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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이날 전체회의에서 개정안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법사위가 여야 합의로 법안을 처리하면 오는 3월2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도 큰 진통없이 법안이 통과될 전망이다. 민법개정안은 ▲호주제 폐지 ▲부부합의시 모계 성.본 승계 가능 ▲동성동본 금혼제도 폐지 ▲근친혼 금지제도 도입 ▲여성의 재혼 금지기간 삭제 ▲친양자제도 도입을 규정하고 있다. 법사위는 또 과거분식 해소를 목적으로 한 기업의 분식 행위를 집단소송 대상에서 2년간 제외하는 ...

연합뉴스 | 2005.02.28 08:37

... 지원금을 인상하고 노사협의를 통해 기업내 장애 요인을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출산전후 휴가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90일간 쓸 수 있으며 첫 60일은 사업주가 통상임금 100%를 지급하며 이후 30일은 135만원까지 고용보험에서 부담한다. 육아 휴직은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부부 중 한명이 영아가 만 1세가 될 때까지1년간 쓸 수 있으며 고용보험에서 월 40만원씩만 지급받는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hsh@yna.co.kr

연합뉴스 | 2005.02.28 00:00

... 6자회담과 관련한 한국의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고, 중국이 6자회담 조기재개와 평화적.외교적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시키기 위해 최선을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장관은 다음 달 2∼4일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부부장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양국이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계속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두 장관은 오는 4월 6∼7일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협력대화(ACD) ...

연합뉴스 | 2005.02.28 00:00

... "여유있는 계층이 아무래도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다보니 환자수가 적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분석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 국민건강증진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감기로 알려진 급성 비인두염(유행성독감 제외)은 신혼부부와 영ㆍ유아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거주하는 강동구(339명)와 노원구(331명)에서 발생빈도가 높았다. 용 산구(217명), 금천구(222명), 서대문구(231명) 등은 하위권에 속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

연합뉴스 | 2005.02.28 00:00

... 늘어난 것으로 돼있으나 주거용 아파트 매매에 있어서 실거래가액의 차이가 있어 실제로는 1억8천8백29만원의 재산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일한 여성 헌법재판관인 전효숙 재판관은 남편(서울중앙지법 이태운 민사수석부장판사)의 예금 증가 등으로 1억1천1백98만원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전효숙 재판관 부부는 지난해 삼성전기 주식 7백60주를 팔아 삼성전자 주식 80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2.28 00:00

... 삼성증권 전략담당상무로 변신했다. 은행·보험사 인재들이 증권가로 방향을 선회하는 현상도 감지되고 있다. 작년 12월 대우증권은 산업은행 금융공학실장 정해근씨를 트레이딩 영업본부장(상무)으로 영입했다. 산업은행 런던지점 수석부부장을 지낸 정 상무는 1999년 원·달러 통화스와프와 원화금리스와프를 처음 선보이는 등 국내 최고의 파생상품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지난달 LG투자증권 전략기획담당 상무로 영입된 김영굉씨 처럼 보험권(삼성생명)에서 증권가로 활동무대를 ...

한국경제 | 2005.02.28 00:00

... 아버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개정안은 기존 가족간의 종적관계, 부계 우선주의 등에서 벗어나 민주적 가족관계를 구현하고 이혼ㆍ재혼가정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개선했기 때문이다. 여성부는 호주제가 폐지되면 가족 유대감이 높아져 평등한 부부관계와 가족관계가 확립되고, 많은 남성이 가부장제에 의해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가정과 직장 내 여성의 지위 향상, 이혼ㆍ재혼 가정에 대한 부정적시각의 변화 등이 예상된다. ...

연합뉴스 | 2005.02.28 00:00

홍서범과 조갑경 부부가 삼성생명이 제정한 3월3일 '아내의 날'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삼성생명은 "'아내의 날'을 맞아 삼성생명 설계사(FC) 1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홍서범 조갑경 부부가 '가장 화목한 연예인 부부' 첫손에 꼽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서범ㆍ조갑경 부부는 올해로 2회째인 '아내의 날'을 맞아 다음달 5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진행되는 퀸스데이 페스티벌 '신데렐라 꿈속으로의 초대'에 참석한다. 이날 이들은 ...

연합뉴스 | 2005.02.28 00:00

... 밝혔다. 권 여사 역시 수술 경과가 좋아 현재 눈 주위의 부기가 많이 사라진 상태이며,이번 수술로 쌍꺼풀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권 여사는 수술 이후 외부 행사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지난 17일 재외공관장 부부동반 초청 청와대 만찬에도 "감기 증세가 심하다"는 이유로 불참했었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13일 노 대통령의 눈꺼풀 수술 사실만 공개하고 권 여사의 수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

연합뉴스 | 2005.02.28 00:00

... 동성동본 금혼제도를 폐지하고 여성의 재혼 금지기간 조항을 삭제했다. 또한 15세 미만의 양자를 입양할 경우 호적에 친생자(親生子)로 기재해 법률상 친자와 똑같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친양자제도도 새로 도입됐다. 법안은 또 부부합의시 자녀가 어머니의 성과 본을 승계할 수 있도록 했다. 민법개정안은 법사위 여야 간사의 합의에 따라 이날 전체회의에 첫번째 안건으로 회부됐지만, 호주제 폐지에 따른 새로운 신분공시제도를 마련한 뒤 법안을 처리하자는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의 ...

연합뉴스 | 2005.0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