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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투자자들을 울린 굿모닝시티 사태로 인해 상가 분양광고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상가 투자 자체에도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007(www.b007.co.kr)이 투자자 6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6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상가 분양광고를 신뢰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7%가'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을 묻는 질문에도 '관심이 없다'는 대답이 54%로 '관심이있다'(46%)를 ...

연합뉴스 | 2003.08.06 00:00

3차례나 소환이 연기되는 과정에서 갈등과 마찰을 빚은 바 있는 검찰과 민주당 정대철 대표가 소환 이후에도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굿모닝시티의 윤창열 대표로부터 4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정대철 대표는 6일 당 출입기자들과 만나 "우리 나라는 검찰공화국"이라며 "검찰은정작 본인이 출두하자 2시간 이상 인정신문을 하며 시간을 보냈으며 제대로 된 수사도 하지 않았다"며 검찰을 비꼬았다. 이에 대해 발끈한 검찰은 이날 브리핑에서 ...

연합뉴스 | 2003.08.06 00:00

`굿모닝시티' 윤창열 대표로부터 4억2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대철 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검찰에 출두했다. 이날 오전 10시5분께 승용차를 타고 서울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정 대표는차에서 내리자마자 현관 앞 계단 위에 도열한 지지자들과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청사 안으로 들어왔다. 정 대표는 서울지검 청사 1층 로비에 촬영기자들이 설치해둔 포토라인에 멈춰서지 않고 그대로 지나쳐 조사실로 직행하는 바람에 정 ...

연합뉴스 | 2003.08.05 00:00

'굿모닝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5일 윤창열 굿모닝시티 대표(구속)로부터 4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대철 민주당 대표를 소환,조사했다. 정 대표는 이날 김근태 이낙연 ... 지난해 경선과 대선 과정에서 윤창열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돈을 받은 경위와 대가성 여부,쇼핑몰 건축 인·허가 및 굿모닝시티의 ㈜한양 인수과정에서 서울시 등 관련기관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또 정 대표가 ...

한국경제 | 2003.08.05 00:00

'굿모닝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5일 윤창열 굿모닝시티 대표(구속)로부터 4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대철 민주당 대표를 소환,조사했다. 정 대표는 이날 김근태,이낙연 ... 말한 뒤 곧바로 11층 조사실로 올라가 변호사 입회하에 피의자 신문조서를 작성했다. 검찰은 정 대표를 상대로 굿모닝시티로부터 받은 4억2천만원의 대가성 여부 등 사전구속영장에 밝힌 혐의사실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정 대표가 윤창열씨로부터 ...

한국경제 | 2003.08.05 00:00

... 울린 희대의사기꾼으로부터 부정한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출두하는 현실에 혐오감을 느낀다"며 "검찰은 사기당한 서민들의 슬픔과 아픔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철저히 수사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논평에서 "굿모닝시티 게이트는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몸부림치는서민들의 가슴에 엄청난 상처를 준 사기사건으로 반드시 진상이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3.08.05 00:00

거듭된 소환 지연 끝에 5일 출두한 정대철 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는 굿모닝시티로부터 받았다고 시인한 4억2천만원의 대가성 유무 등 혐의 사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무엇보다 정 대표가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열(구속)씨로부터 돈을 받은 후 대형쇼핑몰 건축 인허가 및 한양 인수 과정에서 국회의원 직무를 이용해 서울시나 중구청, 주택공사 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캐는 것이 검찰 수사의 핵심사안이다. 정 대표는 그동안 윤씨로부터 받은 ...

연합뉴스 | 2003.08.05 00:00

... 검찰조사를 받는다. 그러나 정 대표는 현역 국회의원인 `특수 신분'인데다 현재 국회가 회기(임시국회) 중이기 때문에 이날 소환조사가 바로 정 대표의 신병확보를 통한 사법처리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검찰은 정 대표에 대해 윤창열 굿모닝시티 대표로부터 4억2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이 같은 법률적 한계 때문에 국회의 체포동의를 받아 신병을 확보할 수 밖에 없다. 국회가 정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동의해주면 검찰로서는 ...

연합뉴스 | 2003.08.05 00:00

... 대상이 된 인사 1∼3명씩을 구속하는 등 범죄의 실체에 조금씩 접근해 들어가고 있지만 대부분 `맛보기' 수준이며, 특혜분양이나 조직폭력배 개입 등 일부 사안은 아직 이렇다할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드러난 굿모닝시티의 로비용 자금은 권해옥 전 주공사장 5억원, 윤미자규수당예식장 사장 4억5천만원, 정대철 대표 4억2천만원, 서울지검 파견 경찰관 구모씨 3억원, 검찰수사관 전모씨 1천200만원, 탁병오 총리 비서실장 1천만원 등이다. 이와함께 윤석헌씨 ...

연합뉴스 | 2003.08.05 00:00

`윤창열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윤창열 굿모닝시티 대표로부터 4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대철 민주당 대표를 5일 오전 소환, 조사한다. 검찰은 정 대표를 상대로 지난해 경선과 대선 시기에 받은 4억원의 대가성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쇼핑몰 건축 인허가 및 한양 인수 과정에서 서울시나 중구청, 주택공사 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정 대표가 4억2천만원 ...

연합뉴스 | 2003.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