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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짜릿한 뒤집기로 4연패 탈출

... 연속으로 폭투 2개를 던져 뼈아픈 역전 점수를 허용했다. 한화 백재호는 1-2로 뒤진 6회말 오상민으로부터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지만 팀의 재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SK 마무리로 등판한 조웅천은 2이닝동안 삼진 2개를 뽑으며 1볼넷 무실점으로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2위 현대는 8회말 팀 타선이 폭발해 갈 길 바쁜 롯데를 8-5로 물리쳤다. 현대는 2-2로 팽팽히 맞선 8회말 1사 1,2루에서 대타 정현택이 우전안타를 날려3-2로 앞섰고 계속된 공격에서 ...

연합뉴스 | 2001.09.10 22:44

[프로야구] 임선동 "에이스는 이런 것"

프로야구 현대의 임선동(28)이 에이스의 역할을확실하게 보여줬다. 임선동은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삼진 3개, 안타 7개, 볼넷 2개, 2실점으로 8-5 승리를 이끌며 시즌 12승을 올렸다. 지난 시즌 다승왕 임선동은 이날 승리로 다승 선두 신윤호(LG.14승)에 2승차로다가 설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현대 에이스 임선동의 호투는 다승 1위 추격보다는 팀의 3연패, 원정 5연패 탈출을 이끌었다는데 ...

연합뉴스 | 2001.09.10 22:25

박찬호 '와르르' .. 만루홈런맞고 시즌10패째 .. 3.2이닝 7실점

... 박찬호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과3분의2이닝 동안 만루홈런 등 홈런 2개를 포함한 8안타를 허용하며 7실점,패전의 멍에를 썼다.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볼 2개도 내준 박찬호는 방어율이 2.99에서 3.23으로 치솟았다. LA는 이날 8 대 1로 패했다. 박찬호는 1회말 첫타자에게 초구 홈런을 허용한데다 비로 경기가 두시간 이상 지연되면서 컨디션 난조에 빠져들었다. ...

한국경제 | 2001.09.10 17:26

박찬호 시즌 10패

LA다저스 박찬호가 시즌 10패째를 안았다. 박찬호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날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3과3분의2이닝동안 만루홈런 등 홈런 두방 포함,8안타와 볼넷2개,몸맞는 볼 2개를 내주며 7실점했다. 이로써 올시즌 13승10패가 됐고 방어율은 3.23으로 치솟았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9.10 09:48

박찬호, 만루홈런 맞고 시즌 10패째

... 1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3시10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 3⅔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빼냈지만 홈런 2개를 포함한 안타 8개로 7점을 내줘 패전의 멍에를 썼다. 볼넷과 몸맞는 볼도 각각 2개씩 기록한 박찬호는 시즌 13승10패가 됐고 방어율도 종전 2.99에서 3.23으로 치솟았다. 올 시즌 204개의 탈삼진을 거둬 지난 시즌(217개)에 이어 2년 연속 `200K' 고지를 정복한게 유일한 위안이었다. ...

연합뉴스 | 2001.09.10 08:55

박찬호 3⅔이닝 7실점하고 강판

... 8안타로 7실점하고 1-7로 뒤진 4회말 강판됐다. 박찬호는 10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3⅔이닝 동안 만루홈런 등 홈런 2개를 포함한 피안타 8개, 볼넷 2개, 삼진 7개로 7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새벽 3시10분 시작된 경기는 1회말이 끝난 3시30분께 갑자기 내린 비로 중단됐다가 비가 그친 5시33분께 다시 시작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

연합뉴스 | 2001.09.10 07:13

[프로야구] 신윤호 다승 단독 1위...이승엽 33홈런

... 공수 교대뒤 LG의 반격이 시작됐다. LG 김정민이 7회말 2사 뒤 좌전안타를 치자 김응용 삼성 감독은 마무리 김진웅을 곧장 투입했으나 김은 아웃 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4실점했다. 9번 이종열에게 중전안타, 김재현은 볼넷으로 출루시켜 2사 만루를 자초한 김진웅은 유지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고 3번 이병규에게 3타점 2루타를 두들겨맞아 10-6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오랜만에 선발출장한 LG 포수 김정민은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4위 기아는 ...

연합뉴스 | 2001.09.09 22:53

김병현 '부활投' 시즌 5승 .. 샌디에이고전 1이닝 무실점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시즌 5승째를 올렸다. 김병현은 9일(한국시간)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동안 볼넷 1개만 허용하고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구원승을 올렸다. 이로써 김병현은 시즌 5승5패15세이브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2.99에서 2.95로 낮췄다. 최근 3차례 등판에서 세이브 없이 2패만 기록했던 김병현은 6 대 6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

한국경제 | 2001.09.09 15:05

김병현, 시즌 5승 달성

9월 들어 급격한 체력저하로 흔들렸던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구위가 되살아나 애리조나를 위기에서 구했다. 김병현은 9일(한국시간)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동안 볼넷 1개만 허용하고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구원승을 올렸다. 이로써 김은 시즌 5승5패15세이브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2.99에서 2.95로 낮췄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9.09 10:40

김병현, 1이닝 무실점..시즌 5승

... 급격한 체력저하로 흔들렸던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구위가 되살아나 애리조나를 위기에서 구했다. 김병현은 9일(한국시간)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동안 볼넷 1개만 허용하고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구원승을 올렸다. 이로써 김은 시즌 5승5패15세이브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2.99에서 2.95로 낮췄다. 최근 3차례 등판에서 세이브없이 2패를 당했던 김병현은 6-6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

연합뉴스 | 2001.09.09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