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금감위 "보험시장 세계 7위 규모…내실은 빈약해"

... 회계연도 기준 한국 보험시장의 수입보험료는 1천12억달러로 세계 7위를 기록했다. GDP 대비 수입보험료 규모인 보험침투도도 11.1%로 4위에 올랐다. 그러나 세계 시장점유율이 1% 이상인 글로벌 플레이어급 보험사는 한 곳도 없는 ... 상위 10위 글로벌 보험사와 국내 보험사를 비교한 결과 이런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났다. 총자산수익률(ROA) 측면에서 한국의 생보사는 0.6%로 글로벌 생보사의 1.0%에, 한국의 손보사는 1.0%로 글로벌 손보사의 1.6%에 ...

연합뉴스 | 2007.08.23 00:00

[올림픽축구] 박성화호, 데뷔전서 짜릿한 역전극

... 투톱에 놓는 4-4-2 전형을 짰다. 백지훈, 오장은이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하고 이근호, 김승용이 좌우 날개로 침투했다. 포백(4-back) 라인에는 최철순, 김진규, 강민수, 김창수가 포진했다. 초반 답답한 흐름으로 가다 이내 ... 꽂은 볼을 정성룡이 동물적인 순발력으로 몸을 날려 쳐냈다. 3분 뒤 이근호가 마지막 수비 저지선을 허물고 왼쪽 측면을 꿰뚫었지만 중앙으로 빼준 크로스가 정확하지 못했다. 전반 35분 한동원이 골키퍼가 놓친 볼을 낚아채 왼발 터닝슛을 ...

연합뉴스 | 2007.08.22 00:00

[아시안컵축구] 베어벡호 중간점검 '실책 줄이고 허리 다져라'

... 수비진의 협력 플레이가 아직 제대로 가동되고 있지 않다. 수비에서는 안전이 원칙이지만 수비수들이 안이하게 대처하는 측면이 많았다. 미드필더에서 한 템포 빠르게 찔러주는 패스가 실종됐다"고 지적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1차전에서는 수비수가 ... 없고 포지션 유지와 패스에 의존한다"고 평가했다. 밤방의 말대로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좌우의 빠른 침투와 조직적인 패스에 의한 중앙 공격을 통해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개인기에 의존하는 골만 터트렸다. 베어벡 감독 ...

연합뉴스 | 2007.07.19 00:00

리틀 태극전사들의 16강을 향한 마지막 경기 ‥ 폴란드전 무조건 승리하자!

... 승리를 거둬야하는 청소년 대표팀의 현재 분위기는 좋은 상태다.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막판까지 끈질기게 몰아붙이는 투혼을 보이며 2대 3, 아까운 패배를 기록한 청소년 대표팀은 그 여세를 몰아 16강까지 간다는 각오다. 폴란드는 브라질을 이겼지만 미국에 6대 1로 대패를 당한 도깨비 같은 팀. 측면과 침투 패스에 허점을 보인 폴란드를 스피드있게 공격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07.07 00:00 | dong

[한.이라크축구] 베어벡호, 중동팀 예방주사 'OK'

... 베어벡 감독은 박지성의 공백을 김두현(성남)에게 맡기고, 왼쪽 윙백자리에는 이영표를 대신해 김치우(전남)를, 측면 공격수 설기현의 빈 자리는 염기훈(전북)에게 맡겼다. 네덜란드 평가전을 마친 뒤 베어벡 감독으로부터 호통을 들었던 ... 이에 대해 정해성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은 "이라크 공격수의 볼 컨트롤이 나빠 실점은 막았지만 수비수들은 항상 2선에서 나오는 상대의 침투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연합뉴스 | 2007.06.29 00:00

[프로축구] 서울ㆍ울산, 컵대회 결승 격돌

...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서울은 이천수의 프리킥 결승골로 수원 삼성을 1-0으로 제압한 울산 현대와 27일 오후 8시 상암벌에서 우승컵의 주인을 가린다. 줄부상에다 청소년대표팀 차출로 1.5진이 나온 서울은 좌우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장신 심우연의 머리를 노렸다. 방승환과 라돈치치를 전방에 세운 인천은 전진 침투패스로 수비 구멍을 끊임없이 파고 들었다. 서울의 선제골은 전반 20분 이상협의 발끝에서 터졌다. 이상협은 아디가 짧게 패스를 ...

연합뉴스 | 2007.06.20 00:00

[올림픽축구] 해결사 한동원 '골과 함께 춤을'

... 이후 발등 부상까지 겹치는 불운 속에 3개월여 만에 올림픽호에 복귀한 '골잡이' 박주영(서울)이 부상 재발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게 아쉽다. 이에 따라 베어벡 감독은 4-3-3 전술을 기본으로 심우연을 원톱으로 내세우고 좌우 측면에 침투력이 뛰어난 이근호(대구)와 김승용(광주)을 선발로 내세운 뒤 한동원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배치, 공격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베어벡 감독은 5일 최종훈련에서 이들 4명의 최전방 공격수를 페널티박스에 침투시킨 뒤 윙백 요원들의 좌우 ...

연합뉴스 | 2007.06.05 00:00

설기현, 2연속 선발…이동국은 교체 투입

... 수 차례 위협적인 크로스가 비록 마무리에서 세밀함이 떨어져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레딩은 설기현이 버틴 오른쪽 측면을 지배하며 상대를 몰아 갔다. 설기현은 헌트의 결승골에도 한 몫 했다. 데이브 킷슨이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 헌트가 오른발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전반 27분에는 설기현이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아 페널티지역 내 오른쪽 깊숙이 침투해 중앙으로 내준 뒤 브리냐르 군나르손이 오른발슛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설기현은 후반 들어 3분 ...

연합뉴스 | 2007.04.15 00:00

'위피 뺀 휴대전화' 허용여부 30일 결론날 듯

...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휴대전화 구입 비용을 낮추기 위해 위피를 뺀 단말기를 판매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합병인가 조건 변경을 정통부에 요청한 상태다. 정통부는 위피를 탑재하지 않은 휴대전화 판매를 허용할 경우 외국산 저가 단말기의 국내 시장 침투와 모바일 솔루션.콘텐츠 산업의 위축이 우려된다는 국내산업 보호 측면과 소비자들에게 휴대전화 이용 비용을 줄여줘야 한다는 이용자 권익 사이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을 거듭해왔다. 또 SK텔레콤은 KTF의 위피 무탑재 3G ...

연합뉴스 | 2007.03.29 00:00

이근호-양동현-이승현 "베이징行 책임집니다"

... 상황이다. 최전방 원톱을 맡게 될 양동현은 예멘과의 1차전에서 박주영(서울)의 '킬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고 이근호와 이승현은 빠른 발과 돌파력을 앞세워 좌우측면 공략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왼쪽 날개 이근호는 UAE전에서 왼쪽 윙백 최철순(전북)과 위치를 바꿔가면서 측면 공격을 풀어나갔고 이승현 역시 빠른 발을 활용한 적극적인 측면 침투로 골맛까지 봤다. 베어벡 감독은 26일 자체 연습경기에서도 이근호와 이승현을 내세워 측면 공격을 맡겼다. ...

한국경제 | 2007.03.27 00:00 | 한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