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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대회 첫라운드부터의 대접전. 7일 하와이 카팔루아 리조트 플렌테이션코스(파73, 7천2백63야드)에서 벌어진 99메르세데스 챔피언십은 올 미국PGA투어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지난시즌 우승자 30명만이 참가한 이번대회 첫라운드는 공동선두가 무려 4명. 스티브페이트 빌리메이페어 조두란 프레드펑크 등 4명은 공히 7언더파 66타 로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태평양 한가운데서의 플레이였지만 이날은 유달리 바람 한점 없었다. 기막...

한국경제 | 1999.01.08 00:00

때로는 18m 퍼팅보다 1m 퍼팅이 더 어려운 법이다. *타이거 우즈-메르세데스대회 1번홀에서 1m를 미스, 3퍼팅 보기를 한 후 2번홀에선 18m 버디를 잡으며 금년 매스터즈 디너에서는 사시미 애피타이저와 스테이크 파지타(멕시코 요리의 일종) 주요리를 요구하겠다. 타이거 우즈와 같이 치즈 버거를 먹어서야 되겠는가. *마크 오메라-지난해 챔피언으로서 역대우승자들이 참석하는 매스터즈 디너에 관해 말하면서 ( 한 국 경 제 신 문 1...

한국경제 | 1999.01.08 00:00

박희정(20)이 세계최대 골프용품메이커인 미국 타이틀리스트사의 전폭적인 용품지원을 받게 됐다. 타이틀리스트사의 한국 에이전시인 (주)한미스포츠에 따르면 이회사는 세계무대에서의 박희정 가능성을 인정, 클럽 볼 신발 의류 등 모든 골프용품 을 무제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호주아마골프를 평정했던 박희정은 지난해 프로초년생으로서 스포츠서울오픈 에서 우승했었다. 올해는 미국 프로테스트에 도전할 예정. 타이틀리스트 클럽은 계약선수인 타이거 ...

한국경제 | 1999.01.08 00:00

스위스그룹은 북제주군 한경면 해변의 제주스위스콘도 오픈기념으로 창립회원을 모집한다. 창립회원은 스키장 2곳 할인혜택과 설악 등 연계콘도 회원대우 자격을 받는다. 제주 파라다이스골프장 준회원자격도 갖는다. 또 스위스웨딩코리아 서인항공 등 스위스그룹 자회사와 연계해 여행 결혼 레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입비는 골드회원이 5백40만원, 실버회원은 2백85만원이다. 보증기간은 골드회원 10년, 실버회원은 7년이다. 이후 전액환불 또는 ...

한국경제 | 1999.01.08 00:00

캐나다관광청은 29일부터 2월14일까지 퀘벡에서 겨울축제를 갖는다. 퀘벡축제는 세계3대축제중 하나로 스노우래프팅, 개썰매 빙판미니골프 스케이트 등 갖가지 행사가 펼쳐진다. *(02)3455-6065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9일자 ).

한국경제 | 1999.01.08 00:00

... 구매행위가 요구되는 것도 이때문이다. 롯데=롯데단독행사, 신상품특별기획전, 초특가전, 노세일브랜드 특집전이 세일행사의 주요 내용이다. 숙녀의류는 80%, 나머지 품목은 90%에 가까운 브랜드들이 세일에 참여한다. 레저및 골프용품, 의류는 20%-30% 할인행사가 별도로 마련됐다. 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무조건 사은품을 지급하고 응모권을 받아 추첨하는 특별경품 행사도 실시된다. 현대=직매입 상품을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

한국경제 | 1999.01.08 00:00

IMF시대는 국제화 시대. 골프에서도 이제는 외국에서의 활약이 돋보여야 상을 탈수 있다. 대한골프협회(KGA)는 7일 98MVP수상자로 박세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박세리는 53명의 투표인중 51명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95,96년에 이어 세번째로 MVP 수상자가 됐다. 세번이나 이 상을 차지한 것은 박세리가 처음이다. 최우수프로에는 강욱순(안양베네스트GC)이 뽑혔다. 강욱순은 오메가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것이 결정적 요인이 됐다. ...

한국경제 | 1999.01.07 00:00

골퍼들 생각은 "한겨울 비시즌"에 머물고 있을지 모르지만 99시즌 골프는 이미 시작됐다. 미PGA투어는 7일 개막된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을 필두로 일년간의 대장정에 돌입했고 LPGA투어도 다음주 첫대회를 치른다. 주말골퍼들의 "시즌오픈"도 눈앞에 닥친 것으로 봐야한다. 세월은 언제나 재빨리 다가오는 법. 지금부터 살살 스윙을 다듬어야 "일천년대의 마지막 봄"이 찬란해 질 것이다. 다음이 바로 스윙의 단계별 포인트. 집안이나 연습장에서 ...

한국경제 | 1999.01.07 00:00

내가 PGA투어에 합류한 1955년에는 한시즌 총상금이 78만2천달러에 불과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이 액수는 상금랭킹 30위의 상금보다 적다. 상금측면에서 보면 굉장한 진전이다. 하지만 나의 관심은 골프가 본래의 순수성을 잃지 않고 오랫동안 골퍼들이 사랑하는 게임으로 남도록 하는 것이다. 대회상금을 얼마로 하고 골프규칙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등 모든 문제는 PGA투어에서 공개적으로 연구되어야 한다. *아놀드 파머-99시즌 PGA투어의 ...

한국경제 | 1999.01.07 00:00

... 많으면 선수나 캐디도 몫이 커져 신이 더 날수밖에 없다. 게임의 흥미도가 높아져 갤러리들은 즐거워진다. 이같은 상금증액의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고있다. 주최측이 증가된 상금을 벌충하기 위해 방송사에 광고단가를 높이도록 요구, 골프관련 기업들의 광고비가 큰폭으로 올라버린 것. 이는 대회 마지막날인 일요일의 광고비를 보면 잘 나타난다. 지난해까지는 토요일과 일요일의 광고비가 비슷했다. 올해는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다. AT&T 페블비치프로암대회(2월4~7일)의 ...

한국경제 | 1999.0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