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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겨둔 자산만 9천억…120여개 개성공단 입주기업 `망연자실`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데 이어 개성공단과 금강산 철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참담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남은 기대감마저 크게 꺾인 가운데, 개성에 ...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모르겠다"며 "(정부가) 불러서 한번 설명해주면 좋은데, 지난 3월 통일부와 비공식 접촉 이후로 한번도 만난적이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개성공단이 중단되면서 지난 4년간 입주기업들은 경영난에 시달려왔다. ...

      한국경제TV | 2020.06.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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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전문가 6인의 한반도 진단 "북, 이제 시작…긴장 키울 것"

      ... 대선까지 협상 난망 판단 작용" "한국 시작으로 대미 압박도 강화 예상"…도발 수위 놓고는 의견 분분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16일(현지시간)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앞으로 북한의 대남, 대미 압박이 점점 커질 것이라는 목소리를 냈다. 연합뉴스가 접촉한 6명의 전문가는 북미 비핵화 협상 교착으로 인해 북한이 원하는 제재 완화를 얻어내지 못한 상황에서 올해 11월 미 대선까지 겹쳐 협상 진전 기대감이 사라지자 ...

      한국경제 | 2020.06.17 08:4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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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크렘린 "한반도 사태 우려…모든 당사자들 자제해야"(종합2보)

      외무 "한반도 문제 평화적 해결 지지, 남북 접촉·합의 촉구" 하원 국제위원장 "정세악화 행보 자제해야" 상원 외교위원장 "대미협상 판돈 키우기일수도" 러시아는 16일(현지시간) 북한 측의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한반도 사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당연히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

      한국경제 | 2020.06.17 06: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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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렘린 "한반도 사태 우려…모든 당사자들에 자제 촉구"(종합)

      하원 외교위원장 "정세 악화행보 자제해야"…언론도 신속 보도 러시아는 16일(현지시간) 북한 측의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 이는(공동연락사무소 폭파는)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면서 "모든 당사자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페스코프는 '남북한 간 접촉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관련국 최고위급과 전화 접촉을 할 계획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현재로선 ...

      한국경제 | 2020.06.16 21:4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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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이 지경까지"…개성공단 입주기업들 '비통'

      북한이 16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자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들은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김서진 상무는 16일 폭파 소식이 전해지자 "문재인 정부와 체결한 9·19 ... 상무는 "(정부가) 불러서 한 번 설명해주면 좋은데 친절한 정부가 아니다. 지난 3월 통일부와 비공식 접촉 이후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북측의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가 ...

      한국경제 | 2020.06.16 17:58 | 강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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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북 포문 열리지 않길"…연평도, 개성연락사무소 폭파에 불안

      ... 역할을 해왔다. 북한은 핵실험 등 도발을 할 때마다 해안포 문을 열고 긴장을 고조시켰다. 반대로 남북 고위급 접촉 등으로 긴장이 완화하면 포문을 닫았다. 연평부대 해병대 관계자는 "군사합의 후 북측 포진지는 문이 닫힌 상태를 ... 중단된다"며 "금어기까지 별일 없길 바라며 어민들이 바다로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갑작스럽게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이 전해지자 연평도 주민들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후 4시50분 ...

      한국경제 | 2020.06.16 17:5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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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 역지사지론…여권 '北 입장에서 보자' 목소리

      ... 과감성이 부족했다"며 "유엔 제재 하에서도 가능한 것들은 다 시도하고 일부는 인도적 이유와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들어 개성공단, 금강산 등 미국을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의원도 우리 정부에 ...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정부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국회가 공화당, 민주당 양쪽을 적극적으로 접촉해 공감대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당 박지원 전 의원은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서 "우리가 ...

      한국경제 | 2020.06.16 14:1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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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김여정이 말한 '죗값'은 전단금지가 아냐"

      ... 지적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북한이 여러 비밀 접촉에서 일관되게 요구한 것이 하나 있다. 쌀 50만 톤, 비료 30만 톤"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영삼 ... 30만 톤은 기본으로 깔고 가야지, 우리민족끼리 왜 이리 야박하게 구느냐'고 하소연했다.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의 문이 닫힌 이후에는 '제발 하나라도 풀어달라'고 매달렸다"고 회고했다. 그는 "문재인 ...

      한국경제 | 2020.06.14 16:2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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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겨냥한 주호영 "김정은 남매, 파트너 잘못 만났다"

      ... 치르기'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주 원내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북한이 여러 비밀 접촉에서 일관되게 요구한 것이 하나 있다"면서 "쌀 50만톤, 비료 30만톤"이라고 말했다. ... 우리 민쪽끼리 왜 이리 야박하게 구느냐'고 하소연했다"고 덧붙였다. 또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의 문이 닫힌 이후에는 '제발 하나라도 풀어달라'고 매달렸다"면서 "문재인 대통령 ...

      한국경제 | 2020.06.14 12:22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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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파트너 잘못 만난 김정은…文정권, 제재 못 풀어"

      ... 주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북한이 여러 비밀 접촉에서 일관되게 요구한 것이 하나 있다. 쌀 50만 톤, 비료 30만 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영삼 ... 깔고 가야지, 우리 민족끼리 왜 이리 야박하게 구느냐'고 하소연했다"며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의 문이 닫힌 이후에는 '제발 하나라도 풀어 달라'고 매달렸다"고 회고했다. 그는 "문재인 ...

      한국경제 | 2020.06.14 11:38 | 하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