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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통합행장`결정 두고 `임추위`에 쏠린 눈

... 면면을 보면 김 회장의 임추위 장악은 기정사실로 보입니다. 우선 사외이사 3인(윤종남, 박문규, 김인배) 가운데 이사회 경험이 가장 많은 박문규 에이제이 회장은 확실한 김 회장 라인으로 분류됩니다. 박 회장은 지난 2014년 김한조 외환은행장 선임부터, 2015년 김병호 하나은행장 선임·김정태 회장 연임까지 현재 하나금융의 주요 CEO 선임결정에 모두 참여했습니다. 기존의 모든 결정에서 뚜렷한 반대표를 던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박 회장이 이번 임추위에도 포함된 ...

한국경제TV | 2015.07.17 12:52

하나·외환은행, 통합추진위 20일 출범

... 20일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1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통추위를 다음주부터 가동하기로 하고 위원장에 정광선 중앙대 명예교수(전 하나금융 이사회 의장)를 선임했다. 통추위는 정 위원장 외에 하나금융지주 측 2명과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을 포함한 두 은행 측 각 2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통추위는 두 은행 통합 작업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 통합 은행장과 통합 은행 이사 및 감사 추천권을 갖는다. 또 하나·외환은행 임원들로 이뤄진 통합추진협의회와 ...

한국경제 | 2015.07.15 21:00 | 박한신

[기자수첩] 김정태 회장의 고민 `통합행장 적임자가 없다`

[사진설명]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사진左),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병호·김한조냐 아니면 제3의 인물? -김한조 행장 외환銀 구성원 민심 상실 -김병호 행장, 김승유 라인·영업 취약 -제3의 인물 중량감·역학구도 논란 -김정태 회장, 통합행장 겸임 한 때 논의 -차기 회장 1순위 통합행장 선임 '난제' 하나금융그룹이, 아니 명확히 말해 김정태 회장이 지난 주말 노조와의 극비 밤샘 회동 등을 통해 조기통합의 최대 난제였던 ...

한국경제TV | 2015.07.15 12:02

하나금융, 20일 통합추진委 구성..통합행장 추천

...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가 오는 20일 구성됩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오는 20일 하나·외환은행 인사 4명, 하나금융지주 인사 3명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통추위를 꾸릴 예정입니다. 통추위원에는 김병호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도 포함됩니다. 통추위는 통합은행의 행장과 이사, 감사를 추천하고 통합은행명을 결정하게됩니다. 통추위의 추천을 받은 통합행장은 이르면 내달 중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사외이사 3명이 참여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

한국경제TV | 2015.07.15 09:25

하나·외환은행 통합 전격 합의…10월 1일 통합법인 출범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조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에 대해 전격적으로 합의했습니다. 하나금융은 늦어도 10월 1일에는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왼쪽부터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근용 외환은행 노조위원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창근 하나은행 노조위원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13일 오전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근용 외환노조위원장은 두 은행의 통합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기철 금융노조 조직본부장과 ...

한국경제TV | 2015.07.13 11:19

'하나·외환은행 합병' 이르면 13일 예비인가 신청

... 김정태·사진)가 13일 금융위원회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을 위한 예비인가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대화를 계속 거부함에 따라 합병 추진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김근용 노조위원장 집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찾아가 대화를 시도했지만 김 위원장이 귀가하지 않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13일 합병 예비인가 신청 금융당국 관계자는 12일 “하나금융지주 측에서 13일에 ...

한국경제 | 2015.07.12 22:45 | 박한신

"하나·외환 통합, 내주까지 협상 안되면 직원 찬반투표"

김한조 외환은행장(사진)이 하나은행과의 통합 추진과 관련, “노조와의 협상이 여의치 않으면 직원들에게 찬반 의사를 직접 물어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일반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노조를 설득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필요하면 직원 설문조사 등으로 찬성 의사를 확인한 뒤 이를 근거로 금융위원회에 통합 승인을 신청하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밝힌 것이다. ...

한국경제 | 2015.07.10 21:29 | 박한신

김한조 행장, "통합행명, `외환` `KEB` 포함"

외환은행 임직원이 김한조 행장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7일 열린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사전에 설문지를 작성해 즉석에서 5가지 사안을 행장에게 질의했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9월을 통합시기로 정한 경영진의 결정이 너무 일방적이지 않느냐'는 물음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행장은 “9월말까지 변경등록을 해야 등록면허세 0.04%의 1/4만 낼 수 있다”며 “본인가까지 2개월 반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주에 예비인가를 신청해야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

한국경제TV | 2015.07.07 18:32

김병호 행장, "통합주체는 지주·외환銀"...위기의식은 강조

... 직원 대상 설명회 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직원들에게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저의 경우는) 통합과 관련한 설명회는 아니고 하나은행의 경우 위기의식 제고와 관련한 설명회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정태 회장과 김한조 행장 등 경영진이 함께 직원들을 상대로 조기통합 관련 의견 수렴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런 차원일 수도 있지만 지금 우리가 위기이니까 이럴 때 일 수록 중심을 잘 잡고 업무를 열심히 하자는 취지로 설명회에 ...

한국경제TV | 2015.07.07 18:13

김한조 "인력 구조조정 없다"..경영쇄신 필요 `강조`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인력 구조조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7일 임직원 간담회 직전 기자와 만나 “조기통합을 못하더라도 인력을 구조조정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6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구조조정 언급 논란에 대해 “고강도 경영쇄신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행장은 경영쇄신 원칙도 제시했습니다. 그는 “신규채용도 쉽지 않을 것이고, 승진도 어려울 수 있다”며 “저수익점포들은 통폐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15.07.07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