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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홍근(吳弘根)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오후 5시께만 해도 "오늘 늦게 검찰총장내정자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나 오후 6시께 다시 기자실을 찾아 검찰총장 내정자 발표시점이 17일 오전으로 늦춰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저녁에 인사가 날 것으로 내다봤으나 내일 오전으로 넘어가게 됐다"면서 "그 이유는 검증절차가 덜 끝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대변인은 "특정인을 후임자로 거론하면 오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제3의 인물''이 ...

연합뉴스 | 2002.01.16 00:00

...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이 최근 이 전 원장의 출국을 윤태식씨 사건관련 조사를 피하기 위한 `기획출국''이라고 주장한 것을 이 전 원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데 대한 반발로 보인다. 남 대변인은 이날 총재단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씨가 국정원장으로 있을 당시고교 동창인 김영렬 서울경제 사장이 보안잠금장치와 관련해 2-3명을 데리고 국정원을 방문했고 그중 한명이 윤태식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며 "국정원장을 만나기 위해선 철저한 신분조회가 있어야 하는 만큼 ...

연합뉴스 | 2002.01.16 00:00

... 사시 11회인 이명재(李明載.경북 영주) 전 서울고검장이 유력한 가운데 같은 11회인 김경한(金慶漢.경북 안동) 현 서울고검장도 거론되고 있으나 의외의 인물이 기용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오홍근(吳弘根)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당초 오늘 늦게 검찰총장 내정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발표시점이 내일 오전으로 늦춰졌다"면서"이유는 검증절차가 끝나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오 대변인은 또 "특정인의 이름을 거론할 경우 오보가 ...

연합뉴스 | 2002.01.16 00:00

청와대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14일 연두기자회견에 대해 진솔하게 국정운영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자평했다. 오홍근(吳弘根)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연두회견에서 김 대통령은 진솔하게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면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현안에 대한 대국민 사과, 남은 1년 동안 성실하게 국정에 임하겠다는 자세에 대체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이번 회견에서 김 대통령은 국민의 ...

연합뉴스 | 2002.01.15 00:00

... TV 토론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제왕적 발상''이라고 거듭 공격했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오는 18일 SBS, 21일 MBC가 대선예비후보 TV토론을 시작하는 데 따른 대책을 논의한 후 브리핑에서 "이 총재가 당내외의 여타 예비후보들과는 다른 초월적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 TV토론을 거부한다면 오만한 제왕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국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것은 권리가 ...

연합뉴스 | 2002.01.15 00:00

... 실시하고 있다. IR 웹사이트등을 통해 각종 경영정보와 최신 주요이슈도 투자가들에게 정직,정확,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국내 기업에선 전례가 없는 대변인 제도를 도입해 회사의 주요 현안을 주1회씩 정기적으로 언론에 브리핑하고 있다. 포철은 민영화와 함께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정도경영,공정하고 깨끗한 투명경영,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경영철학으로 제시했다. 철강업 중심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하고 "적정생산,최대이익"체제로 전환해 ...

한국경제 | 2002.01.14 15:52

... 기업재고, 12월중 산업생산,12월중 제조업 공장가동률 등이 발표된다. 소비자물가지수와 산업생산은 별 변화를보이지 않았을 것으로, 기업재고는 약간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목요일에는 12월중 주택착공통계가 나온다. 이 수치는 브리핑 닷 컴 조사로는전달의 165만가구에서 161만가구로 줄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요일에는 미시간대학의 소비자정서지수가 발표되는데 지난달의 88.8에서 이달에는 89.0으로 약간 올랐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주에는 오라클, ...

연합뉴스 | 2002.01.14 00:00

... 쇄신연대는 대선후보 및 당지도부, 원내총무 경선 등이 금권선거와 계파별 세(勢) 대결로 얼룩지지 않고 공정성과 투명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장영달(張永達) 쇄신연대 총간사가 전했다. 모임뒤 브리핑에서 장 총간사는 또 "17일까지 38개 사고지구당의 조직책을 선정토록 돼있는데 이 또한 원칙과 기준이 철저히 공개됨으로써 ''누가봐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조직책이 됐구나''하는 공정성이 담보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기남(辛基南) ...

연합뉴스 | 2002.01.14 00:00

... 검찰이 전현직 청와대 인사들과 국가정보원 직원 등 권력기관의 개입여부에 대해 수수방관하는 등 핵심을 비껴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진승현씨 사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재수사를 벌일 것을 촉구했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총재단회의 브리핑과 논평에서 "검찰이 (여야) 정치인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지만 수사의 우선 순위나 경중 순위가 뒤바뀐 게 아니냐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윤태식 게이트 수사가 핵심을 비껴나고 있다"고주장했다. 그는 "검찰이 리스트를 ...

연합뉴스 | 2002.01.14 00:00

국제통화기금(IMF)은 아르헨티나가 외채위기 극복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도입한 이원 환율제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11일 공식천명했다. IMF의 앤 크루거 수석부총재는 뉴스 브리핑에서 "아르헨이 위기 극복을 위한 장기 방안을 가능한한 빨리 마련하는 것이 좋다"면서 "이원 환율제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환율을 하나로 통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르헨은 달러와 페소를 1대 1로 교환하던 페그제를 포기하는 대신 국제 ...

연합뉴스 | 2002.0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