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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을역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통령은 이어 이같은 집권 후반기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1월 말이나 2월중 대폭개각을 단행, 내각의 면모를 일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홍근(吳弘根)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김 대통령은 내년 1월 중순께 연두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나 개각은 계획된 바 없다"고 말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김 대통령은 남은 임기동안 경제회복 등 국가적 과제 수행에 매진하기 위해 여당 총재직을 ...

연합뉴스 | 2001.12.24 10:33

... 일정에 합의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예산안= 한나라당은 야당을 재벌옹호당으로 몰아간데 대한 민주당의 유감표명과 재발방지를 요구한 반면 민주당은 "사과할 수 없다"고 맞섰다.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의 이런저런 요구는이해하기 어렵다"며 "한나라당이 집권경험이 있는 책임있고 성숙한 유일야당이라면해마다 예산안을 늦게 통과시킨 기록을 수립하지 말고 빨리 통과시키라"고 요구했다.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사과요구에 대해 ...

연합뉴스 | 2001.12.23 16:00

...중(金大中) 대통령은 23일 신광옥(辛光玉) 전법무부 차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당시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 "매우유감스럽고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오홍근(吳弘根)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김 대통령은 모든 비리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실을 밝혀내야 하며 법에 따라 예외없이 척결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래운기자 lrw@yna.co.kr

연합뉴스 | 2001.12.23 12:02

민주당은 지난 22일 새벽 국회 본회의 처리가 무산된 새해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예산안 처리가 무산된 데 대해)우리도 할말은 많다"며 "그러나 서로 긴말 하지 말고 내일 오전에라도 총무회담을갖고 오후에 새해 예산안이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정세균(丁世均) 의원의 반대토론에 반발, 한나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집단퇴장한 것과 관련, "사안에 따라서는 여야간의 합의는 ...

연합뉴스 | 2001.12.23 11:50

... 한다"며 "재정분리를 표결로 관철시키자"고 주장,난항이 계속 됐다. 또 한나라당은 재정통합론에 대한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같은당 김홍신 의원을 설득했지만 실패,표결처리도 포기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은 당 의원총회 브리핑을 통해 "오는 26~28일 사이에 관련 상임위와 본회의를 소집해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으나,민주당이 이에 응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 내년 1월1일부터 지역과 직장 건보재정은 예정대로 통합될 전망이다. 김동욱 기자 kimdw...

한국경제 | 2001.12.22 10:16

... 대통령과 부인 로라 부시여사가 22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백악관을 비우게 됨에 따라 백악관이 사실상 주인없는 저택으로 개점휴업에 들어가게 됐다. 게다가 애리 플라이셔 대변인을 비롯한 백악관 대변인단도 21일 플라이셔의 정례브리핑을 끝으로 긴급사안이 발생하지 않는 한 당분간 브리핑을 하지 않는다고 밝혀 연말을 맞아 백악관에는 더욱 정적감이 감돌게 됐다. 부시 대통령은 성탄연휴를 시작으로 백악관을 떠나기 앞서 대국민 성탄메시지와송년인사를 모두 전달했다. 부시 ...

연합뉴스 | 2001.12.22 09:01

... AC-130 공격용 헬기와 해군 제트전투기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알 카에다 또는 탈레반 지도자들을 태운 것으로 여겨지는 차량 호송단을 파괴했다고 피터 페이스 미 해병대 대장이 21일 밝혔다. 합참 차장인 페이스 대장은 국방부 전황 브리핑에서 아프간 동부 토라 보라 지역의 서남쪽에 위치한 '코스트'라는 마을 부근에서 10-12대의 차량으로 구성된 호송단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그는 "차량들이 파괴됐고 (타고 있던) 사람들은 사살됐으며 이들이 출발한 건물역시 파괴됐다"고 ...

연합뉴스 | 2001.12.22 08:12

... 21일 민주당이 '법인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힌데 대해 "야당을 재벌옹호당으로 몰고가려는 정략적 의도"라며 반박했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주요 당직자회의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법인세 2%포인트 인하를 골자로 하는 법인세법 개정안의 통과를 전제로 새해 예산안에 합의해 놓고 뒤늦게 거부권 운운하는 것은 우리당을 재벌옹호당으로 몰고가려는 정략적 의도"라면서 "특히 국가혁신위 국가비전분과가 ...

연합뉴스 | 2001.12.21 11:44

민주당은 21일 한나라당이 법인세 2% 포인트 인하를 골자로 하는 법인세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경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이 법인세율 2% 포인트 인하안을 강행처리한 것은 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다수 국민의 부담을 늘리는 잘못된 것"이라며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도록 한나라당에 촉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로선 대통령의 거부권 ...

연합뉴스 | 2001.12.21 09:23

... 대통령 아들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수사를 거듭 촉구하고 이에 대해민주당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 가족에 대해 비판적인 언급을 했으나 상호가족문제를 둘러싼 확전은 자제했다. 한나라당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은 당3역회의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아들들에게까지 의혹이 증폭되자 이 총재 가족문제까지 들먹이며 협박공갈을 일삼는이성을 잃은 민주당 행태에 개탄을 금치못한다"면서 "만약 의혹의 대상에 대통령 가족이 포함되어 있더라도 검찰은 철저히 수사해 진실을 밝혀야 ...

연합뉴스 | 2001.12.20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