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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는데다 가내 부업에 의존하고 있는 조립생산이 주부들의 생산기피추세로 올들어 생산부족현상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또한 사진틀도 공예업종중 가장 극심한 노사분규여파에 따른 임금상승 등으로 인해 수출가격인상을 초래, 후발국인 대만등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급속히 떨어져 1억 2,000만달러를 돌파하리라던 당초 기대와는 달리 1억 달러에 불과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같은 주종품목이 수출부진과는 달리 조화류의 경우 지난해에 이은 수출 급신장으로 인해 6,000만달러를 ...

한국경제 | 1989.12.14 00:00

...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한국- 콜롬비아협회 창립모임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모임에는 강인덕 국제문제연구소장 이경득 전 콜롬비교민회장 민만식 한국외국어대교수등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서울의대 장윤석교수(산부인과)는 8일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대양주 산부인과연맹 총회에서 이 연맹생식의학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찬범 6.3정우회장(국방대학원교수)은 20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20층 멤버스클럽에서 송년모임을 겸한 회원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강상환 전주대학교 ...

한국경제 | 1989.12.14 00:00

...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목시계수출업계는 그동안의 기술축적을 바탕으로 생산물량의 60%이상을 수출에 의존해 왔으나 시장특성에 맞는 제품개발및 해외시장에서의 이미지 부재로 수출신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등 경쟁국들의 저가공세로 해외시장잠식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국산시계는 납기준수및 디자인개발이 뒷받침되지 않아 경쟁력 상실이 두드러지고 있다. 케이스, 글라스, 밴드등 외장부품들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 밴드주종품목인...

한국경제 | 1989.12.14 00:00

미국최대의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은 태평양시장이 날로 늘어 나는데 대응, 내년에 아시아노선에 대한 서비스를 거의 배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내년 서울-대만에 소본부 승객증가 대비 *** 스티븐 볼프 유나이티드회장은 12일 한 성명에서 "아시아지역간과 미-아시아간의 시장에서의 유나이티드에 대한 탑승수요가 계속 높다"고 말했는데 이번 유나이티드확장계획에 따라 주요 아시아도시간의 노선의 승객수용능력은 110% 늘어나며 미국의 도시와 ...

한국경제 | 1989.12.14 00:00

... 앞으로 "금통장" "금증서"등 본격적인 금관련 상품을 내놓을 게획이며 금선물 및 금옵션등 거래도 추진할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에 골드뱅킹이 도입되게 된 것은 금수입이 작년 6월에 자유화됐기 때문인데 일본은 지난 82년부터 도시은행들이 골드뱅킹을 본격화했으며 대만은 투자관리차원에서 금수입에 적극 나서 왔다. 은행감독원은 은행의 골드뱅킹을 지원키 위해 이를 은행의 고유업무로 분류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의 골드뱅킹업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89.12.14 00:00

대만기업들의 외국기업사냥이 무르익고 있다. 대만기업들은 막대한 보유외환을 발판으로 외국기업에 대한 매수합병(M&A)을 본격적으로 추진 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만의 해외투자규모도 대폭 확대되고 있다. *** 막대한 외환바탕 해외투자 크게 늘려 *** 대만투자위원회는 올들어 11월까지 대만기업의 해외투자액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300만달러에 불과해 무려 240%나 급증한 6억9,000만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추세로 나갈 ...

한국경제 | 1989.12.13 00:00

대만의 투자기업인 체널 인터내셔널사는 미캘리포니아소재의 컴퓨터 회사인 WYSE 테크놀로지사를 매수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만정부및 사기업들이 공동참여한 이 매수건의 총소요금액은 2억7,000만 달러, 대만 사상 최대규모의 외국기업 매수사례이며 주식상장된 미기업을 매수한 최초의 사레이다. C.F.쿠 중국투자신탁공사(CITC) 명예회장은 자회사인 채널사를 통한 이 미국기업매수는 앞으로 대만기업인들의 외국기업매수활성화에 중대한 ...

한국경제 | 1989.12.13 00:00

... 내년 대한에 에틸렌수출 줄듯 *** 일본의 내년 대한에틸렌공급량이 20% 줄어들 전망이다. 일본의 공급업계는 그 이유로 한국의 주력 유도품수요가 중국시장의 후퇴 /시황저조등으로 점차 줄고 있고 일본의 유력수출업체인 조화전공이 내년 여름에 정기수리에 들어가 수출여력이 없으며 일본애의 유도품 설비증강이 추진되는 점 대만에 대한 수출개시등을 들고 있다. 한편 일본의 금년 대한에틸렌 수출량은 약 20만톤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89.12.13 00:00

... 전자업계 대표들과 조찬회를 갖고 최근 노동환경의 변화와 노동 정책에 대해 설명. 이우래 체신부장관은 12일상오 존 이 번트 미국 AT&T 국제통신 서비스사 받고 한미국제통신협력방안에 괸해 의견을 교환. 이선기 무공사장은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CETRA)와의 정기업무협의회및 한국물산전 참석을 위해 12일 출국. 박상은 보험감독원원장은 12일 생/손보및 화보협회장과 함께 전방부대를 방문,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 윤승식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은 12일 ...

한국경제 | 1989.12.13 00:00

... 보도하고 이 기간중 투자승인액은 12억달러, 투자건수는 1,0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 13%씩 늘어났다고 밝혔다. 투자업종은 대부분이 섬유 전자 화학 플라스틱등의 제조업분야로 총투자액 의 80%를 홍콩 마카오 대만투자자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제특구의 수출도 증가세를 기록, 올 1-9월중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5% 늘어난 27억달러를 기록함으로써 중국전체의 수출증가 둔화와는 대조적 인 양상을 나타냈다.

한국경제 | 1989.1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