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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2차 경추위 금강산 개최 제의

      ... 경추위를 23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갖자고 제의해 왔다. 북측은 김진표 남측 위원장 앞으로 전달한 이 전통문에서 "회의 장소를 안전성이 담보되어 있는 금강산 지역으로 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북측이 남북당국간 회담 개최 지역을 금강산 지역으로 제의한 것은 지난 13일 제2차 금강산 관광 회담을 19일 금강산에서 열자고 제안한 이래 두번째이다. 그러나 남북은 지난해 12월 평양에서 열린 제1차 경추위에서 다음 회의를 올해 2월 하순 서울에서 ...

      연합뉴스 | 2001.10.16 10:17

    • 정부, NSC상임위서 대북현안 논의

      ...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측의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연기에 따른 남북관계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북측이 제4차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일정을 새롭게 제시하거나 불가피한 연기 사유 등을 밝혀오면 북측과 제2차 금강산 관광 활성화 회담 등 향후 남북관계일정 등을 재조정해 나갈 방침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측이 상봉단 교환과 관련,새로운 일정을 제시하지 않거나 구체적인 연기 사유 등을 끝내 밝혀오지 않을 경우 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당국간 회담 등의개최를 ...

      연합뉴스 | 2001.10.16 10:06

    • 對日 보복조치 단계적 철회

      정부는 16일 한일정상회담이 미흡하나마 양국관계 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판단하고 역사교과서 왜곡사태 이후 시행한 대일 문화개방 중단, 군사협력 중단 등 대일 보복조치를 단계적으로 철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그러나 이들 보복조치를 일시에 전면 철회하지 않고 한일 양국간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성과를 점검하며 단계적으로 철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는 18일 교육, 외교, 국방, 문화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

      연합뉴스 | 2001.10.16 09:41

    • 김대통령 "상대적 평화.안정유지"

      ... 이곳 한반도는 상대적으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1 세계협동조합 서울총회'개회식에 참석, "미국의 테러사건 나흘 뒤인 지난 9월 15일 한반도에서는 남북장관급 회담이 열렸다"면서 "그래서 남북간 철도연결, 북한 개성공단 건설, 금강산 육로관광 등 10여개 항목의 남북간 화해협력에 기여하는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는 평화를 위한 우리 민족의 의지를 말해주는 것이며 동시에 ...

      연합뉴스 | 2001.10.16 09:11

    • "성난 한국민, 고이즈미 訪韓에 격렬 시위"..USA 투데이

      ...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간주하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함으로써 악화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짧은 서울체류기간중 일본의 혹독한 한국 식민지배의 상징인서대문독립공원(옛 서대문형무소터)을 방문하고 한국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고이즈미 총리는 한일간 `불행했던 과거'를 상징하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을방문한 뒤 형무소 사형장 옆에 마련된 추모비 앞에서 한일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사죄'의 뜻을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김성수 ...

      연합뉴스 | 2001.10.16 07:23

    • FAO, 식량정상회담 7개월 연기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15일 내달초 로마에서 개최할예정이었던 식량정상회담을 7개월뒤로 연기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FAO 본부는 이날 자크 디우프 FAO 사무총장이 기아와의 전쟁에 관한 정상회담을내달 5-9일에서 2002년6월로 연기할 것을 제안하는 서한을 회원국들에게 발송했다고밝혔다. 이 회의에는 180여개국 국가원수나 정부수반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호주, 핀란드 등 몇몇 국가들은 최근 미국 테러 참사에 따른 국제정세의 긴장을 감안, ...

      연합뉴스 | 2001.10.16 06:35

    • 러 부총리 "美 공격 언제 끝날지 모른다"

      일리야 클레바노프 러시아 부총리는 미국의 대(對) 아프가니스탄 공격이 언제 끝날 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관리들이 전했다. 인도를 방문중인 클레바노프 부총리는 이날 뉴델리에서 브라제시 미시라 인도안보회의 고문과 회담 뒤 "대 테러 전쟁은 하루 아침의 작전이 아니다"라며 이같이말했다고 관리들은 밝혔다. 관리들은 클레바노프 부총리는 또 "러시아는 오사마 빈 라덴과 아프간 집권 탈레반 정권에 대한 공격에 직접 가담하지 않고 있지만 인도적 ...

      연합뉴스 | 2001.10.15 22:58

    • 러-폴란드 대통령 모스크바서 정상회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크바시니예프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15일 크렘린궁(宮)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러시아내 폴란드 과학자 추도식에 참석해 "러시아에서 이런 행사가 열리는 것은 양국 관계가 최근의 변화와 충격에도 불구, 발전하고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번 만남이 양국간 과학, 문화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바시니예프스키 대통령도 "지난 ...

      연합뉴스 | 2001.10.15 22:28

    • 고이즈미 "한일 미래지향 관계 시작"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15일 서울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이제부터 (한일간) 미래지향적인 관계가 시작된다"고 말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서울발로 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귀국에 앞서 기자단과 만나 "21세기의 새로운 한일관계의출발이라는 인식 아래서 정상회담이 열린 것은 매우 잘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고이즈미 총리의 이날 방한은 역사교과서 파문과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둘러싼 ...

      연합뉴스 | 2001.10.15 18:00

    • [사설] (16일자) 고이즈미,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일본에 대한 국민감정이 그 어느때보다 격앙된 가운데 어제 서울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총리 간 한·일정상회담은 최근 꼬일대로 꼬인 한·일관계가 '반짝'정상회담 한번으로 전면 복원되기엔 여전히 많은 난관이 남아있음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고이즈미 총리가 한·일 과거사에 대해 "한국민이 받은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정부일각에선 진일보한 언급이 아니냐는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하지만 고이즈미 총리 자신에 ...

      한국경제 | 2001.10.15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