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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통령, 제9차 APEC정상회담 참석위해 18일 출국

      김대중 대통령은 오는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9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18일 출국한다. 김 대통령은 오는 22일까지 상하이에 머물면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총리 등 한반도 주변 4강 정상과 개별회담도 갖는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0.17 14:53

    • APEC 각료회의, 反테러 선언 합의 도출

      ... 외교.통상 장관들은17일 상하이에서 이틀간의 회의에 들어갔다. APEC 장관들은 이번주 말 열릴 정상회의를 앞두고 가진 각료회의에서 9.11 미테러와 관련, 테러리즘에 대한 공동 대응, 뉴라운드 협상 출범 문제 등을 논의할예정이다. 회담 개최국인 중국 외교부의 장치웨(章啓月) 대변인은 회원국들이 테러리즘을규탄하는 선언문 내용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선언문은 각료회의 논의를거쳐 정상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입수된 선언문 초안은 미국의 대 테러 작전은 ...

      연합뉴스 | 2001.10.17 14:47

    • 빌 게이츠, 국민.주택은행장과 회담

      한국을 방문중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사장은 17일 오전 국민.주택 합병은행의 김정태 행장과 회담을 갖고 국내 소비자 금융기관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국MS측이 밝혔다. 빌 게이츠 회장은 김 행장과의 회담에서 국내 대형 은행간 합병으로 인한 경쟁력 향상에 MS의 앞선 기술력과 다양한 금융권 노하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저비용 고효율의 새로운 IT구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1.10.17 14:21

    • 9월말 남북교역 11.8% 감소

      ... 8천67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6% 감소했지만거래성 교역액의 55.1%를 차지해 남북교역의 주류를 이뤘다. 정부 당국자는 "올해 9월까지 남북교역액은 국내경기 침체 및 남북경협의 제도적 여건 미비 등에 영향을 받아 줄어들었다"며 "향후 남북교역은 미국의 대테러전쟁등 국제정세 및 국내 경제적 상황과 제5차 남북장관급회담의 합의사항에 대한 구체적 이행여부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jyh@yna.co.kr

      연합뉴스 | 2001.10.17 14:03

    • 中, APEC 경호 위해 上海 반경 400㎞ 비행금지

      중국은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조지 W.부시 미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의 경호를 위해 상하이 반경 400㎞내 비행금지 조치를 내리고 전투기들의 근접 경호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일간 명보(明報)는 17일 부시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 등 '주요 인물' 3명의 안전을 특별히 중시, 이들이 탑승한 항공기의 상하이 도착 1시간 전 반경 400㎞에 ...

      연합뉴스 | 2001.10.17 11:21

    • "中, APEC 정상회담 경호 비상"..NYT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당국이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중국이 오는 20일부터 상하이(上海)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담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미 동시다발 테러사건과 미.영 주도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테러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미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이스라엘, ...

      연합뉴스 | 2001.10.17 11:12

    • "대일 꽁치조업 조기협상" .. 최성홍 외교차관

      ...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총리의 방한 결과를 보고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일본의 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해선 민간 관계자들과도 충분히 협의, 실효성 있는 공동연구기구가 빠른 시일내 설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일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과거사 문제로 경색됐던 양국 관계의 개선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으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정상은 상호관심사에 관해 긴밀히 협의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

      연합뉴스 | 2001.10.17 10:15

    • 미.러 정상회담 21일 상하이서 개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미국 대통령은 오는 21일 중국 상하이(上海)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이고리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7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상하이에도착한 이바노프 장관은 외무장관 회담에 이어 열리는 APEC 정상회담 기간중 양국정상회담이 별도로 열린다면서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양국 정상회담 준비및 오는 11월 중순으로 예정된 푸틴 대통령의 ...

      연합뉴스 | 2001.10.17 09:41

    • 금강산관광 당국회담 연기 위기

      금강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2차 남북 당국간 회담회담 개최 장소를 둘러싼 남북 양측의 입장 차이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당국자는 17일 "북측이 남측의 설악산 개최 제의를 전격적으로 수용하지 않는 한 금강산관광 당국간회담이 19일 열리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며 "정부는 끝까지 북측의 입장 변화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난 12일에 이어 전날 홍순영(洪淳瑛) 장관급회담 남측 수석대표명의의 전화통지문을 전달한 만큼 북측에서 ...

      연합뉴스 | 2001.10.17 09:41

    • 김대통령 내일 APEC 참석차 출국

      ... 22일까지 상하이에 머물면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 등 한반도 주변 4강 정상을 비롯한 주요 참가국 정상들과 개별회담을 갖고 반(反) 테러전쟁,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김 대통령은 19일 부시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반테러 문제에 대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미국측의 적극적인 ...

      연합뉴스 | 2001.10.17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