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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업과 티오프는 어떻게 다른가. "티업(up)은 티잉그라운드에서 볼을 티위에 올려놓는 것을 말하고 티오프 (off)는 플레이를 시작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부킹시간은 "티업시간"이 아니라 "티오프시간"이라야 맞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9일자 ).

한국경제 | 1998.08.18 00:00

박지은(19, 아리조나주립대 2년)은 언제 프로로 전향할까? 사실 이런 질문 보다는 "언제 프로로 전향해야 하는가"가 맞는다. 어차피 골프에 인생을 걸었다면 프로세계 정상이 최우선목표이고 그 목표를 달성키위해서는 전향시기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박지은은 이번 US아마선수권우승으로 아마추어로서 얻을 것은 다 얻었다. 그동안의 50승은 물론 세계최고권위의 아마대회에서 우승했으니 더 이상 성취할 것이 없는 셈이다. 이런 측면에서 ...

한국경제 | 1998.08.18 00:00

세계골프여왕 박세리와 98US여자아마추어챔피언 박지은이 내년 메이저 대회에서 힘을 겨루게 된다. 두 선수가 만나게 될 대회는 내비스코다이나쇼와 US여자오픈. LPGA챔피언십은 프로골퍼만 출전자격이 있고 뒤모리에클래식은 내년도 메이저대회로 남을지 미지수인데다 아마추어는 주최측이 단 1명만 초청하기 때문에 불투명하다. 내비스코대회와 US여자오픈은 두 선수와 뗄수없는 인연이 있다. 98내비스코대회에 아마추어인 박지은은 출전했으나 박세리는 나가지 ...

한국경제 | 1998.08.18 00:00

... 20년 만이다. 재무부 이재국 시절 당시 장관이었던 김용환 자민련 부총재의 총애를 받은게 인연이 됐다고 한다. 경기고 동창인 임창렬 경기지사와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로 선임된 신명호 전주택은행장과 함께 당시 이재국 3총사로 불리기도 했다. 컴퓨터 같은 머리와 강한 승부욕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누구한테 뒤지지 않을 정도로 골프 이론과 실기가 대단하지만 요즘에는 잊고 지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9일자 ).

한국경제 | 1998.08.18 00:00

... 한국선수들뿐 아니라 조모에, 분추 루앙키트 등 아시아권 강자들이 모두 출전한다. 한국은 특히 일본PGA투어에서 활약중인 김종덕이 가세, 어느때보다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최경주 정준 등도 시즌 첫승을 따낸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박세리 박지은, 일본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여자프로골퍼들에 이어 남자선수들도 한국골프의 매운 맛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9일자 ).

한국경제 | 1998.08.18 00:00

... 저력을 보여주는 부문. 국내 신사복시장을 대기업 몇군데와 외국브랜드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황 사장의 실력이 여실히 드러난다는 평이다. 당시 20평 규모로 시작했던 직매장이 지금은 6백여평으로 늘어나 신사숙녀복 과 골프의류, 캐주얼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고 한달 매출액만 5억원이 넘는 효자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를 맞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지난 4월 화의개시 업체가 됐고 직매장의 매출호조로 순조롭게 재기를 하고 ...

한국경제 | 1998.08.18 00:00

... 농지개량조합연합회/"농지개량조합, 농어촌진흥공사"->농업기반개발공사 98년 * 공항주차관리 99년 * 경마진흥 * 스포츠TV * 한국항만기술단 2000년 * 한국방송광고공사 2001년이후 * 환경시설관리공사 * 뉴서울골프장 * 88골프장 98년 * 국립공원관리공단 청소/용역/주차장 99년 * 공무원연금관리공단 : 4개 상록회관, 수안보호텔, 사업소 2개 * 도로교통안전협회 : 청원 실험단지 * 사립교원연금공단 : 5개 회관 * 체육산업개발 ...

한국경제 | 1998.08.18 00:00

-매치플레이란 무엇인가. "USGA(미국골프협회)주최 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주로 채택하는 경기방식이다. 스트로크플레이가 18홀 또는 72홀의 누적스코어로 승부를 가리는데 반해 매치플레이는 홀마다 승자와 패자를 가린다. 18홀 또는 36홀동안 누가 더 많은 홀에서 이겼느냐로 승부를 결정하는 것. 매치플레이에서는 상대방에게 "기브"를 줄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8일자 ).

한국경제 | 1998.08.17 00:00

박세리(21.아스트라)가 골프발상지 영국에서 신고식을 톡톡히 치렀다. 박은 미국LPGA투어로는 유일하게 영국에서 열리는 98브리티시여자오픈 (총상금 1백만달러)에서 프로전향후 최악의 스코어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올시즌 메이저 2관왕의 타이틀이 무색한 성적이다. 박은 16일밤(한국시간) 랭커셔의 로열리덤&세인트앤스GC(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쳤다. 버디없이 보기가 3개, 더블보기가 1개 있었다. 합계 20오버파 ...

한국경제 | 1998.08.17 00:00

-비가 오면 왜 평소스코어가 안나오는가. "비가 오면 우선 그립이 미끄러워진다. 또 클럽과 볼사이에 물기가 끼여 견실한 임팩트를 가로막는다. 평소 거리가 안나는 것이다. 또 비옷을 걸치면 골퍼들의 스윙은 둔감해지게 마련이다. 무엇보다 비를 맞지 않으려고 스윙을 빨리 해치우게 된다. 골프는 조급해지면 결과가 나쁘게 돼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7일자 ).

한국경제 | 1998.08.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