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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의 초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97달러를 넘어 배럴당 100달러선에 다가서고 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1.83달러 뛴 97.43달러선에 가격이 형성돼 사상 최고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선물은 개장전 거래에서 배럴당 109.72달러까지 치솟은 뒤 전날보다 0.85달러 오른 108.75달러에 ...

연합뉴스 | 2008.03.12 00:00

뒷심부족이 아쉬운 하루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유동성 공급 확대 발표 영향으로 장 초반 초강세를 나타냈지만, 그 당당한 상승세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고 막판 상승폭을 크게 축소하며 630선도 간신히 넘겼다. 12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4.15P(0.66%) 오른 631.29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폭등했다는 소식에 강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오전 내내 2%정도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장중 한때 642.59P까지 올라 640선을 회복하기도 ...

한국경제 | 2008.03.12 00:00 | ramus

... 신용위기 불안감으로 장중 한 때 980원선을 넘어섰던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960원대로 복귀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8원 급락한 962원에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어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융권에 2천억달러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뉴욕시장에서 마감된 1개월물 NDF환율은 963원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3.12 00:00

... 4000억달러의 유동성이 단기 자금시장에 투입됩니다. 연준리이외에도 유럽중앙은행, 스위스, 영국, 캐나다 등 5개국 중앙들도 통화스왑 방식으로 달러화 공급을 확대키로 했습니다. 이번 대책으로 뉴욕증시는 급등했고 금리와 달러화가 트리플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다음달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공격적 금리인하 가능성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연준리의 통화정책을 반영하는 연방기금 선물금리는 다음주 75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60%대로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

한국경제TV | 2008.03.12 00:00

미국발 훈풍으로 12일 국내 주식시장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전날 부진한 실적을 공개한 기업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6분 현재 IC코퍼레이션은 전날보다 50원(10.99%) 내린 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털월드, 프로제 등은 하한가 근처까지 급락했다. 이외에 에임하이, 티엔터테인먼트, 유비다임 등도 4~6%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부진한 실적을 밝힌 기업 가운데 태원엔터테인먼트와 헤파호프는 ...

한국경제 | 2008.03.12 00:00 | ramus

...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차업종의 수익률이 높았다는 설명. 수출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이 환율에 연동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에 환율이 주가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전일 운수장비와 전기전자의 강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 연구원은 그러나 철강과 전력관련주는 중립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원자재를 수입해야하는 철강은 원자재 가격과 환율을 고려하면 수익성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비용인상을 ...

한국경제 | 2008.03.12 00:00 | ramus

... 지난주(3월3일~3월7일) 6.88% 상승했다. 구리가격이 신고치를 경신하면서 구리 생산업체인 카작므스의 주가 또한 지난주 7.57% 상승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카자흐스탄 투자자문사인 세븐리버스캐피탈의 윤영호 부사장은 "원자재 가격은 강세를 띠고 있고, 카자흐스탄 내셔날 펀드는 그 규모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일부에선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 아시아 일부 국가의 모라토리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는 카자흐의 외환보유고를 모르고 하는 얘기"라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

한국경제 | 2008.03.12 00:00 | ramus

... 대한 기대감이 국내 증시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40 포인트 정도 상승하며 168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감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완화되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은행과 조선 업종 강세가 돋보입니다. 은행주 가운데서도 낙폭이 컸던 국민은행과 우리금융, 하나금융이 4% 정도 상승하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4~6% 오르고 있습니다. 환율 상승 수혜주로 꼽히는 현대차와 기아차 등 자동차 관련주와 LG전자와 ...

한국경제TV | 2008.03.12 00:00

... 5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우리이티아이 관계자는 "베이징 올림픽 특수 등 전방산업의 호황에 따라 TV 발광다이오드(LED)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단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엔화 강세로 단가 하락분이 상쇄됐다"며 "물량 증가분이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이티아이는 올해 매출액은 2천387억원과 영업이익은 279억원을 예상해 지난해보다 각각 37.5%와 28.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8.03.12 00:00

... 86.42P(3.98%) 상승한 2255.76을, S&P500 지수 역시 47.28P(3.71%) 높아진 1320.6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FRB가 모기지 담보 증권을 미국 국채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바꿔주는 새로운 방식을 이용해 2000억 달러의 유동성을 단기 자금 시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것이 대형 호재가 됐습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업종의 강세와 예상을 하회한 무역 수지 적자도 상승을 도왔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