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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 러시아의 놀라운 경제 성장

... 근간이다. 10년전까지만 해도 러시아 기업은 모두 국영이었지만 지금은 기업의 90%가 민영화됐다. 현재 모든 기업성공 스토리는 민영화 기업에서 나온다. 아직까지 국영상태로 남아있는 기업들은 경영난으로 허덕이고 있다. 국영기업인 가즈프롬의 생산은 과거 수준을 겨우 유지하고 있으며 국영 전기 및 통신회사들의 경영개선은 극히 미미하다. 만일 다른 러시아 국영기업들이 민영화되지 않았다면 러시아의 모든 산업은 지금도 부실한 상태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러시아 기업인들은 ...

한국경제 | 2002.10.10 00:00

러-우크라, 가스 파이프라인 컨소시엄 구성

러시아 최대 가스 그룹 `가스프롬'과 우크라이나 가스 회사 `나프토가스'는 7일 우크라이나 가스 파이프라인망 확충 및 신설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에 조인했다. 협정은 이날 몰다비아 공화국 수도 키시뇨프에서 열린 독립국가연합(CIS) 정상회담에 참석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오니드 쿠츠마 우크라이나 대통령간 회담에서 공식 서명됐다. 앞으로 우크라이나 가스 파이프라인망 확충 및 신설 사업을 주도할 새 컨소시엄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

연합뉴스 | 2002.10.08 00:00

러' '5~6년내 중국과 최적 교역량 유지'

... 예정인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에서 중국 북동부 다킹에 이르는 총 연장 2천400km의 송유관 건설 작업의 '1단계가' 완료됐다고 소개하고 중국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85억달러 규모의 가스전 건설 사업에도 러시아 최대석유.가스업체인 가즈프롬의 참여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가 2기의 원자로 건설을 맞고 있는 중국 동부 장수(江蘇)성내 한원자력 발전소 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항공 분야에서도 러시아와 중국이 최근 5대의 Tu(투폴례프) 204-200 ...

연합뉴스 | 2002.08.22 00:00

러시아 총리 20일 중국 공식 방문

... 카시야노프 총리와 주 총리는 양국 무역증진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은행 협정 등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교역량은 올 7개월동안 62억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20%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연료, 에너지 부문에서 양국간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 최대 가스회사 '가즈프롬'은 중국 서부지역과 상하이를 연결하는 가스 수송관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모스크바 이타르-타스=연합뉴스) yunzhen@yna.co.kr

연합뉴스 | 2002.08.20 00:00

미.유럽 증시약세 여파 러시아 증시도 폭락

... 대거 투매하면서 가격이 5.9%에서 최고 12.2% 빠졌다. 이런 가운데 지수가 7.39% 빠져 지난 3월 중순 수준인 324.96으로 주저 앉았다. 분석가들은 미국과 유럽이 부진한 상황에서 브라질 경제에 대한 우려까지 겹치면서 특히 가즈프롬과 유코스 등 천연가스, 석유회사들이 경원 대상이었다. 또 장마감이 다가오면서 다른 에너지 회사 및 일부 은행주도 투매돼 낙폭이 커졌다. (모스크바 이타르-타스=연합뉴스) jksun@yna.co.kr

연합뉴스 | 2002.07.25 00:00

한국전력 `PFC 세계 50대 에너지기업' 42위

... 가운데서는 중국의 페트로차이나가 8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일본의 도쿄전력(11위), 간사이전력(28위), 주부 일렉트릭(37위) 등이 비교적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4분기 증시실적은 러시아업체들의 강세가 두드러져 가즈프롬(38.0%), 류코일(10.9%), 유코(10%) 등이 모두 두자릿수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독일의 E.ON(15%)과 노르웨이의 스타토일(12.6%)도 호조를 나타냈다. 반면 미국의 엘파소는 같은기간 무려 53.2%의 주가하락을 기록, ...

연합뉴스 | 2002.07.11 00:00

한국등 신흥증시 호조 지속 .. 비즈니스위크 분석

... 이후 4년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위크는 한국 대만의 경우 반도체 등 하이테크 기업들,태국 인도네시아는 블루칩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머징마켓 증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 국민은행 가즈프롬(러시아 석유업체) 차이나모바일 등을 꼽았다. 비즈니스위크는 이어 "이머징마켓 중에서도 특히 아시아국가의 증시펀더멘털(기본여건)이 선진국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튼튼하다"고 강조하고 "당분간 이머징마켓 증시 수익률이 선진국보다 ...

한국경제 | 2002.07.08 00:00

中 동서횡단 가스파이프 건설..총 420km 만리장성이후 최대 역사

... 체결하고 난징 등 일부 구간에서 착공에 들어갔다고 5일 발표했다. 왕푸청 페트로차이나 부사장은 "이번 공사에는 총 1백70억달러가 소요된다"고 밝히고 "합작회사의 지분은 페트로차이나가 50%,셸·미국 엑슨모빌·러시아 OAO가즈프롬이 각각 15%,중국최대 정유회사인 시노펙이 5%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오는 2005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20억달러 상당의 천연가스를 40여년간 사용할 수 있게 돼 석탄 및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

한국경제 | 2002.07.05 00:00

中 대륙횡단 가스파이프라인 기본협정 곧 마련

... 라인 건설에 52억달러가 각각 소요된다. 중국은 사업의 55%를 중국석유천연기집단공사의 자회사인 중국 석유측에 맡겼고나머지는 로열 더치 셸 그룹이 이끄는 그룹에 할당했다. 로열 더치 셸 그룹의 파트너로는 홍콩 차이나 가스, 러시아의 가즈프롬, 스트로이트란스가즈, 엑손 모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중국은 오는 2008년 파이프라인이 완공되면 연간 20억달러 상당의 천연가스를 40여년간 사용할수 있게 돼 석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

연합뉴스 | 2002.07.04 00:00

FT선정 세계 500대 기업에 한국 6개사 포함

... 줄어든 50개 기업만 순위에 올랐으며 이들 기업도 대부분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그 다음 영국이 36개, 프랑스 28개, 독일21개, 캐나다 18개 순이었다. 그동안 한번도 포함되지 못했던 러시아 기업의 경우 올해 유코스, 가즈프롬 등 4개사가 순위에 올랐다. 일본과 한국을 제외한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홍콩(8개), 싱가포르(5개), 대만(2개) 기업이 500대 기업에 포함됐다. (서울=연합뉴스) 최병국기자 choibg@yna.co.kr

연합뉴스 | 2002.05.10 00:00