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프로야구- 전준호 도루 신기록...이승엽 홈런 선두

...가 통산 최다도루 신기록을 세웠고 이승엽(삼성)은 시즌 24호 아치로 홈런 단독 선두가 됐다. 전준호는 11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삼성 fn.com 2001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3회말 첫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 개인통산 372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5일 개인 통산 최다 도루 타이기록을 세웠던 전준호는 6일 개인 통산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 이순철(LG 코치)이 보유중이던 종전 통산 ...

연합뉴스 | 2001.07.11 22:12

김병현, 2이닝 무안타 무실점..세이브 추가 못해

... 호투했으나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세이브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병현은 9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지던 8회초 등판, 2이닝 동안 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 3개를 솎아내면서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김병현(3승2패5세이브)은 팀이 추가 득점하지 못해 세이브를 추가하지 못하고 방어율만 종전의 3.20에서 3.09로 낮췄다. 8회초 커트 실링을 구원하기 ...

연합뉴스 | 2001.07.09 09:43

[2001 프로야구] 현대, 50승고지 선착 .. 호세 홈런 공동선두로

... 호세는 이날 두경기에서 홈런 3방을 쏘아올리며 삼성 이승엽과 홈런부문 공동선두에 뛰어올랐다. 인천구장에선 LG가 양준혁의 홈런 2방과 선발 해리거의 완봉피칭에 힘입어 SK에 7대0 승리를 올렸다. LG 양준혁은 1회 폭투와 볼넷,투수 실책 등으로 만든 무사 만루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쏘아올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LG는 이후 2회와 6회 1점을 추가한 뒤 7회 양준혁의 1점포로 7대0으로 달아났다. 잠실에선 두산이 한화를 11대6으로 ...

한국경제 | 2001.07.09 09:08

김선우, 1⅓이닝 1실점으로 첫 패배

...(24.보스턴 레드삭스)가 메이저리그 등판 5경기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김선우는 7일(한국시간)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1⅓이닝동안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안타를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볼넷3개로 1실점, 팀의 연장 10회 5-6 재역전패의 패전 투수가 됐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승격 이후 승리 없이 1패만을 기록한 김선우는 방어율은 9.00으로 소폭 낮췄다. 팀이 3-4로 뒤진 9회초 무사 1.2루에서 데릭 로우에 이어 ...

연합뉴스 | 2001.07.07 13:41

프로야구- 전준호 프로통산 10번째 사이클링 히트

... 2루타를 친 데 이어 6회초 내야 안타, 7회초 우월 1점 홈런을 때린 전준호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가장 어렵다는 3루타를 뽑아내 대기록을 완성했다. 현대의 선발 투수 마일영은 7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빼내고 피안타 6개, 볼넷 2개로 2점만 내주고 7연승하며 시즌 9승을 올려 다승 단독 선두 신윤호(LG.10승)를 1승차로 추격했다. 현대(48승28패3무, 승률 0.632)는 이날 패한 삼성(49승29패, 승률 0.628)에 게임차 없이 승률에서 ...

연합뉴스 | 2001.07.06 22:30

찬호 올스타 특급投 .. 샌프란시스코전 타선빈공에 9승사냥 또 실패

... 승리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박찬호는 2대2 상황인 9회에 마무리투수인 레이노스와 교체,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9회 1실점하며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박찬호는 올들어 가장 많은 1백32개의 공을 던져 안타 5개와 볼넷 4개를 내줬고 삼진은 9개를 뽑아냈다. 방어율은 종전의 2.91에서 2.80으로 낮췄다. 또 연속 퀄리티피칭 기록도 15경기로 늘렸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끝낸 박찬호는 이로써 올시즌 19경기 1백31이닝에 등판해 삼진1백36개,안타 ...

한국경제 | 2001.07.06 17:20

김병현, 2이닝 5K 무실점으로 세이브 추가

...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시즌 5세이브를 올렸다. 김병현은 5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엔론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앞서던 8회말에 등판,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아내고 볼넷 1개만 내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김병현은 올 시즌 3승2패5세이브를 기록하며 99년 5월30일 뉴욕 메츠전에서 첫 세이브를 올린후 개인통산 20세이브를 마크했고 방어율도 종전 3.51에서 3.20으로 ...

연합뉴스 | 2001.07.05 10:47

김병현 3이닝 5K '삼진 퍼레이드' .. 콜로라도戰 무실점 역투

... 2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뱅크원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연장 10회초에 등판해 3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빼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애리조나는 김병현의 호투와 연장 13회말 샌더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5 대 4로 이겼다. 하지만 김병현은 12회말 타석에서 교체돼 아쉽게 승수를 쌓지는 못했다. 안타와 볼넷 1개씩을 기록했고 방어율은 3.51에서 3.31로 낮췄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7.02 18:21

박찬호 9승 문턱서 또 '분루' .. 샌디에이고戰 7.1이닝 3실점 역투

... 주저앉았다. 하지만 14경기 연속 3실점 이하의 호투를 보인 박찬호는 팀의 에이스로서 위용을 변함없이 지켰고 올스타 출전 가능성도 높였다. 박찬호는 이날 샌디에이고 퀄컴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과3분의1이닝동안 안타 3개,볼넷 4개로 3점만을 내주는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박찬호는 팀이 3대2로 앞선 8회 1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구원투수 제시 오르스코와 매트 허지스가 동점을 허용,결국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써 ...

한국경제 | 2001.07.01 18:15

김병현 4세이브 .. 삼진 2개.1실점

... 김병현은 이로써 올시즌 3승2패 4세이브를 기록했다. 방어율은 3.40에서 3.51로 조금 높아졌다. 팀의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 세웠지만 노턴에게 좌월홈런을 맞았다. 그후 워커에게 볼넷을 내준 뒤 헬튼과 상대하던 중 폭투로 1사 2루의 위기를 맞았다. 김병현은 하지만 헬튼을 삼진으로 처리한 데이어 마지막 타자인 케시닉을 내야 플라이로 돌려 세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의 김선우(24)는 ...

한국경제 | 2001.07.01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