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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사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8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 베트남 정부 고위층과 만나 유전개발과 CDMA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할예정이다. 9일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하는 최 회장은 10일과 12일 두차례에 걸쳐 도 트룽타(Do Trung Ta) 베트남 정보통신부장관과 만나 SK의 CDMA사업을 비롯한 정보통신사업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SK텔레콤이 추진하고 있는 `CDMA ...

연합뉴스 | 2004.10.08 00:00

제5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7일 밤 숙소인 대우호텔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예정에 없던 회동을 갖고 고구려사 왜곡문제 및 북핵의 평화적 해결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양국 정상은 고구려사 왜곡 문제와 관련,"양국의 우호관계에 문제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풀어나가자"고 의견을 모았으며,북핵에 대해서도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의 노력에 공감을 표시하고 4차 6자회담의 조기 속개를 위해 ...

한국경제 | 2004.10.08 00:00

... 총리의 회동은 지난해 10월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고이즈미 총리와 3국 정상회담을 가진 후 꼭 1년만의 일이다. 이날 회동은 특히 일본 정부가 이번 ASEM 기간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와 원자바오 중국 총리간 회담을 추진했으나 중국측이 고이즈미 총리의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에 반발, 무산된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하노이=연합뉴스) 조복래 김범현기자 cbr@yna.co.kr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4.10.08 00:00

... "주일미군을 줄이는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합리적인 해결책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치무라 외상은 특히 오키나와(沖繩) 주민들의 반미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 곳에 집중돼 있는 미군기지 축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노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유럽 정상회담에 참석중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도 정상회담 참석에 앞서 오키나와 미군기지 이전 문제에 대해 "국외로 이전해도 좋다"고 말한 바 있고 그를 수행중인 한 관계자는 "총리가 오카나와 ...

연합뉴스 | 2004.10.08 00:00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5차회의가 8일 공식 개막됐다. 이번 회의는 8일 1,2차 정상회의와 9일 오전 3차회의를 잇달아 열어 △정상회의 의장성명서 △ASEM 경제동반자 관계에 관한 하노이 선언 △문화·문명간 대화에 관한 ASEM 선언 등 3건의 별도 성명·선언을 채택한 뒤 폐막된다. 경제부문을 총괄적으로 규정한 하노이 선언은 크게 봐서 △아시아와 유럽간 무역·투자 증대 △금융시장과 재정 등 재무분야 협력강화 △세계무역기구(WTO)등 ...

한국경제 | 2004.10.08 00:00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7일 밤(이하 한국시간)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문제삼고 있는 한국측 핵물질 실험과 관련, 우리의 `평화적 핵이용 4원칙'을 설명하고 ASEM 회원국들의 이해를 구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하노이 대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판 반 카이 베트남 총리가 주최한 39개 회원국 정상들과의 만찬석상에서 요란 페르손 총리로부터 북핵문제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고 정우성(丁宇聲) 청와대 외교보좌관이 전했다. 정 보좌관은 브리핑에서 ...

연합뉴스 | 2004.10.08 00:00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9일 오전(한국시간 9일 낮) 총 45개항으로 구성된 의장성명채택을 끝으로 폐막된다. 한국 등 38개국 회원국 및 EU(유럽연합) 집행위는 의장성명을 비롯, `아시아.유럽의 보다 긴밀한 경제동반자 관계에 관한 하노이 선언'과 `문화.문명간 대화에 관한 ASEM 선언'을 함께 채택한다. 의장성명은 ▲정치대화의 심화 ▲보다 긴밀한 경제 동반자 관계 ▲기타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및 강화 ...

연합뉴스 | 2004.10.08 00:00

박용성(朴容晟) 대한상공회의소(KCCI) 회장은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5차 아시아ㆍ유럽정상회의(ASEM5)와 곧이은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국빈방문은 한국과 베트남이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ASEM과 관련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한 박회장과의 일문일답. -- KCCI 회장으로 이번 ASEM과 노 대통령의 국빈방문에 대한 평가는. ▲이번 ASEM에서는 국가 간 경제협력을 ...

연합뉴스 | 2004.10.08 00:00

... 서울-광주ㆍ서울-진주ㆍ서울-여수 각 1편등 모두 12편이 결항됐다. 김포공항 주변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시정(視程)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주의보는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될 전망이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출발에는 이상이 없으나 도착편은 안개로 인해 착륙에 차질이 생겨 하노이발 항공편 1대가 제주로 회항한 것을 비롯, 화물기 1대를 포함한 4대의 항공기가 김해공항(3편)과 제주공항(1편)으로 회항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기자 zoo@yna.co.kr

연합뉴스 | 2004.10.08 00:00

... 계속됐으며, 노 대통령은 회의 직후 ICC내 오찬장으로자리를 옮겨 양식 및 베트남식으로 아시아.유럽 정상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ASEM의장래'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오찬에 이어 노 대통령은 경제분야 정상회의에 참석, 아시아.유럽간 실질적인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ASEM 무역.투자.금융 태스크포스' 및 AEBF대표들과의 리셉션에 참석했다. (하노이=연합뉴스) 조복래 김범현기자 cbr@yna.co.kr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4.10.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