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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보사들 자금수지 악화..장기금융상품 판매중단 등 여파

      장기금융상품의 판매중단등의 여파로 손보사들의 자금수지가 악화되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94사업연도들어 6월말현재 보험료수입보다 지급 보험금이 많아 자금수지가 적자상태인 손해보험사는 현대해상 동양화재 쌍용화재 제일화재 해동화재등 5개사에 달했다. 제일화재의 적자규모는 62억원에 달해 가장 많았고 현대와 동양은 59억원 적자로 그뒤를 이었다. 또 해동은 21억원 쌍용은 7억원의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이여파로 제일화재의 운용자산은 ...

      한국경제 | 1994.09.01 00:00

    • 내주초부터 1년미만 공사채수익증권 수익률 상향조정

      ... 공사채수익증권 수익률이 0.3-0.5%포인트 상향조정 된다. 또 유동성자산비율이 현행 5%에서 10%로 높아지나 유동성자산운용대 상은 1년이상정기예금과 통화채를 제외한 콜론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 (CO)표지어음등 단기금융상품으로 제한된다. 1일 재무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투자신탁회사 유동성자산운용개 선방안"을 마련,다음주초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방안은 공사채 형수익증권의 환매수수료를 중기형의 경우 1백80일미만은 현행 1천좌당 ...

      한국경제 | 1994.09.01 00:00

    • 음성정보시스템 서비스 오늘부터 재개...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지난해 금융실명제 실시이후 개인정보의 보호를 위해 중단했던 ARS(음성정보시스템)서비스를 9월부터 재개한다. 삼성은 ARS서비스를 받으려는 고객은 회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비 밀번호를 등록하면 언제든지 원할 때 보험료입금상황등 계약내용과 대출잔고 연기조회 상품내용등을 안내받을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삼성은 서울과 부산지역에 한정했던 전화료수신자부담서비스를 전 국 6대도시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4.09.01 00:00

    • [금융면톱] 표지어음할인 급증..은행, 신종 '꺾기'수단 이용

      ... 사채시장에 나와 표지어음을 할인받고 있다. 이에 따라 명동및 강남의 사채시장에는 "표지어음 할인"이라는 신종 상품을 취급하는 곳이 최근 들어 급격히 늘고 있다. 31일 명동의 사채업자 K씨는 "지난달 말쯤 어느 중견기업에게 상업은행이 ... 소진되면서 표지어음을 대체 꺾기수단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표지어음 매입후 급히 현금화시키려해도 금융기관에서는 할인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당장 현금이 급한 기업이나 개인이 사채시장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사채업자들로서도 ...

      한국경제 | 1994.08.31 00:00

    • 금융기관 영역해체 가속..국공채판매창구 확대...금융계반응

      ... 이업무를 사실상 독점해온 증권사들은 고유업무를 침해당하게 됐다는 반응이다. 은행과 보험사의 국공채창구매출업무허용은 금융기관간 업무영역의 장벽이 허물어지는 또하나의 사례가 될 것같다. 홍장관이 이같은 계획을 밝힌 것은 금리자유화를 ... 은행과 보험사창구에서 국공채매출이 이뤄지기위해서는 이들 채권금리의 자유화가 먼저 이뤄져야 하고 그러기위해서는다른 금융상품의 자유화도 동시에 단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은행과 보험사의 국공채창구매출업무허용조치의 영향을 금융권별로 알아본다. ...

      한국경제 | 1994.08.31 00:00

    • CP 매출잔액 한달새 1조8천억원 늘어

      ... 시중은행들이 특정금 전신탁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비교적 금리가 높은 CP를 대량 매입하고있 어 CP발행물량들이 제때 소화되고 있는데 이 바람에 CP를 할인인수해서 매 출하는 단자사들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30일 한국은행과 금융계에 따르면 단기금융상품인 투금사의 CP할인잔액이 지난27일 현재 41조2천2백11억원으로 지난달말의 40조6백13억원에 비해 1조1천5백98억원이 늘었다. CP 매출잔액도 같은날 현재 34조1천57억원으로 지난달말(32조3천41억원) ...

      한국경제 | 1994.08.31 00:00

    • 정부,추석선물 안주고 안받기운동 전개키로

      ... 50명을 투입해 추석을 전후한 공직자의 금품,선물수수실태및 근무기강을 점검한다. 회의는 선물주고받기 단속을 위해 감사원 총리실 중심으로 암행감찰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각부처및 정부유관기관 감사관실을 통해 자체감찰활동을 벌 여 돈봉투 상품권 수수행위와 의혹을 유발하는 민원인 접촉행위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또 대한상의 전경련 중소기업연합회등 경제단체와 은행 증권 보험등 금융 기관에협조서한을 보내 회원사들의 자율동참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4.08.31 00:00

    • 은행 특정금전신탁 대폭 증가..이달 20일까지 59.5% 차지

      ... 일고 있다. 기업금전신탁이나 적립식목적신탁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특정금전신탁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8월들어 20일까지 금전신탁증가액 1조4천9백67억원중 특정금전신탁증가액이 8천9백10억원으로 59.5%를 ... 7조2천6백46억원)에 달했다. 작년 같은 기간중엔 특정금전신탁증가액이 4억원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올들어 이상품의 증가세는 엄청난 것이다. 반면 기업금전신탁은 작년 1월부터 8월20일까지 4조5천4백97억원 늘었으나 올들어 ...

      한국경제 | 1994.08.31 00:00

    • [한국의 경제관료] (37) 제4편 빛과 그늘 (2)..차관보 자리

      ... 중.장기 정책구상을 할 필요는 있다. 그래야 장관의 정책방향을 잡아주는 "롤"을 할 수도 있다. 재무부만 해도 금융.외환시장개혁등 거시적인 정책보완이 시급한 형편 이다. 게다가 차관보들의 결재권행사는 결재의 "수순"만 하나 더 ... 종착역으로 끝나느냐의 분수령이 되기도 한다.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이 산하 1급들에게 "당신들은 내가 "상품" 으로 내놓은 사람들이다. 어떻게 역할을 해내느냐에 따라 다른 부처의 차관으로 스카웃될 수도 있고, 그만 옷을 ...

      한국경제 | 1994.08.31 00:00

    • [한경시론] 일본경제-저력의 구조..이한구 대우경제연 소장

      ... 결과 개발에 성공했다. 후방 또는 전방 기업간의 거래관계도 독특하다. 일본의 경우 원료나 부품 기자재의 조달,상품유통 등에 있어서 안정된 수급을 확보할수있는 "장기적 거래관계"가 널리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장기적이고 계속적인 ... 특별한 배려를 함으로써 계열대기업의 영업을 실질적으로 돕고 있다. 여기에는 은행뿐 아니라 계열증권회사나 종합금융서비스회사까지 증권 발행이나 무역금융,리스금융 제공등을 통해 계열대기업의 영업확대에 가담한다. 셋째로 "정부와 ...

      한국경제 | 1994.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