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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꾸기로 했던 방침을 백지화했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최근 그룹 사장단회의에 회사이름 변경안을 올렸으나 "적절치 않다"는 결론이 나 이를 보류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사장단 회의에선 쌍용양회가 그룹의 모기업이란 점을 들어 김석준회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장들이 개명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쌍용C&I와 같이 영어 약자를 사용하는건 너무 가벼워 보인다는 의견 이 많았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이 회사는 경영혁신 차원에서 지난 2월말부터 ...

한국경제 | 1995.12.02 00:00

... 금융전문가이기 이전에 김석원전회장의 막내동생이다. 나이도 올해 34세에 불과하다. 이점에서 보면 분명 오너체제의 강화다. 아무리 유능한 전문경영인이라 해도 국내 기업풍토상 최고경영자의 자리에 오르기엔 이른 나이라는 지적이다. 그런점에서 그의 발탁은 김석준회장이 동생의 그룹내 주력업체중 하나인 증권의 사장자리에 앉힘으로써 김전회장이 떠난 공백을 메워 오너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일자).

한국경제 | 1995.12.01 00:00

... 올해 34세로 김석원전그룹회장의 막내동생이다. 김전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공백을 두명의 동생이 메꾸기 위해 김사장을 승진시켰다는 점에서 오너경영의 강화인 셈이다. 그는 그룹경영과 관련,앞으로 사장단회의에 참석함으로써 김석준 그룹회장을 보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사장의 발탁은 젊은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겠다는 뜻으로도 볼수 있다. 그는 오너의 동생이기도 하지만 증권가에선 전문경영인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실제로 그는 해외에서 더 유명한 국제금융통이다. ...

한국경제 | 1995.11.30 00:00

... 그룹종합조정실장과 비서실장자리를 부사장급으로 격상시켰다. 쌍용은 이날 인사발표에서 젊은 층을 임원급으로 대거 승진시켜 보수적인 분위기를 쇄신하고 역동적인 조직체제로 다져나가기 위해 임원인사를 단행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는 김석준그룹회장이 지난4월 취임한 이후 10여차례에 걸 쳐 22개 계열사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그룹현장과 임원에 대한 철저한 검증 을 통해 내려진 첫 인사개편이라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 사장급이상을 고문으로 위촉해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

한국경제 | 1995.11.30 00:00

... 회의실에서 월례 사장단회의를 주재한다. 최종현 선경그룹회장=27일 낮12시50분 본사 회장실에서 유공가스의 중기 경영계획을 보고받고 29일 오후6시30분에는 서울 워커힐호텔 VIP룸에서 시 카고대학총장 초청만찬회를 갖는다. 김석준 쌍용그룹회장=12월1일 오전9시 서울 우이동 그룹연수원에서 열리 는 그룹 품질경영 사례발표대회에 참석한다. 김선홍 기아그룹회장=30일 오후6시30분 기아경제연구소에서 열리는 "노동 연구포럼"에 참석한다. 12월1일 오전9시에는 ...

한국경제 | 1995.11.27 00:00

********************************************************************* 24일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해외건설협회주최 ''해외건설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석준 쌍용그룹회장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다음은 강연내용을 간추린것이다. ********************************************************************* 지난 30년 해외건설사를 되돌아볼때 중동건설사업은 ...

한국경제 | 1995.11.24 00:00

...동차가 오는 99년까지 총 2조7백억원을 투자, 대구 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부품단지와 주행시험장을 갖춘 연산 35만대규모의 제2공장을 건설 한다. 쌍용자동차는 이를위해 82만평규모의 ''구지공단''을 조성키로 하고 20일 김석준그룹회장 손명원사장 등 임직원과 김용태내무부장관 문희갑대구시장 정해주통산부차관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쌍용은 앞으로 3년내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98년 10월부터 설비공사에 착수, 99년까지 승용차 20만대와 4륜구동및 ...

한국경제 | 1995.11.20 00:00

... 현대그룹회장 = 인도지역에 대한 투자상담을 마치고 23일 귀국 한다. .최종현 선경그룹회장 = 23일 낮12시30분 전경련회관 도원에서 열리는 ''국가경쟁력강화 민간위원회및 국가사회정보화 민간종합계획 워크숍''에 참석한다. .김석준 쌍용그룹회장 = 2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협회 주최로 열리는 해외건설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21세기 해외건설업의 진로''에 대해 연설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5.11.19 00:00

... 발탁인사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그룹내부에서는 최종현회장이 말끝마다 "글로벌경영시대에서는 임원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점을 들어 "국제파"들이 대거 부상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쌍용의 경우엔 김석준회장이 "자동차살리기"를 모토로 내건만큼 자동차쪽을 보강하는데 인사의 촛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승진인사는 영업실적이 양호한 쌍용양회에서 많이 나올 것이라고 그룹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외에 한진 코오롱등에는 후계체제 확립을 위한 ...

한국경제 | 1995.11.19 00:00

... 말을 남겼다고. 현대측은 강주석일행에게 3천5백cc 그랜져와 2천5백cc 마르샤등 자동차 2대를 선물했다. .한편 대한상의가 이날 제주 신라호텔에서 주최한 만찬에는 중국측에서 강주석과 정관근중앙정치국위원등이, 한국측에선 김석준쌍용그룹회장 박성용금호그룹회장 강신호동아제약회장 강진구삼성전자회장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충우중국국가경제무역위원회주임(장관)은 만찬사에서 "옛날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으러 신하를 제주도에 보냈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

한국경제 | 1995.1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