이라고 비난한 ...

한국경제 | 2003.03.17 00:00

... 영향력있는 해외 친한인사들을 활용, 현지 인사들을 상대로 한국경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즉시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골드만삭스 주관 서울기업설명회 등에서도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와대 권오규(權五奎) 정책수석은 16일 브리핑에서 "대한 외국인투자가의 우려가 주요 언론을 통해 여과없이 실상보다 확대 인식되고 있다"면서 "이달중 정부의 `당면 경제정책 운영방안'이 확정되면 이를 토대로 정부, 국내기업, 전문가, 해외 친한인사 등을 광범위하게 활용, 국가 IR활동을 ...

연합뉴스 | 2003.03.16 00:00

... `신행정수도건설' 관련 각 추진위원회와 이들 과제의 실무지원 태스크포스가 내달 중순까지 발족된다. 특히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해선 별도의 기획단이 구성돼 권오규(權五奎) 청와대 정책수석이 단장을 맡게 된다. 권 수석은 16일 브리핑에서 "이들 과제를 추진할 민관 합동의 위원회와 주무부처 중심의 태스크포스를 내달 중순 이전 발족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한 근거법령을마련, 이번주중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노사협력'과 `농어촌대책', `과학기술 ...

연합뉴스 | 2003.03.16 00:00

... 정부의 IR(투자설명) 초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상황인식을 바로 잡아한국경제의 기반에 대한 신뢰를 높임으로써 최근의 투자회수 조짐을 막고 오히려 투자를 더욱 확대, 유인하는데 맞춰지고 있다. 청와대 권오규(權五奎) 정책수석은 16일 브리핑에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언론에나온 기사를 보고 막연하게 불안감을 표출하는 소위 `헤드라인 이펙트'(Headline Effect)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이같은 대응 배경 설명을 대신했다. 권 수석은 "한국경제의 펀더멘탈은 튼튼하고, ...

연합뉴스 | 2003.03.16 00:00

... 것이다. 또 독감에 흔히 수반되는 근육통이 이번 괴질에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도 슈퍼독감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국립보건원 권준욱 방역과장은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청(CDC)의 거버딩 청장도이번 괴질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토요일에 브리핑을 하면서 슈퍼독감의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았으나 '아직 아무런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평가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오히려 이번 괴질이 이라크전 개전을 앞두고 세균전 또는 생물테러가 발생한 것이 아닌지를 더욱 우려하는 ...

연합뉴스 | 2003.03.16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이 최근 김진표(金振杓) 부총리겸 재경부장관의 가계부채 대책 보고에 대해 "질타했다"는 표현을 쓴 데 대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대체로 잘 됐다고 하고 마지막에 가계부채 대책을 확실히 하라고 지시한 것"이라면서 "이 점을 분명히 해두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브리핑'은 소개했다. `청와대 브리핑'은 지난 11일 노 대통령이 김 부총리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 대변인은 14일 이창동(李滄東) 문화관광부장관의 기자실 폐지 및 브리핑룸화, 기자등록제화 등의 조치에 대해 "취재를 개방하는 듯 보이나 실질적으론 제한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장관의 대 언론조치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오보와의 전쟁' 발언 직후 제시된 점은 정권 차원에서 치밀하게 `언론길들이기'를 착착 추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인터넷신문협회,인터넷기자협회,한국사진기자협회에 가입된 매체며 1차로 이달 말까지 문화관광부에 등록하면 자유롭게 취재할 수 있게 된다. 이 장관은 또 정보 제공 및 취재의 기회를 모든 매체에 공평하게 제공하기 위해 기자실을 브리핑룸으로 전환하며 공공 업무 공간을 보호하기 위해 기자들의 사무실 방문취재는 원칙적으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개별 취재가 필요한 경우 공보관의 협조를 받아 실국장 또는 담당관을 취재지원실에서 만나야 한다고 이 장관은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03.03.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