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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제도 개선 연구작업 추진...내무부

      내무부는 25일 앞으로 각종 선거가 자주 실시될 것에 대비,선거제도 개선 및 효율적인 선거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정당 및 중앙선관위등이 참 여한 가운데 외국의 선거제도를 비교연구하고 동시선거 실시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추진키로했다. 내무부는 이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정무1장관실,민자.민주.국민등 3당 관 계자들과 합동으로 선거제도비교시찰단을 구성,26일부터 5월12일까지 17일간 미국. 프랑스.스위스.일본등 4개국의 선거제도를 ...

      한국경제 | 1992.04.25 00:00

    • <정가스케치>대기업 부정적행태 시정 당부...노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25일 유창순전경련회장등 5대그룹총수들을 청와대로 초 청, 오찬을 함께하며 무분별한 기업확장과 소유경영의 미분리및 특정정당 지원등 최근 재벌그룹들의 부정적 행태를 강하게 지적하고 시정을 당부. 노대통령은 "대기업들이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크지만 무분별한 기 업확장, 소유경영의 미분리등 부정적 측면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국민의 비판이 정부의 경제운용과 기업경영에 큰 제약요인으로 작용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기업이 ...

      한국경제 | 1992.04.25 00:00

    • "대선앞두고 정치와 경제연결고리 차단하겠다"...노대통령

      ...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전경련의 유창순회장과 최창락부회장, 이건희삼성그룹회 장, 정세영현대회장, 구자경럭키회장, 김우중대우회장, 최종현선경회장등 경제인 7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경제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 환한 자리에서 "지난 선거때 재벌기업의 특정정당지원으로 재벌에 대한 국민 의 비판여론이 다시 제기되고 있으며 정치마저 재벌에 예속되는 사태가 일어 나는 것이 아니냐하는 우려를 나타내고있다"고 지적, 이같이 말했다.

      한국경제 | 1992.04.25 00:00

    • 14대 총선 선거소송 30건 접수...대법원

      ... 결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각각 제기하게 돼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건으로 가장 많고 경남 5 경북 4 경기 4 전북 2 대구 2 인천 2 제주 1 전국구 1건 등이며 강원.충청.전남.부산지역에서는 1건 도 없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15 민자당 6 국민당 4 신정당 1 무소속및 기타 6 명등이다. 선거및 당선무효 소송에 관한 재판은 소송 제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처리하게 돼 있어 오는 10월 24일까지는 이들 소송에 대한 판결이 ...

      한국경제 | 1992.04.24 00:00

    • 대통령선거 대비 당조직.기구 개편 착수...국민당

      국민당은 22일 당무회의를 열고 대통령선거를 앞둔 당의 면모를 쇄신 하고 수권정당으로서의 체계를 확립하기위해 를 구성, 본격적인 조직 및 기구개편에 착수했다. 김효영사무총장을 위원장하는 소위원회는 정주영대표의 보좌기관을 확 대, 개편하는 한편 각계각층 인사들로 구성되는 의 설치 규 정등을 마련, 이달말까지 기초안을 작성한뒤 내달말께 열릴 전당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국민당은 또 정책정당으로서의 이미지구축을 위해 현재 3개 부로 구성 ...

      한국경제 | 1992.04.22 00:00

    • 손주항 13대의원 전국구의원 당선무효 소송

      손주항 13대 민주당 국회의원(58)은 22일 "선거관리위원회가 14대 총선 에서 각정당의 전국구 후보를 국회의원 당선자로 확정 발표한 것은 무효" 라며 중앙선관위를 상대로 전국구의원 당선무효확인 청구소송을 대법원 에 냈다. 손 의원은 이날 소장을 통해 "헌법 41조에는 국회가 국민의 직접.비밀 투표등에 의해 당선된 의원으로 구성된다고 명시돼 있는데도 선관위는 이번 총선에서 이같은 헌법정신과 달리 국민으로부터 단 1표도 얻지 못한데다 ...

      한국경제 | 1992.04.22 00:00

    • 이원섭 일병 구속적부심..."상관명령 대리투표 죄 아니다"

      ... 이날 구속적부 심에서 변호인인 안상운 변호사는 "이일병의 대리투표행위는 상관의 명령에 따라 이 루어진 불가피한 일로 근본적으로 죄가 되지 않는다"면서 "군판사가 아닌 군사법원 관할관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도 헌법에 보장된 정당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당연무효"라고 밝혔다. 한편 육군 9사단은 21일 군부재자투표 부정 폭로로 사단 징계위에 회부된 이지 문중위(24)를 파면처분키로 하고 최세창 국방장관에게 승인을 요청했다.

      한국경제 | 1992.04.22 00:00

    • 신도시 부정당첨자 52명추가 명단공개...건설부

      건설부는 21일 신도시아파트당첨자중 부정당첨자52명을 추가 적발,명단을 공개했다. 이들 부정당첨자는 지난91년8 10월중 분양된 신도시 민영주택당첨자에 대해 부정당첨여부를 조사한 결과 적발됐다. 이로써 신도시 부정당첨자는 91년7월이전 분양당첨자중에서 적발됐던 2백70명과 합쳐 3백22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적발된 부정당첨자 52명은 무주택우선공급조건위반자 24명,1가구 다주택소유자 17명,일정규모초과 대형주택소유자 11명등이다.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현대상선'수사 종결...탈세관련 재벌회장급 구속선례 남겨

      ... 고발로 검찰이 수사에 나섰던 (주)현대상선의 거액 탈세 사건 은 이회사 전사장등 임직원 6명에 이어 실질적 경영주인 정몽헌부회장(44. 정주영국민당 대표 5남)이 21일 구속됨으로써 수사착수 14일만에 마무리 됐다. 이번 사건은 `정당한 납세''를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책무 를 진 재벌 기업이 그같은 본분을 저버리고 장기간에 걸쳐 계획적으로 각 종 서류와 회계장부 등을 위조 또는 변조하는 수법을 통해 2백11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회사돈을 빼돌리고 58억원을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5월 전당대회 너무 이르다...이기택 민주 공동대표

      ... 필요는 없다 " 고 말해 당내 신민계가 추진중인 5월중 전당대회소집에 대한 반대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대표는 이날오후 16일간의 미국방문을 마치고 귀국,김포공항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금명간 김대중대표와 만나 전당대회 시기문제에 관해 논의하 겠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또 대통령후보경선과 관련, " 민주정당으로서 우리당의 대통령 후보는 경선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 며 " 나 자신의 거취는 동지들과 상의 해 곧 결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04.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