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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나 줄었으나 고속도로상에서의 교통사 고사망자수는 4백76명으로 12%나 증가했다. 또 지난92년 한했동안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로 죽거나 다친사사람은 사망 자 1만1천6백40명을 포함 총33만7천5백83명에 달해 해마다 창원시인구(35만 7천8백38명)만큼의 교통사고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반해 우 리나라와 자동차보유대수가 비슷한 스웨덴의 경우 교통사고로인한 사상자는 연2만여명에 그쳐 우리나라의 17분의1수준에 그쳤다

한국경제 | 1993.09.21 00:00

... 근로조건이 극히 열악한 경우 국방부장관 이 1년범위내에서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봉사요원은 월 12만~24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60일 범위내에서 기 초군사교육을 받고 복무만료후 예비군에 편성된다. 공공봉사요원중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은 편입당사의 전문분야 에서 계속 근무해야 한다. 국방부는 법정독자사유에 의한 보충역처분을 폐지하고 전공사상자 가 족중 1명이 방위소집 6개월을 근무하던 현제도를 바꿔 공익근무 12개월 로 조정한다.

한국경제 | 1993.09.03 00:00

...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이 사고에 대한 민사채권 시효(10년)는 9월1일이면 만료된다. 홍씨등 유족들은 소장에서 "사고당시 KAL기의 기장-부기장 등이 관성항 법장치(INS)대신 나침반으로 비행하면서 비행기를 규정항로에서 660km나 이탈시킨 과실로 소련영공을 침범, 269명의 사상자를 냈다"며 "이는 기장 등의 과실에 의한 것인 만큼 대한항공측은 보상금외에도 마땅히 이에 대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3.09.01 00:00

...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손해규모는 국민총생산(GNP)의 2.5% 수준에 달하며, 국민 약 1 백만명이 1년간 생산한 재화와 맞먹는 것이다. 24일 도로교통안전협회가 교통사고의 사회적 비용을 추산한 결과에 따 르면 교통사고 사상자들의 치료비, 소득의 상실, 간호비, 장례비, 가해차 량과 피해차량의 파손,도로구조물 등의 재물피해 등 당사자의 직접손실은 물론 도로관서.경찰관서.보험기관의 사고처리비용과 재판 비용 등을 모 두 합한 손해액이 지난 91년 기준으로 ...

한국경제 | 1993.08.25 00:00

...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손해규모는 국민총생산(GNP)의 2.5%수준에 달하며 국민 약 1백만명이 1년간 생산한 재화와 맞먹는 것이다. 24일 도로교통안전협회가 교통사고의 사회적 비용을 추산한 결 과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상자들의 치료비, 소득의 상실, 간호비 , 장례비, 가해차량과 피해차량의 파손, 도로구조물 등의 재물 피해 등 당사자의 직접손실은 물론 도로관서, 경찰관서,보험기관 의 사고처리비용, 재판비용 등을 모두 합한 손해액이 지난 91 년 ...

한국경제 | 1993.08.24 00:00

... 사체발굴 및 부상 자 구조작업 결과 이날 오후 5시 현재 46명이 구조돼 이송중 2명이 숨지 는 등 모두 6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부모들이 유아를 동반해 탑승하면서 탑승신고를 하지 않아 정확한 사상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유가족 가운데 사망한 정유순(37.서울 은평구 대조동)씨의 남편 이상은 (43.사업)씨는 자신의 부인과 함께 사고기에 탑승한 아들 근섭(6)군과 딸 송이(3)양 중 근섭군이 숨진 것은 ...

한국경제 | 1993.07.28 00:00

... *1면톱 = 106명탑승 국내선 여객기 추락 *경 제 = 40톤이상 차량 운행제한 완화 *사 회 = 시골야산 때아닌 아비규환 *1면톱 = 아시아나기(서울-목포) 야산 추락 *경 제 = 무역진흥기금 3천억 조성 *사 회 = 기체.사상자 뒤엉켜 `대참상'' *1면톱 = 106명 탄 아시아나기 추락 *경 제 = 은행 예대마진율 1.35%로 급락 *사 회 = 박살난 기체... 곳곳 `살려달라'' 비명 *1면톱 =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다시 논란 *산 업 ...

한국경제 | 1993.07.27 00:00

착륙을 알리는 기장의 다급한 안내방송과 함께 비행기는 순식간에 곤두박 질쳤다. 안개낀 시골야산에 폭음소리를 내며 추락한 비행기는 동체가 동강난 채 숲속에 처박혔으며 피로 물든 잔해 사이사이로 사상자가 뒤엉켜 아수라장 을 이뤘다. 사고순간=사고비행기 맨 뒷좌석에 앉아 참사를 피한 김형균(30)씨는 "깜빡 잠이 들었다가 잠결에 `기상악화로 착륙이 불가능하다''는 기장의 기내방송을 듣고 나서 두바퀴 돈 뒤 갑자기 `꽝'' 하며 기체가 추락했다" ...

한국경제 | 1993.07.27 00:00

... 발표에 따라 생존자 44명을 제외한 66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27 일 오전 사체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일부 탑승객 명단에 없는 어린이가 있어 탑승객의 숫자가 1백8명일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며 정확한 사상자 의 숫자는 현장 수색작업이 끝나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 다. 대책본부는 27일 오전 7시 현재까지 51구의 사체를 수 습,15구는 임시 영안소인 화원동국교에,35구는 헬기 이송을 위해 산중턱에 임시로 설치한 헬기장에 옮겨놓았으며 ...

한국경제 | 1993.07.27 00:00

26일 오후 추락한 아시아나 항공 733기에는 당초 발표와는 달리 탑승신고가 되지 않은 어린이 4명이 더 타고 있었던 것으 로 밝혀져 사상자는 모두 1백10명으로 늘어났다. 교통부 정종환 항공국장은 27일 "사고기에 탑승신고가 되지 않은 어린이 4명이더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날 오전 5시 현재까지 44명이 생존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66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7.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