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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흐리스텐코 러시아 산업에너지장관은 14일 국영가스업체 `가즈프롬'과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가 오는 6월까지 합병을 완료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흐리스텐코 장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6월까지는 모든 기초적인 합병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며 "양측이 오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합병 논의는 지난해 부터 이뤄져 왔으나 파산한 석유기업 유코스가소송에 휘말리면서 로스네프트가 매입한 유코스 자회사 유간스크네프테가즈의 ...

연합뉴스 | 2005.03.15 00:00

러시아 국영 가스업체 '가즈프롬'과 국영석유기업 '로스네프티'간 합병 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러시아 NTV는 2일 정부가 100% 보유중인 로스네프티 주식 전량을 가즈프롬에 넘기고 정부는 그 대가로 가즈프롬의 지분 50%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합병 일자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러시아 정부는 가즈프롬의 주식 38%를 갖고 있으며 장차 가즈프롬 주식을얼마나 추가 보유하게 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

연합뉴스 | 2005.03.02 00:00

... 페테르부르크에서 스킨헤드로부터 공격을 당한 사건에서도 네자비시마야 가제타 등 많은 러시아 언론들이 북한 학생으로표기했다. 이로 인해 한국 학생과 동시에 북한 학생들도 공격을 당했다는 어이없는 소문이일기도 했다. 지난 5일 일간 코메르산트는 한국의 산자부 국장이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ㆍ러포럼에 참석한뒤 가즈프롬사(社)를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북한 인사로 적어물의를 빚기도 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김병호 특파원 jerome@yna.co.kr

연합뉴스 | 2005.03.01 00:00

... 맞아온 석유회사 유코스가 지난 11일 미국 휴스턴 법원에서 자회사 유간스크네프테가즈의 자산공매에 참여한 러시아업체 4개사를 상대로 200억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유코스가 가즈프롬과 가즈프롬의 자회사인 가즈프롬네프트, 공매 낙찰업체 바이칼파이낸스, 바이칼파이낸스를 인수한 국영 석유업체 로즈네프 등 4개사를 상대로 제소했다고 전했다. 유코스는 이 소송건을 발표하면서 다른 5개의 은행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공매에 ...

연합뉴스 | 2005.02.14 00:00

... 해외동포들이 김 위원장에게 선물을 보냈다며 김 위원장이 한달에 평균 120점, 해마다 1천400여점의 선물을받은 셈이라고 전했다. 올해에는 베네수엘라ㆍ모잠비크ㆍ알제리 대통령, 미 국회의원 대표단, 러시아의세계 최대 석유가스 생산업체인 가즈프롬사 이사장 등이 김 위원장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중앙방송은 소개했다. 중앙방송은 "김정일조선의 국보로 빛나는 이같은 선물은 위대한 선군영장을 따르는 인류의 마음이 얼마나 열렬한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

연합뉴스 | 2005.02.01 00:00

세계 최대의 가스 생산업체로 러시아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가즈프롬 대표단이 20일 북한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알렉세이 밀레르 이사장을 단장으로 한 가즈프롬 대표단이 방북했다며 평양공항에서 장철윤 원유공업성 부상 등 관계자들과 안드레이 카를로프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이들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대표단의 방북 목적과 일정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chsy@...

연합뉴스 | 2005.01.20 00:00

... 시베리아 전기 생산 회사, 가즈(GAZ) 자동차 회사, 펄프 회사 등을 거느리고 있는 러시아그룹의 지주회사인 '바조비 엘러멘트'의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 그룹은 러시아의 올리가르흐(신흥부호)인 올레그 데리파스카의 소유로 가즈프롬 은행의 애널리스트는 이 그룹의 자산가치를 120억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러시아에서 여성이 이 정도 규모의 그룹 경영을 맡게 된 것은 몰다즈하노바가처음으로 신문은 몰다즈하노바가 20만~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아 유럽에서 가장 많은보수를 ...

연합뉴스 | 2005.01.12 00:00

... 국가 독점이 이뤄진다면러시아는 낮은 경제성장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 독점이 계속되면) 올 한해 러시아의 석유 생산은 (작년보다) 10%증가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를 비롯해 가즈프롬 등 대다수 국영 기업들이 비효율에 처해 있다"면서 사기업을 국유화하는 방침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레프는 지난해 가즈프롬이 유코스 자회사 경매에 참가한다는 방침에 대해 "시장 경제에 대한 과도한 정부 간섭"이라며 비판해왔다.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 유간스크네프테가즈(이하 유간스크)의 지주회사 지분 20%를 매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빅토르흐리스텐코 산업ㆍ에너지 장관이 30일 밝혔다. 흐리스텐코 장관은 이날 산업ㆍ에너지부 웹사이트에 올린 자료를 통해 유간스크가 거대 국영 가스회사인 가즈프롬의 자회사가 되지는 않고 정부가 100%의 지분을갖는 별개 회사에 의해 통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 지주회사가 어떤 회사인 지는 밝히지 않은 채 CNPC에 이 회사지분 20%를 매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

연합뉴스 | 2004.12.31 00:00

... 선진국에다 투자한다는 마인드를 갖고 임해 달라"고 답변했다. 유코스가 러시아에 대한 투자 환경을 다소 악화시킨 면은 있지만 외국 기업들에게 아주 나쁜 투자 환경이 만들어졌다고는 보지 않는다. 독일의 거대 에너지 기업인'이온'이 가즈프롬과 가스 송유관 건설 계약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즉각 엑손모빌, 코노코필립스 등 거대 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한국도 이미 캄차트카 및 사할린 주에서 원유 생산프로젝트에 러시아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1932년 ...

연합뉴스 | 2004.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