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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교무위원회/학생회 사과애도성명...설군 죽음에 사죄의 뜻

... 일에 대한 사과말씀" 이라는 성명을 통해 "이번 불상사가 몇몇 학생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아픔 이자 비극"이라고 말하고 "설군의 유가족 및 국민, 교수, 선배, 학교관계자 등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하오4시50분께는 김찬국연세대부총장과 김도균총학생회장등은 설군의 유해가 안치된 서울서대문구 무학동 세란병원 영안실을 방문, 설군의 아버지 설영휘씨등 유가족을 만나 사죄의 말과 함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국경제 | 1989.10.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