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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대북송금 사건 특검법공포 문제와 관련,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검토하고 있다고 청와대 김만수(金晩洙)부대변인이 14일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여야가 특검법 수정 여부에 대해 합의를이루지 못해 청와대가 거부권 행사 여부에 대해 양자간 결단을 해야 하는 상황에는 대국민 담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특히 "담화는 국무회의 직후"라고 시점을 명기한 뒤 "오후 3시국무회의가 예정돼 있으나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 이창동(李滄東) 문화관광부 장관은 14일 "지난 시절 정부부처와 언론과의 부적절한 관행을 개선하고, 인터넷의 발전 등 새로운 언론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개방,공평, 정보공개의 원칙에 입각해 홍보업무를 운영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기존의 기자실을 브리핑룸으로 바꾸고, 일정 요건을 갖춘 모든 매체에게 취재를 개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장관은 "공공업무 공간의 보호를 위해 사무실 취재방문은 제한적으로 실시하겠다"면서 "실.국장과 담당공무원에 대한 취재나 인터뷰는 공보관의 협조를 받아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 정부 각종 위원회의 정비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전(全) 정부 차원의 위원회 정비를 다음 국무회의에서안건으로 처리하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고 송경희(宋敬熙)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송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노 대통령은 특히 `국민경제자문위'와 `국가과학기술자문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제보좌관과과학기술보좌관에게 빠른 시일내에 위원회를 구성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앞서 노 대통령은 회의에서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유지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인터넷신문협회,인터넷기자협회,한국사진기자협회에 가입된 매체며 1차로 이달 말까지 문화관광부에 등록하면 자유롭게 취재할 수 있게 된다. 이 장관은 또 정보 제공 및 취재의 기회를 모든 매체에 공평하게 제공하기 위해 기자실을 브리핑룸으로 전환하며 공공 업무 공간을 보호하기 위해 기자들의 사무실 방문취재는 원칙적으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개별 취재가 필요한 경우 공보관의 협조를 받아 실국장 또는 담당관을 취재지원실에서 만나야 한다고 이 장관은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03.03.14 00:00

... 노사정위원회의 위상 및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청와대의 창구역할을 하게 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통해 노사갈등예방기능을 강화하고 각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이 전했다. 한편 부패방지위원회는 오는 31일 업무보고에 이어 청와대 영빈관에서 부패방지대책 보고회를 개최, 참여정부의 부패방지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실천계획을 마련할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지도층의 부정부패 척결 대책(법무부),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 수용여부를 검토키로 하고 당내 의견수렴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14일 의원총회를 열어 성명채택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함에 따라 특검법을 둘러싼 논란에 극적인 돌파구가 열릴 지 주목된다. 박종희(朴鍾熙)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에서 "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이 얘기했던 성명서 발표가 상당히 위험하다는 논의가 있은 가운데 (발표여부를 놓고)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내일쯤 의총이 소집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참석자들중엔 대통령이 ...

연합뉴스 | 2003.03.13 00:00

... 아니라 평화적인 무장해제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이날 영국의 제안에 관심을 표명하면서도 새로운 유엔 결의안이 불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쿵취앤(孔泉)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 자리에서 "우리는 영국의 제안에 주목하고 있으나 유엔 결의 1441호가 안보리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점을 상기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유엔 결의안을 필요가 없으며 1441호의 이행이 어느정도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

연합뉴스 | 2003.03.13 00:00

... SK사건으로 증폭돼 채권금리가 올라가는 등 불안심리가 퍼진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바깥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키는 북핵과 이와관련한 한미관계에 대한 우려인데, 북핵에 대한 한미간 이견은 근본적으로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브리핑'이 전했다. 그는 또 SK그룹 분식회계가 드러나 시장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데 대해 "참여정부의 출범과 상관없이 진행돼왔다"면서 "고민해나가야 할 문제이긴 하나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참여정부는 ...

연합뉴스 | 2003.03.13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정부 각 부처는 업무와 관련한 언론보도 내용의 진의와 잘잘못, 사안별 대응조치 등을 청와대에 종합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이 13일 전했다. 노 대통령은 전날 홍보수석실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각 부처와 관련된 언론보도는 '잘했다는 실적보도', '부처의 잘못을 지적한 보도', '부처의 잘못이 없는데도 잘 모르고 한 오보', '처음부터 고의나 악의를 갖고 한 왜곡보도' 등으로 구분할 ...

연합뉴스 | 2003.03.13 00:00

... 논의했다. 현명관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인 점을 감안해 삼성 LG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총수들이 해외IR에 직접 나서도록 권유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구체적 스케줄을 짜서 각 그룹에 브리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계가 '정.재계 상시협의체'구성을 제의했으며 회의에 합류한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좋은 의견'이라며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회장단은 이날 기업들의 투자촉진을 위해 각종 규제 해소를 ...

한국경제 | 2003.03.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