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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는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현장 경영이 체질화돼야 한다. 현장경영이 이뤄지지 않고는 기업의 생존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현장이란 상품을 만드는 생산현장외에 구매연구개발등 경영 전반이 포함된다. 고객이나 협력업체까지도 현장경영의 주체는 경영진뿐만아니라 각 부문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종업원이 돼야 한다. 고객을 직접 방문해 각종 문제점을 개선해나갈때 생산 품질 개발 관리등 경영전반에...

한국경제 | 1995.08.14 00:00

"여러분이 지금 이 자리에서 커 사장이 된다고 할때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 아랫사람이 복종할 때 몸이 굽어지느냐, 마음이 굽어지느냐, 그것이라고 생각된다. 높이되면 될수록 신복하는 부하가 아니라 심복하는 부하를 갖는게 중요하다". "불평불만이나 털어놓고 입만 열면 아랫사람 위사람 욕하는 사람은 직장 생활에 실패하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나는 늘 ABC인간이 되라고 강조한다. 적극적(Aggressive)이며 형평(Balance)...

한국경제 | 1995.08.01 00:00

... 인사바람이 일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7일 열릴 대전의 중앙생명 임시주총에서 이시용태평양생명부회장이 대표이사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6월이후 신한(유성근)국제(김현태)에 이어 3개 생보사 최고사령탑이 교체됐다. 네덜란드생명의 주상국사장도 오는10월 임기만료시 물러나고 윤인섭 부사장이 대표이사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8월중 오세웅보험감독원부원장보 유경호생보협회전무등이 임기가 만료되며 대한보증보험 조현도감사 ...

한국경제 | 1995.07.28 00:00

"장기신용은행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일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올초 행장과 주식펀드매니저가 비리관련혐의로 구속되면서 창립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았던 장기신용은행의 사령탑에 오른 김광현 신임행장은 조속한 분위기회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행장은 "장기신용은행에 일사불란한 단합이 필요한때"라고 강조하면서 "연임이라든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사심없이 봉사한뒤 물러나겠다"고 다짐했다. 김행장의 취임소감과 ...

한국경제 | 1995.07.28 00:00

... 오전 워싱턴소재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 무명용사탑에 헌화. 예포 21발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국립묘지 무명용사탑 동편입구에 도착한 김대통령은 레이저 묘지의전장, 고든 워싱턴관구사령관및 릭 주한미사령관의 영접을 받고 반갑게 ... 의장병이 받쳐든 태극기에 경례. 미군악대의 액국가및 미국국가 연주가 끝난뒤 김대통령은 고든소장의 안내로 무명용사탑 최상단 지정위치로 이동, 무명용사탑에 헌화한후 잠시 묵념. .워싱턴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간 김대통령은 25일 ...

한국경제 | 1995.07.27 00:00

"기업에 있어서 지방자치제의 시행은 새로운 기회인 동시에 과거 특혜로 잘못 인식됐던 투자인센티브를 기업의 정당한 몫으로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지자체운용의 핵심은 세수확대와 고용증대다. 따라서 자치단체들은 기업을 끌어들이기위해 인허가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주민과의 사전갈등을 적극적으로 해소해주는등 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키위해 노력할게 분명하다. 그런 점에서 지방자치제의 시행은 특혜의 대상으로 인...

한국경제 | 1995.07.24 00:00

"자신을 월급쟁이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사원이 가장 수준 낮은 사람이다. 스스로 월급쟁이라고 여기면 언제나 주변인이 될 수밖에 없다. 회사의 주인이 되기위해서는 첫째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지력을 길러야 하고 둘째 무슨 일이건 깊은 관심을 기울여 새로운 창조를 위해 노력해야하며 셋째 강한 추진력과 행동력을 가져야한다. 특히 지력 관심도 행동력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제로가 되면 전체역량이 제로가 돼 주인이 되지못하고 객으로 전락할 수...

한국경제 | 1995.07.18 00:00

"세계화에 부응하고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회사로 성장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주)태평양의 사령탑을 맡은 이능희 신임사장(57)은 WTO체제아래 모든 상품의 국경이 없어지는 시대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면 기업은 생존이 힘들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사장은 "공급자위주시장에서 이미 소비자주도시장으로 상황이 바뀐만큼 변화의 요체는 고객만족경영"이라고 변화의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태평양이 화장품업종의 리더격이지만 항상 쫓기는 기분이 ...

한국경제 | 1995.07.12 00:00

"국가경쟁력의 원천은 기업경쟁력이다"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은 4일 외교안보연구원에서 대사급 외무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한 특강을 통해 "세계 각국은 경제력의 절대우위 확보를 위해 국가와 국경의 개념조차 버리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꾀하고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세계각국의 정상들을 잇따라 만난 것을 소개하며 "각국 정상들 은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나 자신도 놀랄정도의 과감한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고 설명. 김회장은 또 "한국...

한국경제 | 1995.07.04 00:00

갈근 감초 계피등 모든 한약재 및 생약제재의 중금속기준이 현행 1백ppm이 하에서 20ppm이하로 대폭 강화되고 잔류농약기준도 새로 설정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한약재품질기준개정안을 마련,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7월중 시행키로했다. 이에따라 규격품유통의무대상인 36종의 한약재를 비롯 수입한약재등은 제조 단계와 유통단계에서 이기준에 따라 규제를 받게된다. 그러나 엑스제 유동엑스제등 중금속허용기준이 따로 정해져있는 ...

한국경제 | 1995.06.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