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임동원ㆍ신건씨 구속 파문 확산.. DJ "사실 아닌 것을 억지로‥"

김대중 전 대통령(DJ)은 16일 국민의 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지낸 임동원,신건씨의 구속과 관련,"사실이 아닌 것을 억지로 만들어내고 있다"고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에서 한화갑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의 예방을 받고 "반드시 이번 일의 흑백이 가려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이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이 국민의 정부 도청 사건과 관련,직접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한국경제 | 2005.11.16 00:00 | 양준영

열린우리당 창당 2주년‥ 메아리 없는 통합론 '시끌'

... 동조하는 양상이다. 염동연 의원은 "지도부가 통합논의에 나서지 않을 경우 중대 결심을 할 수 있다"고 탈당가능성을 시사하며 지도부를 압박하고 있다. 일부 호남의원은 민주당 의원들과 워크숍을 추진 중이다. 통합성사를 위해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요구한 노무현 대통령 탈당주장을 수용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이에 참여정치연구회(참정연)와 영남 출신 의원 등 친노계와 진보 개혁세력은 "호남당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얘기냐"고 강력히 반발한다. 청와대 기류도 일단 부정적이다. ...

한국경제 | 2005.11.10 00:00 | 이재창

민주당 한화갑 대표 "DJ 요구해도 與와 통합 안하겠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과의 통합을 요구하더라도 통합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김 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과의 통합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진로는 민주당에서 결정하는 것이고,저는 통합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김 전 대통령이 그런 말씀을 하실 리도 없고,이런 문제로 면담을 요청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을 ...

한국경제 | 2005.11.09 00:00 | 양준영

한화갑대표 "남북통일사업단 창설 대북투자 펀드 만들자"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24일 "민주당은 중도실용주의 세력을 규합해 한국정치의 새 판을 짜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진실한 정치가라면 한 때의 유행에 따르기보다 실용주의 정신에 입각해 민생을 위한 정치를 추구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한국정치의 창조적 파괴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개헌 논의에 대해서는 "시급한 문제가 아닌 만큼 내년 지방선거가 끝나고 논의해도 ...

한국경제 | 2005.10.24 00:00 | 양준영

한화갑 대표 "중도개혁세력 연대..정치패러다임 바꿀것"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20일 "민주당과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정치세력과 개인이 연대해 정치의 틀을 다시 짜는 결단을 내릴 때"라며 "필요하다면 민주당이 가진 기득권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금 보수냐 진보냐 이념논쟁을 하는 것은 한국 정치의 후진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국민이 편안하고 잘 사는 실용주의 정치를 위해 중도 개혁세력이 연대해 정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국민중심당과의 ...

한국경제 | 2005.10.20 00:00 | 양준영

민주, 당사이전 홍어파티

... 500여명과 함께 호남연회 음식의 상징인 홍어회로 축하파티도 열었다. 축하연에는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중부권 신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무소속 정진석·류근찬 의원,변웅전 전 의원,중부권 신당과 통합논의를 진행 중인 자민련 김낙성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화갑 대표는 인사말에서 "정권 교체와 정권 재창출을 이뤄낸 정당임을 확인시키고 국민 속에서 새로워지는 민주당을 만들자"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10.13 00:00 | 양준영

민주 - 서울노총 대선직전 밀약

... 의회 비례대표로 추천하고 서울시의 예산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정책연대 합의서'에 각각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당시 민주당 직능본부장 조성준 의원과 이휴상 서울노총 의장이 서명했다. 한국노총 홍보실장 출신인 조 의원은 당시 한화갑 민주당 대표를 대신해 이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에 대해 이 서울노총 의장은 "노 후보가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일을 할 수 있는 인물로 판단했고 서울노총 조직발전을 위해 합의서에 서명했다"며 "그러나 오는 10월4일 서울노총 의장 ...

한국경제 | 2005.09.28 00:00 | 윤기설

한화갑 대표 "도농복합 선거구 필요"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20일 "선거구제 개편 논의를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독일식 정당명부제나 도농복합형 선거구제의 도입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표의 등가성을 확보할 수 있는 독일식 정당명부제나 지역 등가성을 확보할 수 있는 도농복합형 선거구제를 고려해볼 수 있다"며 "그러나 다음 총선이 2008년이므로 선거구제 개편을 서두를 필요는 없으며,내년 5월 지방선거 이후에 논의를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

한국경제 | 2005.09.20 00:00 | 양준영

중부권 신당과 연계 가능.. 민주당 한화갑대표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14일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중부권 신당과) 언제든지 연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심대평 충남지사가 추진하는 신당과의 정치적 연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신당과의 정치적 제휴 가능성과 관련,"신당 창당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아 거론할 단계는 아니다"고 전제한 뒤 "다만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어떤 정치세력과도 연대,연합하고 ...

한국경제 | 2005.09.14 00:00 | 양준영

고건 前총리 - 심대평지사 손잡나

... 함께 정치적 통합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많았다"면서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에 공감하는 현역의원 및 건전한 정치세력들과 함께 오는 11월 중 신당의 창당 발기인대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신당 창당의 중추인 무소속 정진석,류근찬 의원과 신당 참여를 선언한 자치단체장 등이 총출동,세를 과시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와 최인기 의원,열린우리당 신중식 의원,무소속 신국환 의원도 참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9.12 00:00 | 양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