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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鄭, 이후보에 반격 포문

      ... 경기, 강원, 대전,충청에서 이 후보 지지도가 나보다 낮은 것으로 나오고 있다"면서 "현역의원 142명을 보유한 제1정당 후보가 지역정당 후보로 전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광철(鄭光哲) 공보특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붉은 악마' 신인철 회장의 회장직 사퇴 논란과 관련, "월드컵대회 기간 국민화합에 기여했던 붉은 악마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것은 단호히 배격돼야 한다"며 한나라당 개입설을 제기하고 나섰다. 정 특보는 "한나라당이 신 회장 사퇴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 [한나라 회동 형식에 불만]

      ... 특히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는 '대북 핵개발과 대북지원은 연계돼야 한다'는 자신의 요구에 대해 임동원(林東源) 외교안보통일특보가 나서서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데 대해 몹시 불쾌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가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임특보에게 맡긴 것은 유감스런 일"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의전 형식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당초 조순용(趙淳容) 청와대 정무수석과 권철현(權哲賢) 후보비서실장간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 [남북장관급회담] 核파문 넘어 남북관계 성숙 발판

      ... 장관급회담에서 북한에 핵개발 파문을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이성적인 자세를 취하도록 촉구하는 한편 남북관계 만큼은 현행기조를 지속시켜 나가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같은 방침은 이봉조(李鳳朝) 통일부 정책실장이 출발에 앞서 가진 브리핑에서"그동안 남북은 안보위협 문제가 제기될 때 안보문제에 대해 노력해나가면서 남북간교류협력 이행문제를 협의해나가는 이른바 '병행전략'을 취해왔다"고 설명한 점과맥락을 같이한다. 남북은 제8차 장관급회담에서 해운합의서, 통행합의서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 -북핵파문- "북핵문제, 햇볕정책 美입장에 영향없다"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시인했어도 한국의 햇볕정책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바우처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핵개발이 한국의 햇볕정책이나 일본의 대북관계정상화 추진에 대한 미국의 입장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지난주 이 문제가 불거져 나온 뒤 그런 문제들에 대해 얘기했다"면서 "북한과 관련 제기될 필요가 있는 많은 문제들이 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 美 "북한 어떻게 나오나" 촉각

      ... 북한과 대화를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북한과의 대화나 협상은 북한이 일단 핵프로그램을 폐기해야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다. ▲ 북한이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 = 이와관련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핵문제는 사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보다는 북한이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라면서 공이 북한쪽으로 넘어가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북한이 과거 합의 뿐 아니라 국제적 의무까지 위반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 美 바우처 대변인, "對北 외교적 해결 노력은 시작일뿐"

      다음은 리처드 바우처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기자들과 한 일문일답이다. -- 제임스 켈리 특사가 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결과는 어땠고 다음 조치는 무엇인가. ▲ 켈리 차관보가 베이징, 서울, 도쿄에서 한 협의는 유익했다. 그 나라들은 북한 핵개발 시인에 관해 우리와 우려를 함께 하고 있다고 본다. 이 시점에서 다음 조치는 그들과 협의를 계속하는 것이다. 켈리 차관보는 내일 멕시코 로스 카보스에서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 [대통령-후보 북핵간담회 안팎]

      ... 대통령도 참석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용납하지않되 반드시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재확인하는수준의 언급만 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숙(朴仙淑) 대변인은 간담회에 앞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간담회는 대화 자체에 의미가 있다"면서 "오늘 모임이 국민을 안심시키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국내외의 걱정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간담회에 참석한 후보들의 소속 정당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 럼즈펠드, 북한-이라크 분리대응 언명

      ... 22일 조지W. 부시 대통령이 지목한 "악의 축" 국가 가운데 이라크는 "독보적 특징"을 가지고있다면서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위협과 관련,북한과 이라크를 분리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이 한국을 공격한 바 있고 이라크가 보유한 미사일보다 강력한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는데 북한을 이라크나 쿠바미사일 위기상황과 달리 다루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이라크는 다른 테러지원 비호국가나 테러조직망과 분명한 차이가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 청와대 "북핵 해결계기 기대"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제8차 남북장관급 회담 결과에 대해 "이번 합의가 앞으로 북한의 핵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있어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로서는 무엇보다 북한의 핵문제를 중요한 의제로 다뤘으며 남측 대표단은 그 점을 회담 내내 일관되게 강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남북간에 모든 문제를 대화로 풀어나가자는 합의가 도출된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변인은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 [장관급회담 뭘 남겼나] "美, 햇볕정책 입장 변화없어"

      북한의 핵무기 개발 시인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한국의 햇볕정책에 대해 예전과 똑같은 입장이라고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바우처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핵개발이 한국의 햇볕정책이나 일본의 대북관계 정상화 추진에 대한 미국의 입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우방들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방안을 중요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25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과 26일부터 ...

      한국경제 | 2002.10.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