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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소개령..백악관 주변 봉쇄

... 미 의회에 소개령이 내려졌고 백악관 주변은 봉쇄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40분(현지시간) 의사당으로 들어와 투표를 진행중이던 상원의원들, 그리고 연방수사국(FBI) 및 중앙정보국(CIA)으로부터 이번 테러 공격에 대해 브리핑을 받던 하원의원들에게 즉각 건물에서 떠날 것을 지시했다. 앞서 경찰 탐지견은 의사당내에서 의심스러운 짐꾸러미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백악관 주변의 2개 블록내의 도로는 전면 폐쇄되는 등 워싱턴 시내에서 삼엄한 경계가 ...

연합뉴스 | 2001.09.14 07:46

럼즈펠드, '수일내' 군사적 보복 시사

... 그는 이어 "어제의 국방부 피습으로 다시 영웅들이 나타나게 됐다. 많은 사람들,특히 국방을 맡고 있는 여러분과 우리 나라의 제복을 입고 있는 여러분도 앞으로 수일 내에 영웅으로 불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대응은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토대 위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으나 군사적 보복에 대해 확실하게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는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의 국방부에 대한 공격은 "새로운 전장(戰場)을 ...

연합뉴스 | 2001.09.13 13:28

[美테러 이모저모] .. 구호활동.사고현장

... 없는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0...줄리아니 시장은 테러사건 발생이후 소수인종들이 보복공격을 당하는 사례가 일부 발생했다면서 테러리스트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지 말 것을 뉴욕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줄리아니 시장은 이날 기자 브리핑 자리에서 "조금, 많이는 아니지만 아랍계나아시아계, 인도계 등이라는 이유로 이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몇건 발생했다"면서 "경찰이 그런 사례를 몇건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정 지역에 대한 경찰의 특별순찰이 ...

연합뉴스 | 2001.09.13 11:37

美국방, 테러응징 앞두고 기밀누설 차단 나서

... 지난 11일 테러 대참사가 발생한지 몇시간 지나지않아 빈 라덴 협력자들이 "2개의 목표물을 명중시켰음을 인지했다"는 내용을 정보기관이 감청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었다. 또 상원 정보위 부위원장은 리처드 셸비 의원(공화)도 정보기관의 브리핑을 받은 이후 CBS TV에 "미국이 테러범들을 정확히 찾아내는데 근접하고 있다"며 "오사마빈 라덴 또는 그가 이끄는 단체나 그 하부조직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셸비 의원은 미국의 대응과 관련, 정치적이지도 미지근하지도 않을 ...

연합뉴스 | 2001.09.13 11:34

럼즈펠드, '수일내' 군사적 보복 시사

... 그는 이어 "어제의 국방부 피습으로 다시 영웅들이 나타나게 됐다. 많은 사람들,특히 국방을 맡고 있는 여러분과 우리 나라의 제복을 입고 있는 여러분도 앞으로 수일 내에 영웅으로 불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대응은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토대 위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으나 군사적 보복에 대해 확실하게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는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의 국방부에 대한 공격은 "새로운 전장(戰場)을 ...

연합뉴스 | 2001.09.13 11:32

"美 연쇄테러 수사, 범인 색출 근접"

... 정보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리처드 셀비 의원은 연쇄테러 공격에 대한 수사가 범인을 명확히 밝혀낼 수 있는 단계에 근접해 있으며미국은 이번 테러에 전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12일 말했다. 셀비 의원은 이날 미 정부의 정보 공무원들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뒤 CBS와의 인터뷰를 통해 테러공격 배후자가 누구인지를 거의 밝혀낸 단계에 있다면서 "범행 배후세력은 오사마 빈 라덴이나 그의 단체 또는 분파 중 하나일 것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의 대응에 관해 ...

연합뉴스 | 2001.09.13 07:04

펜타곤 테러로 최대 800명 사망

11일 발생한 워싱턴의 펜타곤 민항기 충돌테러로 인해 국방부에서만 800명 가량이 사망했을 수 있다고 CNN이 관리들을 인용해12일 보도했다.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1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정확한 사상자 수는 공개하지 않은채 "항공기내의 수십명은 물론 이름이 아니라 단순한 사망자로 분류된 희생자가 많으며 부상자도 다수 있다"면서, "사상자 수는 추후 파악되겠지만 적지는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소재 병원들은 이번 테러로 일부 중상자를 ...

연합뉴스 | 2001.09.12 20:02

야 "영수회담 당장 어려워"

... "적절한 때가 되면적절한 시간에 할 수 있겠지만 여당에서 요구하는 것처럼 오늘 내일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회창(李會昌) 총재 주재로 핵심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수회담 관련 대책회의를 연 뒤 브리핑을 통해 "지금 당장은 영수회담을 열기보다는 미국의 테러사건과 관련해 안보와 경제 및 교민안전 문제에 정부가 총력을기울여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한 핵심 당직자는 "이 총재가 여야 영수회담전에 김영삼(金泳三) ...

연합뉴스 | 2001.09.12 19:08

美 사상 초유의 테러 파문 진정 국면

... 목표물로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펜타곤(국방부 청사)이 아직 테러의 흔적이 남아 있으나 12일 업무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밝혔다. 버지니아주 앨링턴카운티의 소방책임자는 자정전에 가진 브리핑에서 사망자 규모를 알 수 없으나 100명과 800명 사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의 아이크 스켈턴 하원은 펜타곤을 표적으로 삼아 추락한 여객기가5각형 모양으로 구성된 건물 가운데 최소한 3개의 주축건물에 부딪혔으며 해군과 ...

연합뉴스 | 2001.09.12 17:09

[한국경제신문과 함께하는 '한경와우'] (13일) '마켓와치 1,2부'등

... 때까지 다양한 이슈와 시장 뉴스를 전달하고 오후장의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각 증권사 투자전략가들이 보는 단기 시장 전망도 들어본다. ◇재미있는 증권교실(오후 4시30분)=크레지오 아카데미 강병욱 전임교수가 출연해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증권용어 증권투자기법 등을 설명해 준다. ◇생중계 미국증시(오후 10시30분·밤 12시·오전 1시)=미국증시 시황을 생중계하고 시장 분위기를 전한다. 장세진단 분석과 함께 미국 언론의 뉴스 브리핑도 마련된다.

한국경제 | 2001.09.12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