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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북등지서 밀어닥친 ''선심 관광'' 차량 2백여대가 5-10여대씩 무리지어 길목을 메운데다 단풍이 절정을 이뤄 전국에서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려든 때문으로 보고 있다. 설악동이 인산인해를 이루자 인근지역 오대산국립공원의 소금강계곡 10여와 양양군 서면 오가리 오색약수터 일대도 1만여명씩 몰려 주차를 하지 못한 관광버스 등이 집입로나 계곡 공한지등에 주차하여 관광객을 쉬게하는 바람에 도시락 찌꺼기 등 쓰레기로 관광 분위기를 잡치게 했다. 이날 귀경 ...

한국경제 | 1991.10.21 00:00

부산시는 오는 11월말까지 공원 유원지 산 계곡등 자연보호 취약지에 대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각 자치구별로 "자기쓰레기 되가져오기""산에서 취사행위 안하기"등 결의대회를 비롯 사진전등의 행사를 열어 자연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키로 했다. 부산시는 자연보호헌장 선포 13주년을 맞아 이같은 행사를 진행키로 하고 기존 자연보호신고소 요원과 산림및 경찰공무원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불법취사행위를 비롯 분재 및 수석채취등 ...

한국경제 | 1991.10.15 00:00

... 대전 공주구간에는 동학사 동학사온천 학봉리도자기마을 갑사 무령왕릉 공산성 공주박물관등이 있으며 공주 부여구간에는 정림사지 부소산 궁남지 능산리고분 무량사 백제촌등이 있다. 부여 대천구간은 성주사지 광산박물관 성주휴량림 성주계곡등이,대천 서해안구간은 원산도해수욕장 호도해수욕장 해안고속도로등이 있다. 특히 도는 전국최초로 건립되는 광산박물관과 성주사지정비계획을 당초예정보다 4개월 앞당겨 93년8월이전에 완공,대전세계박람회참석 관람객에 선보일 계획이다. ...

한국경제 | 1991.10.14 00:00

... 진주전문대 총학생회 선거당시 자신들과 노선이 같은 운동권 후보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이학교에 난입, 쇠파이프와 최루탄등을 갖고 난동을 부린 진주경상대 학생 33명은 전대협의 하부조직인 "지리산 결사대" 대원들로 지리산 계곡등에서 매달 체계적인 전투훈련을 받고 각종 시위에서 전투행동대로 활동해 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학생이 소속된 "지리산 결사대"는 지난 89년 3월 전대협의 지시에 따라 주사파계열 총학생회 하부조직으로 ...

한국경제 | 1991.10.14 00:00

...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설악산 강원도 속초, 양양, 원통과 접해 있는 설악산은 언제나 찾아도 좋은 명산으로 이번 주말과 다음주에 단풍이 최고조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흔히 설악이라면 대청봉, 마등령등 5개 능선코스와 7개 계곡코스가 있지만 가을철에는 워낙 사람이 많이 몰려 코스를 잘 선택해야한다. 비교적 사람이 적으면서도 단풍의 풍미를 맛볼수 있는 곳은 능선으로는 설악동-마등령-공룡-희운각-천불동 코스(12시간 소요)가, 계곡으로는 한계령-곡...

한국경제 | 1991.10.08 00:00

10월들어 첫 일요일인 6일 충북도내 속리산.월악산등 국립공원은 때이른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초만원을 이뤘다. 이들은 대부분 김밥과 도시락등을 준비하는등 국립공원안에서의 취사행위를 자제했으나 일부는 등산로변 계곡에서 버너등을 사용, 취사행위를 했으나 단속의 손길 이 미치지 않았다. 속리산국립공원에는 이날 하루 모두 1만4천여명의 행락객이 몰린 가운데 법주사-문장대에 이르는 등산로의 경우 원색의 등산복을 차려 입은 인파가 장사진을 ...

한국경제 | 1991.10.07 00:00

... 유해산업폐기물도 상당량 포함돼 있어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하고 있다. 한차당 7만-8만원의 웃돈을 주어 불법반입되는 이들 산업폐기물은 제대로 복토가 안된채 매립되어 환경오염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이에따라 난지도는 "죽음의 계곡"으로 변해가고있으며 바로옆에 위치한 한강하류는 매립장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로 인해 크게 오염. 이인근 주민들은 악취로 인해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이매립지가 사용이 모두 끝나 현재 서울시가 계획하고 있는 공원 ...

한국경제 | 1991.10.04 00:00

자연생태계 균형회복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등산에 야생조수가 방사될 예정이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93년까지 3년동안 무등산자연휴식년제 지역인 평두메계곡(91.7ha),용추계곡(3백29.1ha)등 4백20여ha에 총사업비 2천9백30만원을 투입,꿩과 다람쥐 각각 1천마리,산토끼 80마리등 3년동안 2천80마리를 방사하고 먹이 3백kg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1.09.04 00:00

... 성화가 점화되면서 개막분위기는 절정에 오른다. 공식행사의 끝과 식후행사를 잇는 육군군악대의 취타가 울려퍼지면 역시 1시간에 걸친 식후행사가 펼쳐진다. 숙명여대 무용단이 다시 등장,무대위에서 터씻음놀이가 진행되는 동안 설악계곡에 도깨비 방망이 소리가 깔리면서 무대뒷면에서 60명의 도깨비들이 불방망이를 들고 나타나면 대회장의 뒤쪽에서 5개의 대형도깨비 가면이 휘황찬란한 뿔꽃과 함께 불쑥 솟아오른다. 60명의 도깨비들은 관중석을 누비며 어깨에 걺어진 망태기에서 ...

한국경제 | 1991.08.08 00:00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8월 첫 휴일인 4일 서울등 대도시는 많은 시민들이 집단휴가등으로 떠나 텅비었으나 전국의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올여름 피서의 절정을 이루었다. ** 도심 공동화 유원지/해수욕장 큰 혼잡 ** 부산 강릉 대천등 유명 해수욕장등에는 간간이 내린 비때문에 다소 인파가 줄었으나 여전히 북새통을 이뤘고 이들 피서지로 통하는 도로는 많은 차량행렬로 몸살을 앓았다. 특히 피서객들이 피서지부근 도로에 마구 ...

한국경제 | 1991.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