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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기술원 윤준보씨, IEEE 학생논문 3위 수상

      한국과학기술원 전기및 전자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윤준보씨가 "IEEE 국제 마이크로웨이브 심포지움 학생논문 콘테스트"에서 3등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새로운 미소가공 기술로 제조한 고주파 마이크로웨이브 집적회로용 고성능 3차원 집적 인턱터". 윤씨는 이 논문에서 김충기 교수 연구실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3차원 미세구조테 기술을 이용, 기존 고주파처리용 반도체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돼온 인덕터의 사용주파수 영역, 품질도, ...

      한국경제 | 1999.07.14 00:00

    • [우리모임] '삼성증권 럭비동호회' .. 임병욱 <홍보팀장>

      ... 우리를 끝까지 뛰게 했다. 경기가 종료됐을 때 스코어보드는 14대10으로 우리팀의 패배를 알리고 있었다. 비록 경기에는 졌지만 우리 팀원들의 표정은 어둡지 않았다. 모두 최선을 다해 뛴 때문이다. 오히려 팀원들 얼굴에는 미소로 가득했다. 온몸은 진흙으로 뒤범벅이 되어 하나같이 "쿤타킨테 2세"가 되어버렸지만-. 우리 "삼성증권 럭비동호회"는 지난 93년 출범했다. 연령층도 40대중반의 지점장부터 20대초반 신입사원까지 다양하다. 우리팀의 자랑이라면 한번 ...

      한국경제 | 1999.07.13 00:00

    • [초대석] 7월말 떠나는 '시이노 겐지 노무라연구소 지점장'

      ...--------------------------------------- "새로 올 사람의 포부를 들어야지 떠날 사람이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7월말로 한국을 떠나는 일본 노무라연구소의 시이노 겐지(54) 한국지점장은 미소를 띠며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 미소는 1시간반 가량의 대화중에 볼 수 있었던 유일한 것이었다. 한마디 한마디에 그는 진지했고 조심스러웠다. "한국 산업의 기초는 제조업 발달을 통한 수출증진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

      한국경제 | 1999.07.12 00:00

    • [Eye on BIZ] 여자월드컵 공식후원 광고효과 '톡톡' .. 현대

      ... 선전하면서 미국내 유력 방송인 ABC와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이 미국 전역에 생중계를 시작했다. 시청률도 미국 3대 프로 스포츠의 하나인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따른 광고효과는 수치로 계산하기 힘들 정도라는 것이 현대의 평가다. 특히 미국이 결승에 올라 11일 결승전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자 현대 관계자들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0일자 ).

      한국경제 | 1999.07.09 00:00

    • [증시산책] 간식

      ... 반면 저가주가 기세를 올렸다. 소외주에도 오랜만에 햇살이 들었다. 선발대와 후발주자의 거리를 좁히는 작업이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매기순환이라고 부른다. 주가 차별화란 급행열차를 타지 못했던 일반투자자의 얼굴에도 비로소 미소가 흘렀다. 장세 최대 주도세력인 투신사도 간식을 즐기고 있다. 그렇다고 말을 바꿔탈 것 같지는 않다. 따돌림을 당한 쪽을 어루만질 줄 아는 시장은 활력이 살아있는 시장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9일자...

      한국경제 | 1999.07.08 00:00

    • [우머노믹스] (일터에서) 홍보는 '땀방울'

      ... 학생들이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돌어설 때는 정말 뿌듯했다. 얼마전 전주 코아백화점 앞에서 벌였던 에너지절약 캠페인도 보람있었다. 홍보물과 부채를 나누어 주며 에너지절약을 당부하자 구부정한 어깨의 육칠십대 할머니들이 고맙다며 잔잔한 미소를 전했다. 그땐 피곤함도 잠시 잊는다. 홍보우먼은 캠페인 이후가 더 바쁘다. 캠페인 현장 사진을 신문사에 돌리느라 이곳저곳 뛰어다니다 보면 어느새 등줄기며 콧잔등에 굵은 땀방울이 맺힌다. 홍보업무의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인간관계이다. ...

      한국경제 | 1999.07.08 00:00

    • [건강] (CEO 건강학) 김창희 <대우증권 사장>

      ... 계획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함께 내가 지금처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또다른 이유는 언제나 긍정적 사고로 활기차게 생활하는 직원들의 기운을 늘 느끼며 살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 1년간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우리 회사 가족들. 그들의 밝은 미소와 젊은 열정속에서 함께 생활하는데 내가 어찌 건강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6일자 ).

      한국경제 | 1999.07.05 00:00

    • [마켓포커스] 23도 소주 '출사표' .. 두산

      ... 여름철에 소주 판매경쟁이 불꽃을 튀기는 일은 이례적인 일로 진로, 보해의 순한 소주시장 선점에 위기감을 느낀 두산이 본격 추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두산주류BG는 쌀을 원료로 만든 알코올 23도짜리 신제품 "미소주"를 개발, 5일 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미소주는 쌀로 만든 증류 원액을 2년간 숙성시킨 뒤 한번 더 증류과정을 거치는 재증류 공법으로 만들어 잡미와 독성 등 거친 맛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미소주는 이날자 조간신문에 회사명을 ...

      한국경제 | 1999.07.05 00:00

    • 사실과 픽션 버무려 재해석한 민족분단..금성철 '이단의 빛'

      ... 소개한다. 이곳은 코민테른 동양지부의 거점이다. 전쟁이 터지자 그는 미군에 체포되고 일본어학교 교관으로 일하다 소련군의 북조선 진공이 시작되면서 북으로 급파된다. 그는 평양에서 소련군과 함께 진주한 가네이를 만난다. 곧이어 미소공동위 소련대표단 일원으로 서울에 오게 된다. 공산당에 대한 탄압이 거세지자 북조선은 "추수봉기"를 획책하고 가네이를 서울로 밀파한다. 곧이어 김계조의 댄스홀 첩보공작,전주형무소 집단 탈옥, 영등포 열차사건 등이 얽히고 설켜 일어난다. ...

      한국경제 | 1999.07.05 00:00

    • [얼굴] 스타 영어강사 '이보영씨'

      그의 주변엔 "명랑한 기운"이 흘러다닌다. 한없이 맑은 눈동자와 생글거리는 미소. 여기에 스타카토처럼 통통거리는 청아한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상대방도 그 즐거운 분위기에 물들고 만다. 이보영(33). 요사이 가장 잘나가는 스타급 영어강사다. "본무대"인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는 물론 방송 영어강사로 더욱 이름을 날린다. 그가 진행하는 EBS라디오 "모닝스페셜"은 직장인들의 출근길 라디오 채널을 고정시켰고 EBS-TV의 "TV영어회화"도 ...

      한국경제 | 1999.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