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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박세흠 사장, “비전 담보 기준 필요”

... 공사 수주로 겹경사를 맞았지만 잔치를 열 분위기가 아닙니다. 불합리한 기준의 회사 매각으로 혹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쌓아온 위상이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창사 이래 사상 최대 해외사업 계약에 나선 박세흠 사장은 밝은 미소 뒤에 현재 진행중인 매각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박세흠 대우건설 사장 “누구보다 우리 회사 직원들이 회사 매각에 제일 많은 발언권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직원들이 2천원 미만의 주식을 2만원 가까이까지 끌어올렸다. ...

한국경제TV | 2006.02.13 00:00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강광배 "두마리 토끼 사냥"

...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 나타난 강광배는 여유로운 표정이었다. "욕심이야 성적도 내고, 표도 많이 받고 싶지만 솔직히 쉽지 않죠"라고 밝힌 강광배는 "하지만 부담없이 즐길려고 합니다. 다 좋은 경험이고 나중에 큰 자산이 되겠죠"라고 미소를 지었다. 강광배는 IOC 선수위원 선거를 위해 1장짜리 홍보 안내물도 만들었다. 직접 글을 쓰고 사진도 골라 영어와 불어로 자기 소개와 공약을 밝혔다. "선수 입장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처음 홍보물을 건네려니 참 쑥스러웠다"고 ...

연합뉴스 | 2006.02.12 00:00

라면 '매운 맛' 틈새 뚫어라

... 비켜선 채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해 보려는 경쟁업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가 지난해 9월 `장라면'을 출시한 데 이어삼양식품이 같은해 11월 `된장라면'을, 또 오뚜기가 지난 1일 `미소라면'을 내놨다. 이들 제품의 한결같은 특징은 된장을 수프 재료로 썼다는 점이다. 웰빙 바람 속에서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 그러나 이 같은 선택의 이면에는 엇비슷한 `매운 맛' 제품으로 신라면에 대적해봐야 ...

연합뉴스 | 2006.02.12 00:00

웰빙붐…라면에 된장 바람

...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삼양식품도 지난해 11월 '된장라면'을 내놓으며 웰빙시장 공략에 나섰다. '된장라면' 역시 현재 월 평균 5억원가량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틈새 파고 들기에 한창이다. 이달 초엔 오뚜기까지 '미소라면'을 내놓으며 시장에 가세했다. 라면 업계 1위인 농심을 뒤쫓는 이들 3개 업체는 부드러운 된장 맛을 무기로 한 초기 틈새 공략이 일단 성공적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엔 매운 맛 라면의 최고봉이라 할 수 ...

한국경제 | 2006.02.12 00:00 | 이방실

슈퍼볼 영웅 하인스 워드, 어머니와 감격 포옹

... 벤틀리를 타고 어머니 집 앞에 도착한 하인스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어머니를 포옹하며 볼에 입을 맞추었다. 어머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잘 자라준 아들이 대견스러운 듯 연신 어깨를 만지며 사랑을 표시했고,하인스는 어머니에게 환한 미소와 가벼운 입맞춤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하인스는 모여든 보도진을 향해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승리의 V자를 그려 보였다. 그는 "지난해 추수감사절 이후 처음으로 엄마를 만난다"며 "엄마하고 단 둘이 오붓한 시간을 ...

한국경제 | 2006.02.12 00:00 | 김선태

한국인 어머니의 집념 '美슈퍼스타' 탄생시켰다

... 성공시키겠다는 한국인 어머니의 강한 집념과 열의가 더 컸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런 철저한 희생 정신은 아들 하인스를 서서히 변화시켰다. 풋볼을 하면서도 책을 결코 멀리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겸손과 자제력을 배웠다. 그래서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았고, 4년간 267억원의 팀 역대 최고액 계약 선수, 4년 연속 캐치 1000야드 전진, 4년 연속 NFL(미프로풋볼리그)올스타전인 프로보울 출전, 피츠버그 개인 통산 최다 리시브의 놀라운 기량에도 불구, 남들 앞에서 ...

연합뉴스 | 2006.02.12 00:00

[동계올림픽] 오! 토리노, 화려한 겨울축제 개막

... 남북한은 하얀 바탕에 빨강으로 악센트를 준 방한복을 맞춰 입고 `COREA'와 한반도기 깃발아래 21번째로 스타디움을 행진했다. `남녀북남(南女北男)' 이보라와 한정인이 한반도기를 앞세우자 변탁 한국단장과 정인철 북한단장이 환한 미소를 지었고 남북선수들은 손에 손을 맞잡고 `스타디오 올림피코'에 입장했다. 남북한은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6차례나 각종 국제대회에서 동시입장했지만 동계올림픽에서는 처음이다. 주최국 이탈리아 선수단의 등장으로 입장식이 완료되자 ...

연합뉴스 | 2006.02.11 00:00

[동계올림픽] 남북한, 동계올림픽 첫 동시입장

... 이탈리어 `COREA' 표지와 한반기를 높이 들고 `스타디오 올림피코'에 발걸음을 옮겼다. '남녀북남(南女北男)' 기수인 한정인(북한 피겨)과 이보라(스피드.한체대)가 앞장을 섰고 변탁 한국 단장과 정인철 북한 단장은 환한 미소를 머금었고 뒤를 이은 선수와 임원들은 두 손을 치켜들었다. 한국은 쇼트트랙 선수들을 제외한 스키와 스피드스케이팅, 바이애슬론, 루지, 스켈레톤 등에서 선수와 임원 44명이 참가했고 북한은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선수 6명을 포함해 ...

연합뉴스 | 2006.02.11 00:00

[행복한 性] 밸런타인데이를 '중년의 날'로

... 만무하다고 생각되는 남편은 자신이 먼저 준비해보라.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라고 하지만 남자가 여자에게 준다고 누가 뭐랄까? 역발상은 이런 데 써먹는 것이다. 남들이 하지 않는 '거꾸로'를 해보면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축제는 즐기면 된다. 누가 샀느냐,누가 먼저 준비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부부가 마주 보고 웃으며 그 밤이 행복하면 그 뿐이다. 중년들이여 밸런타인데이를 에로틱하고 로맨틱하게 보내자. '중년의 밤'으로 ...

한국경제 | 2006.02.10 00:00 | 이동우

[파이팅! 신입사원] 이랜드 ‥ 서비스ㆍ현장경험 교육 중점

... 서비스마인드를 기르기 위해 교육기간 중 매일 일정시간 웃음과 인사훈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은 '섬김'의 의미와 '서비스마인드'를 훈련하며 수료 직전 하루 종일 진행하는 '3000회 인사'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미소와 겸손을 잃지 않는 자세를 지니게 된다. 현장교육은 생산,물류현장을 통해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경험하게 된다. 특히 선배사원과 1 대 1 멘토링 시스템으로 진행하는 패션 현장교육의 경우 종일 선배사원의 일과를 따라하는 ...

한국경제 | 2006.02.09 00:00 | 정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