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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간도협약

... 들어갔고,당시 함경도 지방에 대흉년이 들면서 이 곳은 새 삶의 터전이 되었다. 1910년 한일합방을 전후한 시기에는 항일운동의 전초기지가 되면서 이주자들이 크게 늘어나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2만5천여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이후 일제의 ... 영토를 둘러싼 영유권 다툼은 고구려사 왜곡사건과 맞물려 쉽게 사그라질 것 같지는 않다. 중국이 고구려사를 자국의 역사에 편입시키려 하는 것은 간도에 대한 영유권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로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다. 일본 등 인근 ...

한국경제 | 2004.09.10 00:00

한나라당 '현대사 기본법' 추진

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의 '과거사기본법'에 맞서항일 독립운동은 물론 북한정권및 좌익세력의 테러행위 등 현대사를 포괄적으로 조사, 규명하기 위해 '현대사기본법'을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박재완(朴宰完) ... 하는내용을 법안에 포함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현대사 정리는 미래를 위한 교훈을 얻고, 국가의 역사적 정통성을수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략적 목적을 배제하고 진실규명과 화해를 위해 시대 흐름과 세계사적 관점에서 ...

연합뉴스 | 2004.09.07 00:00

與 `과거사진상규명' 가닥

... 말했다. 또 과거사정리기본법을 통해 2,3단계 시기의 전쟁전후 민간인학살, 국가폭력,인권유린, 의문사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과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및 보상을 해주기로 하고, 23일 법안을 발의해 이번 정기국회내에 처리하기로했다. ... 특정당에서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있지만 실제 조사대상은 3천-5천명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F팀은 좌파 항일운동에 대해서는 일단 국가보훈처와 역사학계 등에 진상조사를 맡기기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9.02 00:00

한나라, 과거사 '강공' 전환

... 한나라당은 최근 민생.경제 주력을 표방하며 과거사 대응을 가급적 자제해왔으나 최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좌파 항일운동에 대한 재평가를 언급하고 여당이과거사조사위를 국가기구화하겠다고 나서면서 대응강도를 높이고 있다. 김덕룡(金德龍) ... 사무총장도 "국정원이 시민단체와 함께 위험천만한 계획을 하고있고 국가보훈처도 대통령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좌파 항일운동가) 재평가를 실시하려 한다"며 "대통령은 역사학자가 아니고, 개입할 수록 역사가 왜곡된다"고 강조했다. 당 ...

연합뉴스 | 2004.08.27 00:00

보훈처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적극 발굴

일제 강점 기간 항일투쟁을 벌였으나 사회주의계열이라는 이유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했던 인사들에 대한 발굴 및 포상작업이 내년부터 대대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보훈처는 26일 좌우대립에 묻힌 독립운동사를 밝혀야 한다는 ... 기준을 변경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좌파 독립운동가들의 공적 심사 방향을 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역사학자들에게 의뢰해 연말까지 새로운 심사 기조를 마련해 내년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말했다. 그럴 경우 해방 이후 건국준비위원회를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한나라 "대통령 과거사 간섭" 비판

한나라당은 26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전날좌파 항일운동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선 데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역사적 판단을 저해할 수 있는 부적절한 간섭"이라며 비판했다. 한나라당은 또 열린우리당이 과거사조사위의 국가기구화를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도 "역사는 사학자들이 판단할 일"이라며 거부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당 신기남(辛基南) 전 의장과 이미경(李美卿) 의원 부친의친일행적이 폭로되는 등 인터넷상에서 '과거사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盧대통령 "이념에 묻힌 독립운동사 左든 右든 모두 밝히겠다"

... 대통령은 25일 "지금 우리체제 속에서 과거 독립운동 시기 선열들이 가졌던 이념과 사상이 어떤 평가를 받던간에 역사는 역사"라며 "있는 사실대로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김우전 광복회장 등 독립유공자와 포상자 ... 유공자에 대한 평가가 내려질지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방 직후 몽양 여운형 등이나 극단적인 경우 항일투쟁을 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김일성의 항일투쟁에 대한 평가문제에까지 연계시키고 있어 평가과정에서의 논란도 예상된다. ...

한국경제 | 2004.08.25 00:00

여야의원 중국 방문 러시

...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上海) 임시정부청사, 옌지(延吉), 백두산, 선양(瀋陽), 지안(集安) 등 항일독립운동 유적지와 고구려 유적지를 방문한 데 이어 국회교육위 소속 여야 의원 8명이 16일 중국으로 떠났다. 황우여(黃祐呂) ... 김현미(金賢美) 노웅래(盧雄來) 전병헌(田炳憲) 의원등 11명의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역사탐방에 나섰다. 바른정치모임 의원들은 옌지에 있는 윤동주 기념관을 거쳐 백두산을 등정한뒤지안의 광개토대왕비와 장군총,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노대통령 친일 등 진상규명특위 구성 제안

... 친일행위만이 진상규명의 대상은 아니며 과거 국가권력이 저지른 인권침해와 불법행위도 그대상이 돼야 한다"며 "지난 역사에서 쟁점이 됐던 사안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진상규명특위를 국회내에 만들자"고 제의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5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분열과 반목은 굴절된 역사에서 비롯됐으며,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친일과 항일, 좌우 대립, 독재와 ...

연합뉴스 | 2004.08.15 00:00

노대통령 친일 등 진상규명특위 구성 제안

... 친일행위만이 진상규명의 대상은 아니며 과거 국가권력이 저지른 인권침해와 불법행위도 그대상이 돼야 한다"며 "지난 역사에서 쟁점이 됐던 사안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진상규명특위를 국회내에 만들자"고 제의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5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분열과 반목은 굴절된 역사에서 비롯됐으며,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친일과 항일, 좌우 대립, 독재와 ...

연합뉴스 | 2004.08.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