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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아시아에 소비자 물가를 압박하기 시작했으며 그에 따라 앞으로 몇개월내에 아시아발(發) 인플레가 미국과 여타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12일 보도했다. 최근 수년동안 아시아는 생산능력의 과잉에도 불구, 세계 경기의 침체로 수출시장을 찾지 못함에 따라 소비자 물가는 꽤 안정돼 있었으며 하락 추세를 보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중국의 원자재 `싹쓸이' 수입 열풍으로 아시아 지역에 물가압박이 거세지고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12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한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강력한 수입증가율과 안정적 자산시장및 인플레 등으로 꾸준히 상승중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소비 부채 증가율이 명목GDP 성장률 수준으로 정상화되는 가운데 정부 역시 내수 지지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수출 둔화전 소비 회복이 나타날 것이란 견해에 더 신뢰감을 갖고 상반기로 설정한 연간 목표지수 1025P 도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

한국경제 | 2004.04.12 00:00 | parkbw

골드만삭스증권은 美 달러 약세가 미국 인플레이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8일(현지시각) 골드만 美 경제연구팀은 최근 2년 동안 美 달러가 무역가중치 기준으로 13%나 하락했지만 미국 인플레이션 혹은 생활 수준에 크게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진단했다. 수입 가격은 불과 1.2% 상승하는데 그쳤으며 수출 가격이 3.4% 오르면서 교역조건은 사실상 개선됐다고 지적. 통화가치 하락이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에 ...

한국경제 | 2004.04.09 00:00 | hskim

... 일자리규모가 25만개를 넘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9일 JP는 올해 세계경제의 강력한 확장국면이라는 기존 시각을 유지하고 美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 데이타들이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JP는 4월 美 신규일자리(payroll) 규모가 예상치 25만개를 웃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내달 4일 FOMC회의 인플레 평가도 중립 위치를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09 00:00 | parkbw

... 살림도 더 나아져 소비를 촉진시키게 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집행위는 지난해 3월 이후 주식시장의 회복세와 일부 회원국의 가계소비 증가에따라 주식시장 활황이 붕괴된 이후에 기록한 손실을 부분적으로 보전해 왔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률도 지난해 2.1%에서 올해 1.8%, 내년엔 1.6%로 각각 낮아져 유럽중앙은행(ECB)의 중기 상한선 목표인 2.0%내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집행위는 그러나 유로존의 실업률이 올해 8.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

연합뉴스 | 2004.04.08 00:00

... 유지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올해 한국 경제가 회복 강도를 강화시키고 있지만 수출 주도라는 외끌이 성장동력에 기인했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결여돼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또 1분기 물가 상승의 원인이 국제유가 상승에 기인했던 만큼 인플레 기대심리가 확산될 것으로 보기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진단했다.국제유가가 하락한다면 1분기 큰 폭 물가 상승은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전망. 한국 경제가 여전히 디플레 상태에 머물러 있는 점도 4월중 콜금리 동결 전망에 힘을 더해주고 ...

한국경제 | 2004.04.06 00:00 | hskim

... 물류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6일 보도했다. 특히 작년 말부터 과적차량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데다 농번기까지 겹쳐 물류 적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석탄 철광석 비료 곡물 등의 가격상승을 부추겨 중국에 인플레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지적했다. 중국 철도부에 따르면 최근 수개월간 철도 수송 수요는 하루 28만량으로 지난해의 하루 16만량보다 75% 급증했다. 하지만 현재 철도 수송능력은 하루 10만량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에 ...

한국경제 | 2004.04.06 00:00

중국의 휘발유가격이 국제유가 상승으로 최근 4년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정책결정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중국 유가의 기준이 되는 90-옥탄은 1일 전날보다 무려 8%나 치솟은 ℓ당 3.23위앤까지 급등, 경제전반에 걸쳐 비용부담을 더하고 있다. 베이징의 한 택시 운전사는 "휘발유값이 크게 올라 하루에 10위앤은 더 들어가게 한다"고 한숨지었다. 이같은 고유가로 중국의 차량 소유자 등 소비자들이 유지비 상승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중국의 경제성장 가속화를 위한 원자재 수요폭증이 세계적인 인플레를 유발하고 있다고 중국 전문가가 지적했다. 말레이시아를 방문중인 미국 일리노이 대학 동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 조지 T.유(Yu) 교수는 중국이 지난해 전세계 원유 소비량의 7.4%인 1억t을 수입,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수입국으로 떠올랐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고 스타지가 2일 보도했다. 유 교수는 `떠오르는 중국:현재와 미래' 제하의 강연을 통해 중국은 또 작년에세계 최대 철광석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한국 경제내 인플레 압력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2일 씨티그룹은 지난해 4월 음식료와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4월 물가가 전년대비 반등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안정적 핵심물가와 서비스내 물가 추이 등을 근거로 한국 경제내 인플레 압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02 00:00 | park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