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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과 신민당은 15일 상오 국회에서 양당 사무부총장회담을 갖고 13일 여야 중진회담에서 거론된 시도의회선거 공명추진방안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담에서는 광역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과열되고 있는 정당간, 후보간 대결을 완화하고 불법.타락선거운동을 막기 위한 방안과 상대당의 고소.고발을 자제하는 문제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사무부총장회담에는 민자당에서 장경우부총장과 이병용 당공명선거대책 본부장이, 신민당에서는 이상수의원과 조희철사무부총장이 ...

한국경제 | 1991.06.14 00:00

...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대내적으로는 통일관련법질서를 조화시켜주는 근본규범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제3조는 협력사업및 통신업무의 제공등 남북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에 관해서는 정당하다고 인정되는 범위안에서 다른 법률에 우선하여 이법을 적용한다>고 규정, 국가보안법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 법의 시행으로 교류협력에 관한 모든 법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며, 후속 관련 법규의 조치가 있어야 ...

한국경제 | 1991.06.14 00:00

... 42%가량이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야 각 당이 부동표흡수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소장 노규형)가 최근 유권자들을 상대로 를 조사한데 따르면 약 40%만이 지지정당이나 후보를 결정한 반면 42.5% 가량이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부동표의 향배가 광역선거에서 여야 각당의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서울등 수도권에서 유권자의 약 과반수가 제2차 ...

한국경제 | 1991.06.14 00:00

... 기탁키로 의견을 모았으나 최근 선거분위기가 타락양상으로 흐름에 따라 이를 철회했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들 금융단체들은 광역의회선거일이 공고되기 직전인 지난 5월말 회원사들로부터 자금을 모금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당지정없이 정치자금 명목으로 기탁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들 단체들은 그러나 최근 공천과 관련된 금품수수문제가 정치적 쟁점으로 부각되자 비록 선관위에 정치자금을 기탁하는 것이 법적인 문제는 없으나 오해를 살소지가 있다는 관점에서 ...

한국경제 | 1991.06.13 00:00

... 여부에 달려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선거에서 상호 과열.타락된 선거운동을 자제, 공명한 분위기속에서 선거가 치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경주키로 의견을 모았다. 양당 3역들은 또 이날 회담에서 후보공천을 둘러싼 비리문제, 정당의 무소속 사퇴 압력여부, 정당의 장외집회 활동허용등 정당활동범위의 확대문제를 놓고 논의했으나 양당간의 이견이 맞서 논란을 벌였다. 이날 회담에서 신민당측은 후보공천비리와 관련, 선거과정에서의 검찰수사는 제2의 공안통치를 ...

한국경제 | 1991.06.13 00:00

... 13일상오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중앙선관위가 선전벽보나 현수막, 유인물등을 통한 당원단합대회 고지와 소형인쇄물을 통한 타인의 후보자지지, 추천및 신문내용 발췌게재를 위법이라고 거듭 유권해석을 내린데 대해 "헌법에 보장된 정당활동의 자유를 극도로 제한시킨 명백한 월권행위로 위헌"이라고 주장, 금명간 헌법재판소에 제소키로 했다. 신민당은 이와함께 광역선거가 끝난뒤 중앙선관위가 유권해석을 통해 헌법과 법률에 없는 제약을 가함으로써 입법에 해당하는 확대해석을 ...

한국경제 | 1991.06.13 00:00

...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사무총장회담을 개최키로 하고 빠르면 14일께 양당 선거대책부본부장을 단장으로하는 를 열어 구체적인 공명선거방 안등을 논의키로 했다. 양당 3역들은 또 이날 회담에서 후보공천을 둘러싼 비리문제, 정당의 무소속 사퇴 압력여부, 정당의 장외집회 활동허용등 정당활동범위의 확대문제를 놓고 논의했으나 양당간의 이견이 맞서 논란을 벌였다. 이날 회담에서 신민당측은 후보공천비리와 관련, 선거과정에서의 은 정당운영상의 문제일뿐 사법차원에서 ...

한국경제 | 1991.06.13 00:00

... 지난 4월 전경련등 경제4단체와 금융단체에 약 50억원정도의 정치자금을 모아 비지정기탁으로 중앙선관위에 기탁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고 밝히고 "선거전에 정치자금이 기탁되면 이를 정치자금법에 규정된 배분비율에 따라 각정당에 나눠줄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김총장은 이날하오 여의도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경제계의 어려운 자금사정등으로 요청한 정치자금이 기한내에 다 모금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이같은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면서 ...

한국경제 | 1991.06.13 00:00

중반에 접어든 시도의회선거는 여야의 총력전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특정정당의 우열이 확실히 드러나지않는 혼전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함께 여야정당들은 타당의 불법.타락선거사례를 수집, 발표하는등 탈법폭로 공방을 본격화해 혼탁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여야는 중반의 전국적 선거상황을 분석, 각각 영.호남등 지역기반에서는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선거의 향방을 가름할 수도권등 중부권에서 혼전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고 ...

한국경제 | 1991.06.12 00:00

정원식총리서리는 12일 상오 정부종합청서에서 방한중인 포울 슐뤼터 덴마크총리와 만나 양국간 통상협력및 투자확대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총리서리는 이어 슐뤼터총리 일행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최근의 국제정세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경제 | 1991.06.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