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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장관은 `경륜' 차관은 `실무'

...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나라당 경선때부터 이 대통령의 경제정책공약 성안을 주도한 오랜 측근으로 분류되며,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전 서울시 행정부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전 서울문화재단 대표) 등은 이른바 `서울시청 멤버'다. 최시중 초대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와 금융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백용호 바른정책연구원(BPI) 원장도 이 당선인을 오랜 기간 보좌한 인사들이다. 부처 차관들 가운데서는 최중경 기획재정부1차관, 권종락 외교통상부 1차관, 신재민 ...

연합뉴스 | 2008.03.03 00:00

최시중 초대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 "방송 장악이라고?"

"방송 장악이라고? 내 손에는 힘이 없다." 신설된 방송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내정된 최시중 대통령취임준비위 자문위원(71)은 2일 내정 사실이 공식 발표된 직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mentor.정신적 후견인)이자 정치권에서 '대통령의 측근 중 측근,고문 중의 고문'이라 불리는 만큼 '대통령의 최측근이 방송을 장악하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따가운 시선을 염두에 둔 말이다. 그는 "수십년 동안 언론계에 ...

한국경제 | 2008.03.02 00:00 | 이준혁

통일 김하중 · 환경 이만의 내정 … 방통위원장에 최시중

이명박 대통령은 2일 통일부 장관에 김하중 주중대사(61),환경부 장관에 이만의 전 환경부 차관(62)을 각각 내정했다. 초대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최시중 전 한국갤럽회장(71)을 기용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업무 전문성과 역량,국가관,이 대통령의 국정철학 등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지역 안배는 부차적이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이로써 국회 인사청문회가 필요한 ...

한국경제 | 2008.03.02 00:00 | 홍영식

최시중 "방통위 독립성 유지할 것"

이명박 정부의 초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최시중 전 한국갤럽 회장이 내정됐습니다. 최시중 내정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방송과 언론의 독립성 문제는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공정성을 지키는데 방패막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 내정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지적에 대해 "이 대통령을 만들기 위한 캠프에 참여해 노력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 때문에 방통위 운영을 편파적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방통위원 ...

한국경제TV | 2008.03.02 00:00

통일장관 김하중. 환경장관 이만의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통일부 장관에 김하중 주중대사, 환경부 장관에 이만의 전 환경부 차관을 각각 내정하고 초대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최시중 전 한국갤럽회장을 발탁했습니다. 김하중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한 뒤 외무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주중대사를 역임했습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조선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1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목포시장, 행정자치부 자치지원국장, ...

한국경제TV | 2008.03.02 00:00

통일장관 김하중.환경장관 이만의

초대 방송통신위원장 최시중 이명박 대통령은 2일 통일부 장관에 김하중 주중대사, 환경부 장관에 이만의 전 환경부 차관을 각각 내정했다. 초대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최시중 전 한국갤럽회장이 기용됐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로써 국회 인사청문회가 요구되는 장관급 인선이 마무리 됐다"면서 "청문요청서는 빠르면 내일 중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김하중 내정자에 대해 "외교부내 명실상부한 중국 ...

연합뉴스 | 2008.03.02 00:00

방송통신위 공식 출범

...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미디어 정책 주무 기구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방통위는 특히 대통령 직속으로 정무직 장관급인 상임 위원장 1명과 정무직 차관급인 4명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돼 막강한 위상을 갖게 됐다. 초대 방통위원장으로는 최시중 전 한국갤럽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장을 제외한 상임위원 4자리에는 여당 추천 2자리에 방송계 몫으로 방석호 홍익대 교수(전 KBS 이사)에 힘이 실리고 있고, 양휘부 전 방송위원, 정윤식 강원대 교수, 조재구 중화TV ...

연합뉴스 | 2008.02.29 00:00

핵심 사정기관 5곳 '영남 독식' 논란

... ◆발탁 배경 경남 김해 출신인 김 전 장관은 일찌감치 유력 국정원장 후보로 거론됐지만 여론과 정치권에서 "주요 사정기관을 경남 출신들이 싹쓸이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한때 후보 물망에서 배제되는 듯했다.이 대통령은 최시중 전 한국갤럽 회장,김종빈 전 검찰총장,송정호 전 법무장관 등을 두루 물색했지만 대안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돌고 돌아 김 전 장관을 낙점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정부에서 장관을 지내 국회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소화할 것이라는 ...

한국경제 | 2008.02.28 00:00 | 이준혁

국정원장 김성호 유력

... 검토했으나 국정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등 이른바 `빅4'가 모두 영남권 인사로 구성된다는 부담에 따라 이를 백지화 했다가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해 다시 김 전 장관으로 급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최시중 전 한국갤럽회장이 사실상 내정됐으며, 이들에 대한 인사는 이르면 이날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권 관계자는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김 전 장관이 가장 유력한 국정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8.02.28 00:00

방통위 출범했지만 '두집살림'

... 건물을 써야 한다"면서 "따로 떨어져 있을 경우 긴급 간부회의도 제대로 못하는 등 업무가 매우 비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상임위원 인선이 늦어지는 것도 부담이다.초대 방통위원장에는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한국갤럽 회장을 역임한 최시중씨가 내정됐지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상 업무가 3월 중순께나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방통위 조직은 2실3국7관 34개팀,위원장을 포함 총인원 479명으로 구성된다.방통융합 업무를 조율할 방송통신융합정책실을 ...

한국경제 | 2008.02.28 00:00 | 김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