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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과 6일 양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모스베커장관은 이번 한국방문을 통해 지금까지의 양국간 통상관계를 평가하고 확인하는 한편 통상책임자간의 접촉강화로 양국간 신뢰관게 구축을 도모한다는 방문 목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모스베커장관을 통해 한국의 시장개방정책 재확인과 다자간 협상에 대비하는 양국간의 효과적인 협력방안 모색,발전적인 측면에서의 통상및 산업협력방안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은 한국의 통신위성개발과 신공항건설,고속전철건설등 ...

한국경제 | 1991.04.04 00:00

... 우려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의 원료공급선들이 걸프사태이후 대폭 올렸던 1/4분기 카프로락탐및 EG가격을 2/4분기에도 고수하려는 반면 국내수요 업체는 가격인하를 요구, 도입가격결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카프로락탐의 경우 미국 BASF, 네덜란드 DSM, 일본의 우베흥산및 미쓰비시화성등 주요 공급원들이 1/4분기 가격인 톤당 2천70달러에서의 인하불가방침을 통보해왔다. 이들은 최근 나일론시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공급물량이 빠듯해 국제시장에서의 현물거래가격도 ...

한국경제 | 1991.04.04 00:00

미국의 제너럴 다이내믹스(GD)사는 한국이 자사제품인 F-16기를 한국공군의 차세대전투기로 선정함에 따라 한국항공산업의 국산훈련기 설계, 개발, 생산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미국의 국방전문지 디펜스 뉴스가 보도 했다. 이 주간지는 3일 미항공산업계 소식통을 인용, GD사가 F-16기선정의 대가로 한국측의 이같은 요구를 수용했다고 밝히고 국산훈련기 개발은 항공산업을 발전시키려는 한국정부의 계획을 크게 고무시키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소식통에 ...

한국경제 | 1991.04.04 00:00

걸프전쟁 발발로 크게 위축됐던 신발수출이 되살아 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걸프전에 따른 미국내 경기의 침체 우려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정도가 감소했던 리복, 나이키, LA기어 등 해외 주요바이어들의 주문량이 종전과 더불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신발수출 물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 3대 바이어의 4월중 선적 요구물량은 모두 8백81만켤레로 지난 1.4분기중의 월평균 선적물량 7백70만켤레에 ...

한국경제 | 1991.04.04 00:00

... 박영수 대표가 고려연방제의 합리성에 대한 설명을 했으나 신도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 손님대접하는 뜻에서 `지난 45년간 소련,중국등으로부터 주권을 잘 지켜온 이북동포를 위해 박수 한 번 크게 칩시다''라고 한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박목사는 "이번 통일심포지움을 계기로 체제와 사상은 달라도 미국,일본 사람보다 가깝고 편한 동포라는 일체감을 느꼈다"며 "교회가 남북통일에 절대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 1991.04.04 00:00

... 추구하고 이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정상회담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로가초프차관은 특히 "이같은 방안은 다른 사람의 보호에 의존하고 있는 아.태지역국가들의 안보개념을 손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한국및 일본이 미국과 쌍무적인 안보협력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안보협의체 구성이 가능함을 밝혔다. 로가초프차관은 또 "냉전이후 세계질서는 모두에게 평등한 안보와 비차별 원칙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면서 "이같은 새질서구축은 아.태지역국가들의 기존관계를 ...

한국경제 | 1991.04.04 00:00

...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 총회 회의장인 롯데호텔에서 지바 카부아 마샬군도 공화국 외무차관과 아스테리오다케시 마이크로네시아연방 외무장관대리와 만나 수교의정서에 각각 서명할 예정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백48개국과 외교관계를 갖게 된다. 먀살군도 공화국과 마이크네시아연방 양국은 남태평양의 도서국들로서 작년 12월 유엔안보리결의를 통해 미국의 신탁통치가 공식 종료됐으며 현재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등 10여개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4.04 00:00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외국항공사의 김포공항 지상조업권 계약을 둘러 싸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간에 마찰이 일고 있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국 콘티넨탈항공이 최근 대한항공과 공항내 승객과 화물수송, 항공기정비 등의 지상조업권 계약을 체결하자 그동안 계약을 맺고 있던 아시아나항공이 이에 반발하고 있다. 아시아나측은 취항당시 자신들과 지상조업권을 계약한 콘티넨탈항공에 대한항공이 불만을 품고 기내식을 공급하지 않는 등 불편을 줘 자신들의 ...

한국경제 | 1991.04.04 00:00

... 나타났다. 특히 폴란드의 경우 올들어 2개월동안의 수출이 작년한햇동안 수출(1억1천3백만달러)의 절반이상수준인 6천3백45만달러를 기록, 수출대상국순위가 작년의 48위에서 올해28위로 뛰어로르는등 큰호조를 보이고 있다. 북방지역수출이 올들어서도 이처럼 급신장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은 전자 섬유등 주력업종의 기업들이 미국EC(유럽공동체)등 기존주력시장에서의 수출부진을 극복하기위해 북방시장개척노력을 크게 강화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 | 1991.04.04 00:00

...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장관은 또 부환 베트남외무차관, 수반 스리티라트 라오스외무차관등 미수교국 수석대표들과의 개별면담을 통해 양국간의 관계정상화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에 앞서 에스캅총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미국 몽골 독일 네덜란드 미얀마 부탄 솔로몬군도 아프가니스탄 필리핀등 12개국과 세계보건기구 (WHO)등 5개 유엔기구 대표들의 기조연설을 들었다. 몽골의 프레브도르흐 공업담당부총리는 "몽골정부는 다국적군에 의한 쿠웨이트 해방이 정의의 ...

한국경제 | 1991.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