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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국 감독이 새 영화 "채널 식스나인"(애드시네마 제작)의 신인여배우를 공모한다. 국내 최초의 멀티포르노를 표방하는 이영화에서 여주인공 "미니"는 당차면서도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의 PJ(포르노자키)역을 맡게된다. 마감 10월6일. 문의 266-9707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0일자).

한국경제 | 1995.09.29 00:00

.영화흥행의 귀재 스티븐 스필버그감독과 만화영화계의 대부 제프리 카젠버그가 10월5일 한국에 온다. 종합영상매체 드림웍스SKG를 이끌고 있는 이들은 이 회사의 대주주인 제일제당의 초청으로 서울을 처음 방문,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실무협의를 갖고 국내 영화관계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7일 방한하는 제일제당의 아시아배급합작파트너 골든 하베스트사 레이먼드 초우회장과도 만나 영상산업의 미래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

한국경제 | 1995.09.29 00:00

올리버 스톤의 킬러(SKC) = "펄프픽션"의 틴 타렌� "펄프픽션"의 틴 타렌티노감독의 원작을 "플래툰"의 올리버 스톤이 영화로 옮겼다. 사회에 대한 증오심에 가득찬 미키와 맬로리가 첫눈에 반해 길가에서 결혼식을 올린후 ... 출연. 박종원감독. 천재선언(우일영상) = 코미디.

코미디. "바보선언"의 이장호감독이 독특한 풍자와 해학으로 윤리와 도덕이 실종된 세기말의 풍속도를 그렸다. 이기적이고 속물근성이 가득한 영화감독과 ...

한국경제 | 1995.09.28 00:00

한국통신의 앞날이 "단계적인 완전민영화"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정부의 공기업 개편작업에 따라 추진된 한국통신의 앞날을 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것은 서울대 경영연구소의 한국통신에 대한 경영진단 보고서. 정보통신부가 ... 지분소유한도를 3%선으로 하여 영향력있는 주주가 등장, 효과적인 경영감시가 가능토록 할 것도 함께 제시했다. 민영화이후의 경영체제는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를 구성하고 그 산하에 인사 감독 재무등 3개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

한국경제 | 1995.09.26 00:00

.신예 홍상수감독(34)이 블랙코미디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동아수출공사)을 만든다. 홍감독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재학중 도미, 시카고예술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92년 SBS의 "작가와 화제작"으로 한국방송대상 (외주제작부문)을 차지한 재주꾼.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은 작가 구효서씨의 "낯선 여름"을 원작으로 싸구려인생을 사는 4명의 에피소드를 담게된다. 김의성 이응경 박진성 조은숙 주연.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

한국경제 | 1995.09.22 00:00

.씨티극장이 개관1주년을 맞아 25~29일 개봉예정영화 무료시사회를 연다. 상영작품은 "딸기와 초콜렛"(토마스 구티에레즈감독), "백조공주 이야기"(리차드 리치감독), "랑군"(존 부어맨감독), "사운드 오브 뮤직" (로버트 와이즈감독), "네트"(어윈 윙클러감독). 저녁7시. 문의 540-1637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3일자).

한국경제 | 1995.09.22 00:00

... 연강홀에서 개최된다. 상영작품은 "서편제" "태백산맥" "짝코" "아제아제 바라아제" "씨받이" "안개마을" "아다다" "티켓" "만다라" "개벽" "길소뜸" "깃발없는 기수" "장군의 아들" "족보" "연산일기". 낮12시부터 하루4편씩 상영된다. 기간중 임감독의 사진자료및 시나리오 영화포스터등이 전시되며, 마지막날에는 "임권택감독의 영화세계"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문의 708-5001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3일자).

한국경제 | 1995.09.22 00:00

... 소외계층으로 밀려난 한 마오리족 여인의 홀로서기를 통해 뉴질랜드 원주민이 처한 현실을 해부했다. 리 타마호리감독은 이 영화로 베니스영화제 최우수신인감독상을 받았다. 레나 오웬주연. 더 킬러(시네마트) = 돈을 위해 목숨을 ... 부분에서 살해대상에게서 막연한 동료감을 느낀 킬러가 자신의 보스를 살해한후 돌아서는 뒷모습이 흥미롭다. 다니엘 스톤감독이 그려내는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긴장이 돋보인다. 하이랜더3(SKC) = SF액션. 세계지배를 꿈꾸는 마법사 ...

한국경제 | 1995.09.21 00:00

60~70년대 한국영화계를 풍미했던 배우 허장강씨의 20주기를 기리는 "허장강 추모의밤"이 21일 오후6시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필 자민련총재, 남궁원 배우협회장, 김지미 영화인 협회이사장, 유현목 김수형 김기덕 임학송 최형인 최영철교수, 임권택 변장호 이장호 정지영감독, 배우 독고성 신성일 윤양하 도금봉 안성기 문성근씨등 각계인사와 고인의 아들인 기호.준호씨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각계인사의 추모사에 이어 ...

한국경제 | 1995.09.21 00:00

===================================================================== 한국영화가 갈수록 가벼워지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다. 올드어 개봉됐거나 제작중인 영화들이 대부분 코믹물인데다 기획중인 작품들도 예술성보다 상업성에 치중한 것이 많아 우리영화가 지나치게 경량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기업들의 참여나 투자도 오락영화에 집중돼 있으며 신인감독들마저 값싼 웃음에 편승돼 데뷔작을 ...

한국경제 | 1995.09.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