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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장관 "신보도지침 비난은 부당"

... 야당으로부터 '신보도지침'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창동(李滄東) 문화관광부 장관이 18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를 "보도지침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취지를 잘못 받아들인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장관은 "기자실을 브리핑룸으로 전환하고 취재지원실을 운영하는 것은 등록기자를 모두 받아들이겠다는 개방의 원칙을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무실 취재제한이나 공보관을 통한 취재방식에 대해 "지금까지 관행으로도 곤란한 취재에 대해서는 비협조적으로 응하는 ...

연합뉴스 | 2003.03.18 00:00

대슐, 부시 대통령 외교노력 실패 비난

... 결의안을통과시킨 바 있으며 대슐 의원은 이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저녁 대슐 의원과 데니스 해스터트 하원의장, 빌 프리스트상원 공화당 지도자, 낸시 펠로시 하원 민주당 지도자 등 의회지도자들을 백악관으로 초치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대통령후보 지명전에 나선 조지프 리버맨 상원의원은 "이제 모두단결해 위대한 미국의 군인들과 그들의 최고사령관을 지지해야할 때다"고 말했다. "군사적 행동이 필요하다면 그 잘못은 분명히 사담 후세인에게 ...

연합뉴스 | 2003.03.18 00:00

KOTRA, 아우디사와 자동차부품 상담회 개최

... 신개념 및 신소재 부품위주로 상담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담회 참가를 희망한 30여개 국내 업체 중 4개 업체를 상담대상으로 선정했다. 국내 업체들은 아우디사 구매책임자와 개별상담을 벌이는 한편 아우디사의 공장견학과 구매정책 브리핑을 통해 향후 이 회사에 대한 판로개척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독일의 유력 자동차부품 수입업체들을 방문해 현지 부품시장 진출 가능성도타진하게 된다고 KOTRA는 전했다. KOTRA는 "까다로운 독일 완성차 업체에 부품공급을 하려면 2-3년내 ...

연합뉴스 | 2003.03.18 00:00

盧대통령 "예산배정 5대부문 중점"

... 예산편성에서 이 제도를 시범 실시하겠다"는박봉흠(朴奉欽) 기획예산처 장관의 보고에 대해 "탑다운 제도와 관련해서는 재정개혁의 큰 틀에서 논의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 대통령은 "절약하는 것도 예산(편성)지침에 넣어 경상비 등을 줄일 부분도 다시 한번 상기시켜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청와대 브리핑'은 "국무회의에서 예산편성지침을 놓고 토론을 벌인것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3.03.18 00:00

[천자칼럼] 신(新)보도지침

...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 기자들이 갹출해 운영하는 기자실 문제만 해도 취재편의를 위한 것이지 과거처럼 배타적인 공간은 아니기 때문이다. 국민의 '알권리'를 아랑곳 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거세다. 이 장관은 대안으로 미국의 브리핑제도를 도입한다고 하지만 과연 활성화될지는 의문이다. 관리들의 자기보호 본능이 강한 우리 현실에서 유리한 부분만을 공개할 게 뻔해서 이다. 미국은 겉보기와는 달리 취재원과의 접근이 용이한 편이어서 고위관리들을 상대로 한 취재도 ...

한국경제 | 2003.03.18 00:00

정부 기자실 폐지 검토

정부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와 과천 제2청사에 설치돼 있는 각 행정부처의 기자실을 없애고 이를 통합브리핑실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정홍보처는 오는 21일 조영동(趙永東) 홍보처장 주재로 정부부처공보관 회의를 열어 정부 기자실 운영방안과 대 언론정책 등에 관해 각부처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홍보처 관계자는 16일 "각 언론사마다 부스를 허용하고 있는 기자실 대신 통합브리핑룸을 운영하는 방식을 각부처가 선호하고 있는 만큼 기자실을 ...

연합뉴스 | 2003.03.17 00:00

野, "기자실 폐지는 언론통제"..문광위 소집 등 강력대처키로

... 기자실 폐쇄 등의 언론정책에 대해 '개혁을 빙자한 언론통제'라고 규정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최근 청와대의 언론취재활동 제한 및 이창동 문화부장관의 취재원 실명제 요구,부처별 기자실폐지 및 정부 청사별 통합브리핑실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포퓰리즘적 언론정책'이라고 성토했다. 박희태 대표권한대행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각 행정부처의 기자실 폐지는 언론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것이자,기자는 필요없고 속기사만 요구하는 것"이라고 비난한 ...

한국경제 | 2003.03.17 00:00

IMF 한국보고서 향후 모두 공개

...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에 대한 보고서가 모두 공개된다. 청와대 경제보좌관실은 17일 경제정책의 투명성과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재정경제부와 협의를 거쳐 IMF의 한국경제와 관련한 모든 보고서를 공개키로 했다고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이 밝혔다. 이에 따라 IMF의 연례 협의결과 보고서(Staff Report)와 부속 보고서 등이 향후IMF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질 예정이다. 그동안 IMF 보고서는 환율, 금리 등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해 주요 내용만 요약, ...

연합뉴스 | 2003.03.17 00:00

이창동 문화 '오버' 했나..盧 "언론지침 지나치다"

... "청와대가 모델을 제시하거나 지침을 내린 바 없으며,취재시스템 문제는 각 부처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국정홍보처는 오는 21일 정부부처 공보관 회의를 열어 기존 출입기자 제도를 개방형 시스템으로 변경하고,청사별 통합브리핑실을 운영하는 방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정홍보처 관계자는 "여러 부처가 한 브리핑실을 사용할 경우 상당한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통합하는 방향으로 가되 부처별 특성에 맞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영식·김병일 ...

한국경제 | 2003.03.17 00:00

청와대 본관 시민개방 검토

청와대는 17일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 본관을 당초 계획과 달리 전면 개조하지 않고 역대 대통령 종합 기념관 등으로 꾸며 시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김만수(金晩洙)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당초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동(棟)이 떨어져 있어 본관을 개조, 상당수 비서진을 여기로 입주시킴으로써 대통령과 참모진간의 밀착 업무수행이 가능토록 추진했으나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본관을 짓는데 소요된 돈이 154억원이고, ...

연합뉴스 | 2003.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